정보처리기능사 실기시험이 2016년 10월 시험부터 주관식으로 변경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떻게 실기시험 공부를 해야 할지 많이 난감해 하고 있으며 또한 필자 분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어떻게 강의해야 효율적인 강의가 될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고자 생각하여 시험이 있는 날에는 시험장에 미리 도착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나누어주며 그동안 공부했던 실력을 잘 발휘하라고 격려하였고 이후 시험에 응시했던 학생들과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기출문제를 복원해 본 결과 이전 시험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교재는 시간은 부족하고 공부할 내용이 많은 정보처리기능사 실기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 위주로 구성하였고 먼저 각 단원별로 기출문제를 풀어 개념을 파악한 후 모의고사와 최신 주관식 상시 복원 문제를 반복해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음은 오랜 시간 정보처리기능사 실기과정을 강의하면서 깨달은 각 단원별 학습방법입니다. " 1. 알고리즘은 이전에 나왔던 알고리즘 문제가 반복해 나오지만 변수나 수식, 괄호의 위치가 약간씩 바뀌어 출제됩미다. 때문에 암기보다는 먼저 이해를 하고, 디버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알고리즘은 50점 만점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학습하기를 바랍니다." " 2. 데이버베이스 역시 이전에 출제되었던 문제가 반복해 나옵니다. 출제 방식이 주관식으로 변경되면서 4문제에서 5문제가 출제되며 지문이 이전보다 2~3배 늘었지만 기본 개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정답을 맞힐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역시 20점 만점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학습하기를 바랍니다." " 3. 신기술은 총 5문제가 출제되며 신경향 IT와 관련된 문제가 2문제, 이전에 출제되었던 문제 유형에서 3문제가 출제됩니다. 신기술 배점이 10점이기 때문에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전산 영어를 먼저 학습하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 4. 전산 영어는 배점이 20점이며 이는 결코 작은 점수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영어를 포기하고 학습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전산 영어는 이전에 출제되었던 내용이 반복 출제되므로 키워드 위주로 학습하면 오히려 다른 과목보다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한 탓에 자신의 실력이 100% 발휘되지 않고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시험지를 받아보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데이터베이스, 신기술, 전산 영어를 통틀어 30점 정도 맞으면 알고리즘에서 실수를 많이 하더라도 합격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다시 공부하고 도전해서 합격하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