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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마을 달리기 경주
여미옥 지음, 김부연 그림 / 홍선생교육 / 2018년 3월
평점 :
미술로 유명한 홍선생미술로 알고 있었던 홍선생교육에서 책이 나왔네요~
역시 미술교육으로 유명한만큼 책도 미술적 퀄리티가 무척이나 높은것같아요.
김부연작가의 그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동화책으로 재미난 이야기가 꾸며진답니다.
닭과 까치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알록달록 마을의 달리기경주 이야기랍니다.
알록달록 마을은 깜깜한 밤이 되어도 무섭지 않은 곳이랍니다.
알록달록 집들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록달록 세모난 지붕과 집들이 모여있는 그림을 통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다는 스토리로 만든게 멋지죠?
하지만 달리기 경주에 참가하는 닭과 까치는 꼭 호랑이와 함께 달려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대요.
익살스러운 호랑이의 모습이 멋지네요.
과감한 붓터치와 강렬한 색감이 너무나 멋진 호랑이와 닭의 그림에 반해
저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한참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직접 미술관에 가지않아도 이렇게 책으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은것같아요.
멋진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동화로 시리즈별로 나오면 더욱 좋을 것같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신나게 책을 읽어달라고 자주 들고 온답니다.
마치 고흐의 작품을 보듯 강렬한 색과 붓터치가 아이들의 작품처럼 순수함이 가득 묻어 나오네요.
작품이 더욱 강하게 다가와서 스토리는 조금 단순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럼으로 더욱 그림의 감상에 집중 할 수 있는 것같아요.
화려한 그림속에 숨은 알록달록 마을의 달리기 경주에선 과연 누가 이겼을지
상상하는 열린 결말로 재미있게 읽으며 멋진 그림을 감상도 함께 했어요.
다양한 한국 작가들과의 콜라보로 동화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