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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ㅣ 피카 인물 그림책 1
롤 커비 지음, 야스 이마무라 그림, 손성화 옮김, 마이클 플랫 추천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월
평점 :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와닿는 따뜻한 책입니다.
우리는 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작지만 꾸준히 매일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창하고 힘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고 있어서 더욱 기특하고 예쁜 느낌이 들어요.
스페인에 사는 산 조르디초등학교 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학교과수원에서 다 같이 일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어울리는 것이었죠.
이 계획은 여러 해가 지나면서 발전해갔고 이제는 함께 일하는 요령까지 생겼답니다.
우리 아이도 학교 사회시간에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고민을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일자리가 없는 노인들이 많아지니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교를 만드는게
어떨까 이야기 하더라고요. 노인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일자리를 얻고
아이들을 지혜와 사랑으로 돌봐줄 수 있으니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요.
우리 아이도 스페인의 산조르디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필리핀의 케즈 밸디즈는 거리에 사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어린이 활동가입니다.
고달팠던 어린시절 길거리 삶을 어느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살아 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거리에 사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챔피어닝 커뮤니티 칠드런'이라는 단체를
직접 세웠어요.
실제 어린이 활동가들의 모습을 그림으로도 표현이 잘되어있어서
그림 곳곳을 찾아보며 책을 읽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필리핀의 길거리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들이 그림으로 그려져있어
더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의 윈터 빈센트는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고
프랑스의 마리아 스트리드망스는 청소년 흑인 발레 무용수들의 용기를 복돋아주는 활동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친구들처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사용 줄이기부터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커피숍에 갈때도 각자 텀블러를 가지고 가기로 했어요.
가끔 깜빡하고 두고 갈때도 있었는데 이제 앞으로는 꾸준히 텀블러 챙기기 !
플라스틱 용기 줄이기 노력해보는 어린이 실천가가 되기로 했답니다 ^^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내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활동하는 전세계 친구들을 보니
이 세상은 더욱더 멋진 세상이 될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