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10의 보수라고 하면 처음에는 단순히 ‘10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수’를 찾는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요. 7과 3, 6과 4처럼 두 수를 짝지어 10을 만드는 관계를 익혀두면 이후 덧셈과 뺄셈을 할 때 수를 훨씬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특히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을 배울 때 10을 기준으로 수를 나누어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10의 보수가 익숙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계산 과정이 꽤 다르게 나타나기도 해요. 단순히 답을 구하는 연산 연습보다 수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생각KEY 초등 연산 덧셈 3 : 10의 보수」는 10의 보수를 한 번에 외우도록 하기보다는 여러 문제를 통해 반복해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어요.아이들이 처음에는 하나씩 세어가며 답을 찾더라도 반복하다 보면 ‘8이면 2가 필요하네’, ‘5와 5가 만나면 10이구나’처럼 수를 보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질 수 있어요. 연산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기본적인 수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10의 보수를 연습하기에 활용하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덧셈을 배우면서 계산 속도와 정확도를 함께 키워가고 싶다면 10의 보수부터 탄탄하게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처음에는 쉬워 보이는 개념이지만 앞으로의 연산을 위한 기본기가 되는 만큼, 아이의 수준에 맞춰 반복해서 연습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