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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정글의 법칙 17 : 미얀마 편 ㅣ 정글의 법칙 17
김난영 지음, 이정태 그림,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9월
평점 :

'정글의 법칙'을 만화로 구상한 시리즈 책!
오지에서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담긴 책이라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리얼한 정글 생존기를 어린이 만화로 볼 수 있다니~
분명 아이들도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죠-
17권에서는 미얀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최근 미얀마 관련 기사들을 볼 때면 무서웠거든요
아이와 함께 이 학습만화를 읽는 이유는,
미얀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 위함이 컸어요
(미얀마 뿐 아니라 각 나라에 대해 배우는 게 좋지요-)
무서운 현시점의 미얀마가 아닌
본래 미얀마는 어떤 곳인가 생활부터 문화, 전통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요즘, 책으로 나마 타국을 알아간다는 게 설레더라고요
비행기 타고 슝~
신비의 땅, 미얀마에 도착한 느낌입니다:)
한편의 다큐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
베일에 싸여있는 미지의 나라, 미얀마
사실 큰 관심이 없던 나라였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미얀마'라는 나라를
알아가면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미얀마의 젖줄이라 불리는 '이라와디강'
미얀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을 살펴보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처음 보는 동식물의 사진에 빠져들더랍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불교문화가 있었지요
미얀마는 현재에도 대다수의 국민이 불교신자라고 해요:)
때문에 불교 사원이 많다고 해요!
나라 전체가 황금빛이 되는 추수철에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싶어요!
그래서 미얀마는 '황금의 땅'으로 불리기도 하지요
이런 미얀마의 역사를 조금씩 배워가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눈을 뜨게 되었던 아이였다죠^^
미얀마의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줬던 코끼리!
코끼리가 벌목 사업에 동원되면서 큰 도움을 줬었는데요
정부에서 그걸 금지하자 코끼리들이 갈 곳이 없어졌지요
그러면서 희생된 코끼리들이 많아서, 코끼리 보호소를 만들어
코끼리들을 보호 중이라고 해요!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이런 부분까지 알게 되었답니다
겉으로 보이는 멋진 광경과 문화들에 대한 것뿐 아니라,
미얀마에 대해 생각보다 자세히 배워볼 수 있던 알찬 학습만화였습니다
나중에 미얀마를 방문할 예정이 생긴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계획하려고요:)
불교사원을 들어갈 땐, 맨발로 들어가야 하고
복장도 신경 써야 하는 그 나라에 맞는 예의를 살펴보기에 좋을 것 같거든요
우리 민족과는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보면서 흥미로워하던 아들이에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어린이 만화로 보여주니까
또 다른 매력으로 재미있더라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