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바람
잉그리드 고돈 그림, 톤 텔레헨 글, 정철우 옮김 / 삐삐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그림책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서른세 개의 초상화를 보면 기묘한 느낌이 들어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무표정한 표정,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싶죠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그림이에요

각자 다른 '바람'을 가지고 있지요

누구나 있잖아요. 나만의 '바람'이요

들키고 싶지 않은 나만 알고 있는 감정 말이에요


소소한 바람이 가진 사람들,

고통스러움에 꿈같은 바람을 가진 사람들,

잘 보면 자신이 부족하다 싶은!

결핍되어 있는 부분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바람이 적혀있더라고요

어느 글과 그림을 보면 눈물이 핑 돌며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위로가 필요하구나 싶어서 말이죠



기억에 남은 '바람'이 있어요

"나는 행복이 물건이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바람을 가진 아이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우울하고 무엇 하나 되는 일 없을 때

모두가 나를 싫어하고, 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스스로에게 속삭일 거라고요

"그래도 아직 내겐 행복이 있잖아. 내가 숨겨 놓은 그곳에!"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와 힘이 되는 말같이 느껴졌어요-



바람.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울하고 무섭다는 첫 느낌과는 다르게

책을 읽고 난 후, 희망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도 공원 벤치에 가만히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 사람은 어떤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바람'이 슬픈 까닭은 '결핍'에서 비롯되기 때문일 것이다

라고 적혀있더라고요

그러나 그 결과가 모두 안 좋은 것만은 아니죠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과를 낳을 수도 있어요

희망적인 무언가가 될 수 있으니

내면의 은밀한 감정을 잘 다스려 보는 게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바람.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울하고 무섭다는 첫 느낌과는 다르게

책을 읽고 난 후, 희망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도 공원 벤치에 가만히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 사람은 어떤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바람'이 슬픈 까닭은 '결핍'에서 비롯되기 때문일 것이다

라고 적혀있더라고요

그러나 그 결과가 모두 안 좋은 것만은 아니죠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과를 낳을 수도 있어요

희망적인 무언가가 될 수 있으니

내면의 은밀한 감정을 잘 다스려 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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