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 -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ㅣ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12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은 신났어요!

집에서 귤 까먹으면서 좋아하는 책을 원 없이 읽을 수 있거든요~

특히 역사만화를 좋아하는 형제들은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를 쌓아두고 읽곤 합니다.

방학마다 보는 모습인데도 귀엽고 기특하더라고요:)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홀딱 반해서 중국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읽게 될 책이죠.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권에서는 새로운 땅 '익주'로 향하는 유비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리고 새로운 영웅 마초의 등장이 굉장히 흥미롭답니다.

아이가 뽑은 베스트 장면도 영웅 마초와 장비가 대결하는 장면이었거든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도 흥미로워요. 

삼국지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주는 마람카와 이야기에 빠져드는 어린 황제 아자드의 이야기인데요.

온 백성을 공포에 떨게 했던 베르샤 왕국의 어린 황제 아자드의 변화와 성장 이야기가 

책을 읽는데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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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군에게 고통받는 익주의 백성을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유비!

유비에게 감동한 백성들은 그를 따르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익주의 주인인 유장은 자신을 도와준 유비를 없애버리고자 계책을 꾸미지요.

익주로 향한 유비였는데요. 과연 유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흥미로운 마초의 등장!

장비가 마초를 향해 장팔사모를 겨누게 되고 둘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사흘 밤낮을 싸우던 장비와 마초였는데 승부가 나지 않았지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았던 대결이었어요.

이들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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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만화를 읽는 내내 궁금한 점이 많았던 아이들은

권말부록을 놓치지 않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실제 인물과 사건 등이 담겨있거든요.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중국 역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들이 담겨있으니 챙겨 읽어야겠더라고요.

겨울 방학 동안 어떤 책을 읽어볼까?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요.

초등 전 학년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만화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으로 

중국 역사를 알아가는 즐거움에 빠져보는 걸 추천합니다!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은 분명 커다란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한 독서를 하게 될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3 : 다빈치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3 : 다빈치 ㅣ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3
이창용 기획, 오수민 글, 김혜연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12월

미술에 관심도 없던 형제들이 
도슨트 이창용의 어린이를 위한 미술 여행 도서를 읽고 나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어요.
로마 바티칸 박물관을 시작으로 파리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의 어린이를 위한 미술 동화 덕분에
미술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거든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미술 지식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더랍니다:)
​<도슨트 이챵용의 미술 대모험> 3권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소개됩니다.
모나리자를 그림 화가로 굉장히 유명한 분이죠.
아이들이 어릴 적 그림책으로 다빈치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미술가이자 과학자, 기술자, 과학자 등 다방면으로 뛰어났던 예술가였던걸 기억하더라고요.
그의 대표 작품 「모나리자」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이 책에는 어떻게 소개됐을지 궁금해했답니다.

프랑스 왕이 머물던 왕궁을 박물관으로 바꾼 곳 '루브르 박물관'
도리와 클로디는 다빈치 선생님의 작품을 보러 루브르 박물관에 왔어요.
다빈치 선생님의 대표 작품인 「모나리자」를 봤는데,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작고 평범해 보였어요.
이 작품의 매력을 알기 위해서 작품에 가까이 다가간 도리와 클로디는 깜짝 놀랐어요.
그림이 갑자기 웃고 있는 얼굴로 쳐다보는 것 같았거든요.

작품 「모나리자」의 비밀을 발견한 클로디는 다빈치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졌답니다.

다빈치를 만나러 이탈리아 피렌체로 떠난 도리와 클로디랍니다.
피렌체 시내에서 다빈치를 만나게 되었고,
도리와 클로디는 다빈치의 작업실에 초대되었답니다.
작업실에서 「모나리자」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던 다빈치였죠.
그림을 그리는 기법에 대한 설명도 나와서 더욱 재미있었던 부분이에요.
이때, 고민이 있던 다빈치 선생님이었어요.
비밀 노트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리자 부인의 미소를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던 거죠.
도리와 클로디는 다빈치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과연 「모나리자」의 미소를 완성시켜줄 비밀노트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최후의 만찬」의 작품이 나왔던 곳이었어요.
사람들의 얼굴과 표정, 동작과 손짓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작품이거든요.
어릴 적, 집에서 자주 보던 작품 중 하나라서 반갑기도 했고
작품에 대해 알고 난 후에 보니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이 모든 걸 작품을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니까 즐거움이 두 배가 되더라고요:)

권말부록까지 알찬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이지요. 
파리 루브르 박물관은 어떤 곳인지, 다빈치는 어떤 작품을 그렸는지 등이
 부록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도 해볼 수 있었답니다! 

줄글과 만화로 풀어낸 미술 동화라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에요.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루브르 박물관의 웅장함과 그 안에 보관된 60만 점이 넘는 예술품을 직접 만나게 되는 날을 꿈꾸게 되더랍니다.
그날을 꿈꾸며 미술작품을 미리 공부해두고 싶다던 형제였고요:)
천재 화가 다빈치에 이야기를 읽으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어요.
예술가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기도 했답니다.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게 되고 관심을 갖게 해주는 
어린이교양 미술동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이에요!
미술 작품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

예술가들의 세계는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3 인도편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3 - 인도 편 : 황자의 첫사랑 ㅣ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3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송영심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12월

예비 초3 아이가 부쩍 세계사 책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이 큰 도움을 준 것 같아요.

세계 역사에 대해 궁금해할 때마다 책을 찾아 읽었고,

재미있게 배우며 역사 지식을 쌓게 되더라고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3권은 인도 편이에요.

황자의 첫사랑 이야기는 어떤 내용을 남고 있을까 궁금했답니다.

인도의 황자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인도의 랜드마크인 타지마할은 알고 있는 아이였는데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타지마할 관련한 인물을 알게 되었고,

인도 역사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마법사 슈리는 악마 샤이탄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램프 원정대에게 다음 고대 물건의 행방을 알려줍니다.

샤이탄보다 원석 조각을 먼저 찾아야 했기 때문이에요.

이사벨 여왕의 목걸이와 오딘의 창 이후 찾게 될 세 번째 고대 물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도 황제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설쌤은 무굴 제국의 샤자한 황제를 떠올렸고, 램프원정대는 인도 무굴 제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인도 역사상 가장 강했던 나라인 무굴 제국!

이곳에서 우연히 사랑 고백을 연습하고 있는 소년을 만나는데요.

알고 보니 이 소년이 샤자한 황제였던 거예요.

샤자한 황제의 사랑고백을 돕고 램프원정대는 무사히 고대 물건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서점에서 '설민석 대모험 시리즈를 대량 구매하는 아이를 봤어요.

그 친구를 보면서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퍼지더라고요.

왜 그렇게 기분 좋은 흐뭇한 미소를 짓느냐 물으니,

저 친구도 방학 동안 진짜 즐겁겠다고 말하던 아이들이었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반복 독서하던 예비 초3 아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사 지식을 즐겁게 쌓아주면서 흥미를 돋워주니까 고마울 따름이에요.

이번 겨울 방학에도 역사에 푹 빠져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천재 의사 시건방 2

천재 의사 시건방 2 - 새우등 마을을 탈출하라! ㅣ 천재 의사 시건방 2
강효미 지음, 유영근 그림 / 머스트비 / 2024년 11월

슈퍼 초능력 판타지 동화!

형제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천재 의사 시건방'이에요.

2권은 언제 나오냐고 계속 물어보던 아이였거든요.

<천재의사 시건방>을 읽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학습만화만 좋아하던 작은 아이도 이 책은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해요.

그 정도로 흥미로운 슈퍼 초능력 판타지 동화라는 거 :)

등장인물이 많지만 각각 개성 있는 캐릭터라서 다 기억하게 되더라고요.

초능력 노인들의 이름이 특이한데요.

각자 가진 능력과 이름이 비슷해서 아이들에게는 이 또한 웃음 포인트였답니다!

새우등 마을 왕진 의사가 된 시건방이 수련에 몰두하는 초능력 노인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죠.

새우등 마을의 비밀을 알게 된 시건방은 마을을 탈출하려고 했었는데요.

마을을 떠날 수 없었어요.

탈출하려고 할 때마다 붙잡혀오길 반복하던 시건방이에요.

점네의 괴력과 고구마의 분신술, 남달라의 예지능력 등으로 탈출은 불가능했지요.

새우등 마을에서 이장이자 지도자인 점네 할머니가 이상하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노인들 사이에서는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고요.

천재의사 시건방은 이 상황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점네 할머니에게 접근해서 이용함으로 탈출을 꿈꾸게 되지요.

점네 할머니도 마을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채고서 시건방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돼요.

이들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던 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과연 시건방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을까요?

시건방과 초능력 노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찝찝한 무언가가 있었어요.

바로 김고래 원장이었답니다.

고래등 병원의 원장 김고래는 훌륭한 인품의 인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위험한 느낌의 인물이거든요.

3권에서 김고래 원장이 무언가 일을 낼 것 같다며 이야기가 궁금하다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초능력을 사용하는 노인들과 천재의사 시건방은

볼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던 아이였어요.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사계절 우리말 사전

사계절 우리말 사전 - 봄 여름 가을 겨울
신소영 지음, 소복이 그림,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우리말가르침이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11월

계절별로 펼쳐지는 사계절 우리말 이야기라고 해서 궁금했던 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름다운 우리말 낱말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 같았거든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아름다운 우리말도 알아보는 시간을 기대했었는데요.

생소한 우리말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말을 알아가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줄임말과 외래어, 신조어를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키고 간직해야 할 소중한 우리말은 어떨지 궁금해하던 아이들과

차례를 통해 보면서 우리말의 뜻을 유추해 보기도 하였답니다.

짐작이 가는 말도 있었지만 감이 오질 않는 우리말도 있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계절의 우리말부터 만나보기 시작하면서

우리말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잖아요.

'봄뜻'이라는 우리말은 봄이 오는 기운을 말한다고 해요.

살랑살랑 마음에도 봄뜻이 있다는 말에

아이가 너무 기분 좋은 말이라며 좋아했답니다.

그림과 함께 우리말을 알아가게 되니까 더욱 좋은 거 같아요!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에서 만난 우리말 '봉실봉실'은

정말 귀여운 말이었어요.

소리 없이 입을 조금 벌리고 예쁘장하게 웃는 모양을 말하는데요.

봉실봉실이라는 말이 귀여워서 실생활에서도 종종 사용하게 된답니다:)

학원 가기 전에 간식으로 떡볶이를 준비해 줬는데, 아이가 말하더라고요.

"엄마, 오늘 떡볶이가 아주 매옴해~"

매워?라고 물으니 매옴하다고 말하더군요.

혀가 조금 알알할 정도로 맵다는 우리말이라고 설명해 주며 말이에요.

우리말이 예뻐서 자꾸 사용하고 싶대요^^

연관어도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관어까지 총 292개의 낱말이 담겨있었거든요.

'개똥장마'에 대해 배우면서 연관어로

마른 장마, 억수장마, 개부심, 불가물이라는 낱말도 배우게 되었죠.

계절별로 우리말을 만날 수 있었던 <사계절 우리말 사전> 이었어요.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늘 수 있었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가족은 책을 보며 그림이 참 좋았어요.

그림을 보고 우리말을 알아가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몰랐던 우리말을 배우기도 했지만, 잊혔던 우리말을 다시 한번 익히면서

사랑스러운 우리의 말과 친해지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