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하는 기업을 관찰하라
오랫동안 돌덩이 같았던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웬일?? 자사주 매입으로 요 며칠 놀랍도록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가 올라왔는데, 이어서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가 또 올라왔다. 와우~ 더 상승하려나봐 ㅠ0ㅠ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가에 신경쓴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하염없이 곤두박질 치면서도 1년 이상 방치해 버리는 종목은 쳐다보지 말자!!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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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은 어디서?
DART 전자공시 사이트ㅡ>주요사항보고ㅡ>상세조건열기->보고서명에 '자기 주식 취득' 타이핑 후 검색하면 관련 회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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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수익률 = 유통 물량/자사주 매입물량
자사주 매입 규모 = 유동 시총/ 자사주 매입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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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사주 매입 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규모가 중요하다고 책에 나왔는데, 그래서 수익률이 어느 정도고 규모가 어느 정도라야 좋다는 건지
설명이 좀 부족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로 수치를 찾아 계산해 봤는데.. 그래서 이 수치가 좋은 건지 별론 건지 판단할 수 없었다. 뭐지;;;ㅠㅠ모르겠는데요??
(아.. 군더더기 없는 책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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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D를 반드시 체크하자
차트를 주봉으로 보면서 현재 주가 기준으로 최저 주가 라인을 확인해 본다. 30% 이내만 투자.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1만원인데 최저 주가 라인이 7000원 이내면 매수, 최저 주가 라인이 5000원 아래로 넘어가면 투자금지
Q. 주봉으로 보긴 보는데, 범위를 몇 주 전까지 봐야 하는지... 변동성 없는 주식을 사라는 건지;;
MDD(maximum draw down)
최대 하락폭. 고점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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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하기 전에 기간을 항상 생각하자
종목마다 성격이 다른데, 주봉으로 보고 그동안 상승 하락 추세의 기간을 확인해보자.
워낙 변동성이 심한 게 주식인지라.. 추세 기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억해 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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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라인 정하기
MDD, 이동평균선, 그 종목의 지지, 저항구간을 살펴보고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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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익절보다 손절에 대한 고심이 크다. 어떻게 해야 손절을 잘 할 수 있어? 챗GPT한테까지 질문 던져볼 정도로 고민 중.
너무 임팩트 있게 읽었던 <제시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은 -10% 손절을 강조했다.
이후 필히 지키고자 했지만 역시나 손절하기 힘들었다. 왜일까. 내 그릇에 -10%은 너무해도 너무했던 것이다.
사람마다 그릇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게 손절라인을 정해야 한다.
이 금액 정도까지만 리스크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지점을 매수와 동시에 미리 정해 놓아야 한다.
제시 리버모어가 -10%이라고 해서 나도 -10%이 되는 게 아니라, -5% 까지만 감당 된다거나, 아니 -3%까지만 된다거나 이것도 아니,
총 투자금액이 클 경우에는 -1% 이내로. 즉 예상했던 방향대로 주식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매수 단가에서 손절해야 손실이 가장 적다.
지켜보는 종목수를 줄여야 집중이 가능하고, 집중해야 리스크 관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자동감시주문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까지 손절에 대한 생각 정리는 여기까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