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386 - 진짜가 온다 2035세대!
커밍아웃 2035 편집부 엮음 / 메카북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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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386]

 

나는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는 평소에 하늘을 좋아하는 편이라 하늘인 표지였던 이 책은 왠지 재밋어보였다.

하지만 제목인 포스트 386이라는 것은 내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단어이다.

이런 새로운 것을 접하면서 나는 궁금반 기대반이였다.

 

이 책은 386세대와 그 이후세대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선거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아직 학생이여서 선거권이 없는 나에게는 선거란 신기한 것이였다. 그리고 선거를 하러 가지 않는 사람들이 내눈에는 의아하게 보였다.

이번 대통령은 압도적으로 되었지만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근소한 차이로 대통령이 되고 않되고가 결정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그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1표로 인해 결정되 중요한 사안들도 있었다.

그리고 계속 읽다보면 발언과 인터뷰나 기자회견내용들이 있었는데 참고가 되어서 좋았다.

또한 드라마에 대해서도 조금나와서 그나마 그 부분은 흥미있게 보았다.

 

이 책은 정치에 관해서 문제점이나 왜 이런 문제점이 있는지를 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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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예룬 판 하엘러 지음, 사비엔 클레멘트 그림, 이병진 옮김 / 세용출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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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이 왜 고요한 바다인지 몰랐다.

그래서 더욱 이 책에 눈길이 갔던건지도 모르겠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이 아이가 귀머거린줄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까 정황이 이 아이가 귀머거리인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몰랐다.

그렇게 이 책은 나에게 서서히 다가왔다.

 

이 책의 주인공이 귀머거리여서 그런지 내용이 자세히 어린아이들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되어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고 새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의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간간히 그림도 있어서 더 읽기가 재밋었다.

 

이 책에는 귀머거리에 대한 슬픔이 나와있다.

하지만 에밀리오는 어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것들을 다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 책에서 에밀리오가 우는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그 뜻은 그 만큼 에밀리오가 강인했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나는 귀에 무엇인가 막혀있어서 소리가 않들리는 줄알고 나뭇가지로 귀를 팠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피였다. 나는 그 피가 내 귀에 막혀있는 것인 줄알고 계속 팠다. 나는 끝내 쓰러졌다.라는 부분이 나의 마음에 와닿았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하비에르 아저씨는 하늘에서 소리대신 내려준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는 어떤 병에 걸린 사람의 시를 읽은 적이 있다.

그 시에서 나는 그 병에 걸린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었다.

그 시처럼 이 책의 작가도 장애인들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리려고 한 건 아닐까 생각된다.

 

책을 다 읽고 표지를 보면서 이 표지가 세뇨라 안나의 다락방에서 그렸던 그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왜 제목이 고요한 바다인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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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거짓말쟁이야 - 2030 여우들의 新연애백서
브렌다 델라 카사 지음, 노지양 옮김 / 체온365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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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거짓말쟁이야]

 

나는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왠지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표지가 컬러풀하고 제목의 글시체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품은 기대에 만족은 주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꿈꾸어 왔던 남성과 결혼이나 사귀는 것을 '구두에 맞는다'라고 표현한다.

이런 것과 같이 제목인 신데렐라와 연결 되었음 알려 주는 요소가 몇가지더 있다.

이런 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신데렐라 같이 동화속의 연애는 없다.'라는 것을 주제로 책을 이어나간다.

 

만족을 주지 못한 이유는 이 책은 무조건 연애 경험을 몇번 해본 사람이 읽어야 할 책같다.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연애를 하고 있거나 연애를 해본 경험으로 자신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찾아보는 것들이 있다.

그 외에도 꽤 이런 점들이 많다.

그러나 반대로 좋은 점도 있다.

첫번째로 이 작가가 데이트 쇼와 리얼리티 쇼의 캐스팅 담당자답게 인터뷰 내용들이 있었다.

작가가 하고 싶은 내용과 인터뷰 내용이 나누어져 있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내가 연애를 해보았거나 하고있는데 내가 이 유형이라면 무엇을 바꾸어야 남자친구와 문제 없이 결혼을 할 수 있는지등도 나와있다.

그리고 사귀게 된다면 피해야 할 사람들의 유형이 나와있고 그 남자가 어떤 유형인지 모를 때 주 활동 지역이 어딘지 욕실에 있는 물건들이 무엇인지 등을 보면 그 남자가 어떤 유형인지 알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은 현실 점검이 있는 것이였다.

현실 점검을 하고 나면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등이 나와 있다. 그런데 현실 점검에서 흠이 있다면 답이 거의 A라는 것이다.

물론 답이 A가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거의'라는 말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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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망가뜨리는 내 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폴린 월린 지음, 박미낭 옮김 / GenBook(젠북)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나를 망가뜨리는 내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내 안의 말썽쟁이? 내 안에 말썽쟁이가 어딧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으로 보면서 내 안에도 말썽쟁이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나는 심리에 대한 책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다.

모든 학문들의 책이 그렇지는 않은데 왠지 심리에 대한 내용이라면 더 복잡하고 어려울 줄 알았다.

그래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낸 화를 내 안의 말썽쟁이가 한 짓이라고 나와 있다.

이 책의 앞부분을 읽을 때는 살짝 이상한 점이 있었다.

그 이상한 점은 이 책에서는 실수를 남에게 씌우지 말라고 나와있는데 하지만 그 부분에서 몇페이지만 넘기면 말썽쟁이라는 존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라는 것과 같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은 실수였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말썽쟁이이라는 존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이유등 내가 이 책의 실수라고 생각했던 점이 나와있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이 작가의 말에 수긍했다.

 

이 책에는 다른 낱말보다 굵기가 굵은 낱말들이 있다.

어떤 페이지에 써있는 똑같은 글씨 중에서 어느 것이 글씨체가 다르거나 색깔이 다르거나 굵기가 다르면 사람들은 그것에 집중이 되기 마련이다.

이 작가는 다른 글자들 보다 굵기가 굵은 낱말에 우리 독자들의 시선을 모은 것이다.

그러면서 그 낱말을 초점으로 책을 읽게되면 이 페이지에서 예기하려는 내용은 무엇인가를 조금 더 빨리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이 작가는 욕구불만에 대한 인내심 결여(low frustration), 약한 자아 통제력(weak ego controls), 초자아 결함(superego lacunae), 만족 지연 장애(difficulties with delay of gratification)이라는 말을 이 책에 쓸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가 이 용어를 마다하고 말썽쟁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독자에게 조금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

이런 예를 대표적으로 이 책에는 어려운 문장이나 낱말이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심리에 대한 책을 처음 읽는다는 나에게 조금 더 일상용어로 가깝게 다가왔던 것은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인터넷으로 심리학의 뜻을 쳐보았다.

그 내용은 이렇다. 간단히는 생물체의 의식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나와 있고 조금 더 자세하게는 심리학(psychology)은 마음의 학문이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의 학문으로 정의하기에는 어렵다고 나와있다.

한마디로 심리학의 정의는 없는 것이다. 정확한 뜻이 없다는 것은 정답도 없는 것이다.

심리학은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처음으로 심리에 대한 내용을 나에게 이 책은 봄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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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지향 - 공부하지 않아도, 일하지 않아도 자신만만한 신인류 출현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순분 옮김 / 열음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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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지향]

 

나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하류지향이란 뭘까..... 생각했었다.

신문이나 티비에서 미래지향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하류지향이라는 말은 별로 들어보지 않았기에 내게는 생소한 말이였다.

그래서 책을 받았을 때 기대반 궁금반인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나는 이 책을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것 대부분이 진짜 학교에서 일어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이 책에 대한 예기도 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작가의 경험도 있어서 믿음도 갔다.

또 같은 장에 있는 소주제에 대하여 수식어로 연결되어 있어서 스토리 같아서 뒷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나는 제1장인 공부로부터의 도피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의 정보도 유입되어 있어서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에게도 흥미가 갔었다.

그런데 제1장의 뒤로가면 갈수록 읽으면서 느낀 것은 유독 그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의 정보만 나왔서 의아했다.

물론 작가가 그 책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썼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계속 오레사마화 하는 아이들이란 책의 정보만 나오는 것은 오히려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란 책의 내용을 빼와서 쓰는 것 같았기 때문에 살짝 실망을 했다.

하지만 제 4장 질의응답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예기가 있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어서 '맞아 맞아'하면서 읽다보니 마지막장이여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하류지향이라는 말을 처음 보았고 또 이 책을 보면서 하류지향이라는 말의 뜻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청소년(물론 나도 청소년이지만)들이 반항이라던가 말대꾸등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에 대해서 써 놓아서 내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일들의 대한 궁금증의 조금이나마 풀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하류지향이라는 현상이 나에게서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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