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지향 - 공부하지 않아도, 일하지 않아도 자신만만한 신인류 출현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순분 옮김 / 열음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하류지향]

 

나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하류지향이란 뭘까..... 생각했었다.

신문이나 티비에서 미래지향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하류지향이라는 말은 별로 들어보지 않았기에 내게는 생소한 말이였다.

그래서 책을 받았을 때 기대반 궁금반인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나는 이 책을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것 대부분이 진짜 학교에서 일어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이 책에 대한 예기도 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작가의 경험도 있어서 믿음도 갔다.

또 같은 장에 있는 소주제에 대하여 수식어로 연결되어 있어서 스토리 같아서 뒷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나는 제1장인 공부로부터의 도피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의 정보도 유입되어 있어서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에게도 흥미가 갔었다.

그런데 제1장의 뒤로가면 갈수록 읽으면서 느낀 것은 유독 그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의 정보만 나왔서 의아했다.

물론 작가가 그 책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썼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계속 오레사마화 하는 아이들이란 책의 정보만 나오는 것은 오히려 오레사마화하는 아이들란 책의 내용을 빼와서 쓰는 것 같았기 때문에 살짝 실망을 했다.

하지만 제 4장 질의응답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예기가 있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어서 '맞아 맞아'하면서 읽다보니 마지막장이여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하류지향이라는 말을 처음 보았고 또 이 책을 보면서 하류지향이라는 말의 뜻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청소년(물론 나도 청소년이지만)들이 반항이라던가 말대꾸등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에 대해서 써 놓아서 내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일들의 대한 궁금증의 조금이나마 풀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하류지향이라는 현상이 나에게서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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