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
박경만 지음 / 책글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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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사용하는 단어도 표현도 제한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무엇이든 보는 만큼 배우는 것으로 생각하며 아름답게 늙어가는 가장 처음은 글과 말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가며 겉모습의 아름다움과 젊음은 에너지는 줄어들지만, 말과 글을 통해 그 깊이는 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깊이를 만들어줄 좋은 선생님이 점점 찾기 어려워진다는 현실이다.


상대로서도 세월이 흐르면서 누군가에게 조언과 충고를 하기 어려워지고 나 자신 역시도 객관적 시각으로 모든 것을 접하기 어려워짐을 많이 느낀다.

그럴 때 누군가의 명문장은 나 자신을 스스로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에 들어가는 서에 표현처럼 


책을 통해 닫혀있고 말라버린 내 머릿속을 물렁물렁하게 만들자.


이런 바람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의 명문장을 보고, 읽고, 쓰고, 다시 읽으며 나 자신의 삶에 위안을 얻고 편협해진 나에 대해 반성을 하는 시간이 매우 행복하다.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하며 명문장을 필사하는 순간은 더욱 집중력을 끌어올리게 하고 마음의 자세를 바로잡게 하는 큰 힘이 있는 것 같다. 정신적 성장하는 하루를 시작하기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명문장을, 필사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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