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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인생 수업
김욱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11월
평점 :
구십의 세월을 살아보면 어떤 지혜를 소유하게 될지 궁금했다.
이 책을 통해 그 지혜를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는 먼저 지혜를 나누기보다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고백을 시작했다.
누군가의 인생에 부끄러운 흔적을 훔쳐보는 느낌이 들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219/pimg_7919911584536388.jpg)
책 전체를 통해 작가는 아직도 살아갈 날이 많은 이들에게
이것만은 조심하고 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는 듯 한 책이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다 이야기한 작가는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인생의 여정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이야기한다.
그것을 통해 지혜의 샘이 열리기 시작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219/pimg_7919911584536389.jpg)
뒤로 가면 갈수록 당신의 삶을 사랑하고 인생의 함정을 피할 방법을 전하는 듯한 책이다.
자칫 자신에게 가혹하기까지 했던 비판이
독자들에게 각자의 아픈 삶도 아름다운 존재라는 위로는 주는 듯하다.
책이 끝나갈 즘 작가의 펜 끝은 점점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 책을 보는 누구나 행복을 찾는 책이 될 듯하다.
#김욱 #이것이인생이다 #삶의지혜 #서교책방 #추천도서 #위로받고싶을때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