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프레임 - 우리는 왜 가짜에 더 끌리는가
샌더 밴 데어 린덴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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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흔히 무언가를 평가하는 잣대를 보통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그 기준이 거짓된 것이라면 정확한 평가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가짜 뉴스가 우리를 죽일 수도 있다.

거짓의 프레임 - 샌더 밴 데어 린데 지음


지금 우리 사회가 이런 사회이기에 저자의 말이 더욱 공감이 간다.2020년 WHO(세계보건기구)가 ‘정보전염병’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작가는 이런 시대에 어떻게 이 병에서 나 자신을 지킬지에 이야기하고 있다. 점점 이 병에 걸려 고통받는 이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백신과도 같다 하겠다.


특히나 정치권에서 거짓 정보들이 넘치고 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특히나 격하게 반응하는데 작가는 정치와 관련해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정보전염병‘으로 고통받을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책을 읽어 가면 갈수록 지금 한국 사회의 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방법이 이 질병에 대해 백신과 같은 책을 통해 사람들을 바꾸는 길이라 생각이 든다.


여기서는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비책도 이렇게 설명하고 있으니

꼼꼼히 읽으면 생명 연장의 꿈을 꿀 수 있을 듯하다.

과거에도 이 질병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현대사회에서 SNS에 의해서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은

우리가 얼마나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에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동안 막연히 나는 안 아프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속히 ’정보전염병‘에서 치료받고 진리를 보는 안목을 키우면 좋을 듯하다.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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