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 가심비의 시대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의 비밀
에밀리 헤이워드 지음, 정수영 옮김 / 알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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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가심비의 시대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의 비밀


가심비... 또 처음 듣는 말이다ㅠㅜ


가격이 싸고 좋은 상품이면 충분한 시대는 지났다


책 소개 중의 한 줄이다

카피라이터를 탓할 일은 아니지만 너무나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기업은 정직하게 좋은 물건을 만들고 정당한 가격에 팔고 고객은 그렇게 정직한 제품을 사서 쓰고 알리고, 그래서 그렇게 좋은 제품이 유명해지고 잘 팔리게 되고 정직하게 물건을 만든 기업 또한 잘 되는...

이런 일이 상식이었던 시대는 사라졌다는 것일까?

아니면,

사실 그런 시대는 없었는데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직함만으로는 제품을 알리고 성공할 수 없는 시대

그래서 기업들이 이 작가를 찾아간다고 한다

잘 만든 제품(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 만든 제품' 즉 좋은 제품이라는 전제이다)을 잘 알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걸 잘 해내야 성공하는 기업이 된다는 것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렇게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예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 해 준다.

내가 기업까지는 아니라도 작은 가게라도 운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됐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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