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설 세피아
슈카와 미나토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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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비롭고 무섭고 여운이 남는 단편들..
스토리를 끌어나가는 힘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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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충
슈카와 미나토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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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흡입력 있는 일본 작가를 만났다^^
사람 안에 있는 복잡한 감정들..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를 물어 온 정신을 헤집는 걸 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다고 느낄때가 있다. 작가도 그것에 집중해서 이 작품을 쓰게 된 듯..
기묘하지만 설득력있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참, 이 소설은 공포소설이라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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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먹는 색시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1
김효숙 지음, 권사우 그림 / 길벗어린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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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분명히 그로테스크하다~ 어린이에게 읽어줄때는 오버해서 재미있게 읽어줘야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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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가든
이언 매큐언 지음, 손홍기 옮김 / 열음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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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욕망과.. 악마적 순수성..
뭐라 할 말이 없다..
오랜만에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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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낮은산 작은숲 15
김중미 지음, 유동훈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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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석동으로 이사 온.. 성실하지만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 그 아이들의 일기.

그 첫째 딸은 나와 비슷한 나이이다. 나와 동시대를 살아 온 그 아이 이야기를 통해 그 아이의 인생을 훑으며.. 나와 얼마나 달랐었는지.. 이질감에 당황했다.

나는 아파트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만 살았다.
그 애는 진도.. 바닷가에서 태어나 바닷가에 살았다.

그 애가 인천 만석동.. 판자촌에 자라잡은게 90년이고.. 나는 그당시 신도시라 불리던 분당에 이사온게 92년이었다.

그 애는 구불구불한 미로길을 걸어 어두운 동네 어두운 집으로 들어갔고, 더러운 재래식 화장실을 가려면 온 동네 사람들과 함께 줄을 기다려야했다.

60년대나 70년대 소설에서 보던 이야기가 그당시 어느 동네에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였다. 내심 놀랐다.

내 편안한 인생이 다른 고단한 인생을 전혀 짐작할 수 없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이..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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