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레이먼드 카버가 생각났다는..대성당 단편집 안 어느 안에 끼워 넣어도 구분할 수 없을것 같았다. 여운을 남기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질병통역사, 센아주머니의 집, 축복받은집이 제일 오래 남았다. 전반적으로 등장인물 모두에게 주는 작가의 넉넉한 애정이 슬며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