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언 매큐언..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힘이 자유자재이다. 아동법이라는 불편한 소재를 이용해서 묘하게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치는데,, 결말로 가면서 예기치 못한 반전이.. 책 읽다 느슨해졌던 긴장감을 순간 팽팽히 당기다가 탓!하고 치는 느낌.. 헉;;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