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를 읽고.. 잔인하고 무서워서 며칠동안 잠을 못잤다.. 무척 기분 나쁜 작가라고 생각했다..아주 세월이 많이 흘러.. 우연히 최근 새종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단숨에 몰입해서 읽어내려갔다..아.. 내가 왜 이 멋진 작가를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세계3대 작가(모파상, 체호프와 함께)라 할만 하다~요즘 글에 알맞게 센스있게 번역한.. 조영학 번역도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