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걸음의 힘 - 소소한 루틴을 단단한 멘탈로 만드는
미리암 융게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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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념하지 않고 단순하게
하루씩 조금 더 행복해지는 습관



저는 한 걸음만 힘내보자는 말이 좋더라고요
그냥 힘내자!라는 말은 때론 너무 막연해서 힘이 안 날 때도 있고 뭔가 강한 의미의 힘내자는 부담스럽고요
딱! 한 걸음만은 해볼 만하기도 한거 같고 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한마음에 힘이 나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딱 한 걸음의 힘 제목을 보는 순간 왠지 이 책을 읽고 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이 흘러갈 것이다.”



아주 작은 성공들을 놓치지 말자

결과나 최종 목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성공 뒤편엔 목표를 향해 걸어온 수많은 작은 걸음이 있었다. 그 작은 걸음들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순간 목표에 맞는 행동을 했다면 이미 당신은 성공한 것이다.
어느 한순가 이루어지는 건 없는 거 같아요 하루하루의 내 작은 걸음들이 모여 성공할 수 있는 건데 그걸 자주 까먹네요
누군가는 금방 잘 되는 것 같고 빨리 뭔가를 이룬 거 같은데
나는 그러지 못한 거 같고 그런 내 모습을 싫어질 때가 있어요 분명 그 사람 뒤에도 작은 걸음들이 무수히 많았을 텐데요... 목표하고 행동한 오늘의 내 작은 걸음을 좀 더 소중히 여겨 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딴청 피우는 버릇 차단하기

-멀티태스킹을 피하라
-스마트폰을 항상 곁에 둘 필요는 없다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하라
-미루지 마라
-해야 할 일 목록을 작성하라
-2분 규칙을 시험해 보라
-포모도로 기술을 활용해 보라
-딴짓을 의식적으로 깨달으라
-자극이 적은 환경을 조성하라

저는 동시에 여라 가지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에요
솔직히 그전에는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육아를 하면서 심해졌어요 오롯이 내 시간을 갖기 힘드니까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습관이 된 거 같아요
어떨 때는 한 가지 일만 하고 있을 때 좀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이제는 목표한 걸 집중해서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거 같아요 멀티태스킹은 피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이트 멀리하는 것 부타 시작해 보려고요

“결론은 이것이다.
꿋꿋하게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딴짓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딴짓을 자꾸 하면 목표에 도달하기가 힘들다.”

“성공은 한 번의 성과가 아니라 매일의 습관이 낳은
결과물이다. 반복이 힘이다.
반복을 통해 습관이 바뀐다.
그러니 새로운 행동을 최대한 자주 쉬지 않고 반복하라.”

딱 한 걸음의 힘 책에서는 습관을 바꾸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실직적인 훈련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고 저자의 경험을 정리한 습관 훈련 심리 워크북이에요
책을 통해 평소에 의식하지 못하고 했던 행동들을 돌아 볼 수 있었고 습관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지금 당장은 저의 노력들로 인해 큰 변화는 없겠지만 긍정적 습관을 키워 미래의 나는 지금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있길 기대하며 오늘도 내일도 딱 한걸음 만 힘을 내보려 합니다.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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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준비하는 런던 여행 가이드북!




셀프 트래블 런던은 지금 당장 비행기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책이었어요
저는 여행에 관한 책을 보면 마음 한구석에 기분 좋은 설렘으로 차오르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런던에 대해 알아보았네요

London _런던 여행의 모든 것

24~25년 런던 최신 정보 반영
여행자 취향 맞춤형 일정 안내
런던 여행 꿀팁
런던 여행을 책임질 핫스폿 총망라

국가와 수도 영국, 런던

영국의 정확한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왕국으로 크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왕국으로 나뉜다. 영국의 수도는 런던으로 과거와 현재의 조화,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


런던은 안전한가요?
런던은 유럽 내에서 안전한 편에 속하지만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인들은 고가의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니는 습관으로 쉽게 도난의 표적이 됩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Tip
외부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내의 식당과 카페는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아름다워 분위기를 즐기며 식사하기에 그만이다. 




켄싱턴 궁전
켄싱턴 궁전은 크게 3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왕의 아파트먼트, 여왕의 아파트먼트, 기획전시실

런던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야야 할 모든 것

영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로 현존하는 왕실에 대한 호기심과 매너 있는 사람들로 인해 좋은 인상을 받게 된다.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예술, 건축, 역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언어: 영어를 사용한다.
시차: 9시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서머타임) 
전력: 240v, 50Hz를 사용한다.

책을 읽으며 런던이의 모든 것이 알차게 담겨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저는 지금 당장 런던으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 런던에 대한 역사나 뮤지컬, 축제 등이 좀 더 눈에 들어왔던 거 같아요
나중에 런던을 간다면? 어디를 갈까?라는 생각만으로도 여기저기 눈에 들어오는 곳들이 많았어요
여행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셀프 트래블 런던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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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라임 주니어 스쿨 21
로맹 갈리소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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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컴퓨터에서 SNS, 사물 인터넷,
디지털 아트, 챗 GPT까지
알파 세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지침서!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를 읽어보았는데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들을 잘 다루고 있는 거 같아요
먼저 차례를 보면 최초의 컴퓨터는 어떻게 생겼나요?부터 시작해서 인터넷이 정확히 뭐예요? , 십 년 후 초등학생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부모님들은 왜 자꾸 컴퓨터를 끄라고 해요? 등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더라고요

최초의 컴퓨터는 맨체스터 마크 1
최초의 컴퓨터는 무엇일까요?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정보 과학자들은 대부분 1949년에 첫선을 보인 맨체스터 마크 1을 최초의 프로그램 내장형 컴퓨터로 꼽아요

스마트폰 중독 조심!
가정이나 직장에서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용도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중독이 되기 쉬워요. 영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현대인은 하루 평균 이백 번 이상 스마트폰을 만지고 세 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해요.

인공 지능은 뭐든지 할 수 있어
운전, 음성 인식, 컴퓨터 게임 속의 캐릭터 조종.....,
오늘날의 컴퓨터는 이런 복잡한 일을 다 할 수 있어요.
이처럼 기계가 인간의 지응을 모방할 수 있게 하는 여러 기술의 총체를 '인공 지능'이라고 하지요.

SNS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허락도 받지 않고 SNS에 올려서는 안 됩니다. 설령 가족이라고 해도 말이에요!
사생활을 보호하세요. 여러분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SNS에 드러내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세요. 남에게 상처 나 모욕이 될 수 있는 말을 SNS에 게시해서는 안 됩니다.
SNS에서 말을 거는 사람들이 여러분의 친구나 지인이 맞는지 확인하세요. 인터넷에서는 아무나 말을 걸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잠시 꺼 두어도 좋아!
다양하고 균형 잡힌 활동을 하고 여러 가지 관심사를 골고루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자세를 '자기 조절'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태블릿을 한참 들여다봤다면 그만 끄고 종이책을 펼친다든가, 피아노를 친다든가, 밖에 나가 운동을 한다든가, 친구들과 만들기 놀이를 하는 게 어때요?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제가 읽기에도 재미있는 부분도 많고 알게 되는 것도 많더라고요 최초의 컴퓨터는 어땠는지 정보과학자 중 유명한 사람은 누군인지,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까지 생각해 볼 수 있더라고요
스마트폰, 인터넷이 필수인 요즘 아이에게 무조건 사용을 제한하는 게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7살이 아이만 봐도 벌써부터 언제 핸드폰 사줄 거냐고 묻기도 하고 사용법도 금방 읽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하고 깊이 빠져들지 않게 해줄까 하는 고민이 있는데 그러한 부분 들도 책에서 다루고 있어 참 좋더라고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제한하기가 비교적 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좀 더 신경 써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스마트 중독은 저도 좀 뜨끔하네요
하루 평균 이 백 번 이상 사용한다니 생각보다 횟수가 많네요...
수시로 핸드폰을 보고 있는 저의 모습이 떠오르면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더 다양하고 늘어날 텐데요
책을 통해진지하게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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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와 니체 라임 어린이 문학 44
소피 탈 멘 지음, 마이테 슈미트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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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악으로 특별한 날'이야!
바보 같은 막대기를 다리에 달고서
세상에 나가야 하거든

티보와 니체는 극복하기 어려운 상실을 겪은 티보와 닮은 듯 닮지 않은 반려견 니체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목차>
최악으로 특별한 날
너무나 낯설어진 세상
제일 갖고 싶은 것
니체와 나
아주 예민한 개
마법의 주문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불가능은 없다
제대로 넘어지기

흰색 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나의 퇴원을 돕느라 바삐 움직였다. 그러면서 몇 번이고 "오늘은 특별한 날이 내!"라고 외쳤다.

열한 살 티보에게 오늘은 '최악으로 특별한 날'이에요
의족을 단 모습으로 바깥세상에 나가는 첫날이기 때문이에요
막상 바깥으로 나오자 다른 나라에 온 것처럼 모든 게 낯설게
느껴졌어요. 가족들도 어니가 달라진 것 같았지요
“나는 이런 인생을 원하지 않는다.
다리 끝에 달린 바보 같은 물건, 즉 이런 족쇄를 달고서 사는 건
정말 이지 너무 싫다.”
엄마와 아빠는 나를 두 살짜리 어린애를 대하듯이 했어요 그리고 자꾸만 내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냐고 물어요
“뭐 생각나는 거 없어?”
태블릿 피시? 열기구, 스포츠카, 기린...
머릿속으로 어마어마한 선물을 떠올려 보려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내 입에서는 엉뚱한 대답이 나오고 말았어요

“개! 개가 있으면 좋겠어.”
우리 가족은 주말에 차를 타고 동물 보호소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구석에 있던 어두운 형체가 눈에 들어왔어요
니체는 몸도 건강하고, 교육도 완벽하게 받은 개인대...
보호소에 오고 나서부터는 아무것도 하지를 않는데요
명령에 따르지도 않고, 다른 개들이랑 나가서 놀려고도 하지 않고, 며칠 전부터는 사료도 먹지 않고 있데요
원래 주인이 돌아가셔서 보호소에 데리고 오게 된 거래요 티보는
그런 니체에게 마음이 끌려요
“이 개로할래요”

아픔이 있는 티보와 니체는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어린이 도서라서 그런지 금방 읽어지는 책이었어요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한 티보가 처음에는 안타까웠지만 니체와 함께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응원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던 거 같아요

" 처음으로 내 입으로 '의족'이란 단어를 말했다. 상상해떤 것처럼 입에서 불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니체도 그 말에 귀가 아프거나 한 것 같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더라고요 너무 힘든 일을 겪으면 그걸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입 밖으로 내는 것조차 쉽지 않더라고요 근데 결국 받아들이고 점점 익숙해져야 내가 괜찮을 수 있는 거 같아요 힘든 시간을 잘 겪어 나가고 있는 티보의 모습에 누군가는 용기와 힘이 날 수 있지 않을 까도 싶네요

책을 통해 지금 내 모습을 긍정할 수 있고 마음의 단단한 근육이
조금이나마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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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라임 그림 동화 33
이렌 코엔-장카 지음, 엘자 오리올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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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루는 아주 용감한 아이에요.
무엇이든 겁내는 법이 없지요.
사실, 항상 그런 건 아니고요 ......
마음속 깊은 곳에
정말 무서운 게 딱 하나 있답니다

나무에 기대에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는 엄마와 아빠가 자신과 떨어져 있는 동안 어디론가 사라질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불안함과 두려움의 가득한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었는데요 아직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게 때로는 쉽지 않은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고 책 속의 릴루의 모습이 공감이 많이 갔어요

벽난로 안에서 세찬 바람 소리가 들려요.
하지만 릴루는 조금도 무섭지 않아요.
작은 곤충들이 옷소매나 바짓단에 달라붙거나 목까지 스멀스멀 기어올라도 전혀 무섭지 않아요.
번개가 번쩍거려도, 드넓은 바다도, 거대한 파도도
릴루는 무섭지 않아요

하지만...
학교가 끝나고 교문 밖으로 나왔을 때
엄마나 아빠가 커다란 밤나무 옆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겁이 나요
어느 아름다운 여름날 오후,
숲속을 이리저리 산책하다가 엄마와 아빠를 잃어버릴까 봐 겁이 나요

"엄마는 절대로 날 떠나지 않을 거죠?"

"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아.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진짜란다."

하지만 릴루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몰라서 한숨만 푹 내쉬어요

오늘은 학교에서 소풍 가는 날이에요.
친구들과 다 같이 숨바꼭질을 시작했고, 릴루는 숨을 많나 곳을 찾아서 달리고 또 달렸어요
술래를 피해 있는 동안 만난 나무에서 엄마와 아빠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끼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엄마와 아빠와 떨어져 있는 상황을 겁내하던 릴루가 두려움은 서서히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에는 씩씩하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5살 때 유치원 앞에서 울며 불며 엄마랑 떨어지기 싫다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등원 거부를 했던 아이의 모습이 많이 떠올랐어요 그때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요 저도 눈에 안 보여도 곧 다시 만날 거고 절대로 어디로 가버리는 게 아니라고 릴루의 엄마처럼 비슷하게 말해줬던 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거 같아요
엄마가 네 곁을 떠나는 게 아니라는 걸 ...
이제는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좋아 왜 이렇게 빨리 데리러 왔냐고 하고 엄마가 와서 친구랑 더 못 놀고 하원해야 해서 속상해하고 등원길에 만난 친구가 너무 반가워 엄마는 뒤로하고 친구에게 달려가기 바쁜 아이의 모습에 이제는 살짝 서운하려고 하네요 ^^
아이가 엄마랑 아빠와 떨어지는 게 많이 불안하고 두려워할 때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고 이야기해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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