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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항상 따르는 사람들의 7가지 비밀 - 운 좋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한 습관들
마크 마이어스 지음, 김선형 옮김 / 페이퍼스토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0.
행운이 항상 따르는 사람들의 7가지 비밀
행운은 단순히 운을 말하는 것일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대는 사람에게도 행운이 있을까.
물론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뼈빠지게 노력을 했는데 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들에게는 왜 행운이 접근을 꺼리는 것일까.
노력을 한다고 해서 100%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여기에 행운이 들어가야 한다.
행운은 자신을 부르는 사람에게 따라다니는 습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불러야 행운이 자신 곁으로 올까.
그 의문점을 이 책에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1.
p 171. 대가를 바라면 당신은 실망하게 되며
자신의 운을 깍어 먹게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나서 대가를 바란적이 있다면.
누군가를 도와 주고 나서 대가를 바란적이 있다면.
물론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 대가가 돌와오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을 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부어 놓는 적금과 같기 때문이다.
적금이 꽉 차지 않았는데 깰 이유는 없지 않은가.
2.
p 195. 당신이 느긋하게 마음먹고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면 놀랄 만큼 낙관적이 될 수 있어요.
어떤 일이 일어나건 사람들을 돌봐주고,함께 나누고,베풀려고 노력하세요.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말을 할때에도 빨리 말하는 것은 신뢰에 영향을 준다.
되도록이면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가 필수다.
3.
이 책에서는 총 7가지의 비밀을 말하고 있다.
이 중에서 특히 '감정에 휘둘려서 인간관계를 끊지 마라'라는
비밀이 가슴에 와닿는다.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다.
자신에게 안 좋은 행동이나 말을 하면 되려 복수를 생각한다.
물론 다 참으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순간을 참으면 나중에 일을 생각했을 때 도움이 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행운을 보니 문득 만화가 떠오른다.
'캡틴 테일러'라는 일본 만화다.
이 만화의 테일러라는 주인공은
어리숙해 보이고 아는 척하지 않고 호기심은 많고
적에게 친절하며 감정에 휘둘려 인간관계를 끊지도 않는다.
그래서 만화속에서 그는 부하직원들에게 얼간이로 놀림을 받는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서
그는 놀라운 판단력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때는 모두 테일러의 운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테일러는 스스로 운을 불러 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살면 정말 테일러처럼 된다.
행운은 어린아이와 같은 동심이 없으면 곁에 두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그런식으로 연기라도 하면 올 것이다.
행운을 부르는 비밀인 동시에
사람을 부르는 비밀인 이 책은
성격 깐깐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