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 전 로비스트가 알려주는 설득의 숨은 비밀
폴커 키츠 지음, 장혜경 옮김 / 예담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53번째 도서리뷰 ★
"말이 통하지 않는상대를 얼마나 많이 만나왔는가?"
이제는 상대를 알고 움직이자.
때가 왔다. 이제는 -

생각하지 못한 배움을 가진,
전 로비스트의 설득의 숨은 비밀.
사실 처음에는 충격과 공포이기도 했다.
사람의 심리가 이렇게 쉽게 ?
그러면서도 한 구절, 한 문장, 한 단락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들어가며 있는 하나의 문장만으로도 마음이 사로잡혔다.
"당신도 로비스트처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목차의 구성도 상당히 새롭게 느껴지는 책이다."
서론 본론 결론은 아니지만,
논리 / 감정 / 인물 / 트릭 이라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 책에 흥미진진했다.

입장은 네가지요인에 바탕을 둔다.
유전적 요인 / 애정 / 인지 / 태도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서
정말 즐거웠다.

어떤 논리가 통할까?
심리학과 실생활이 접목되어 있어서 한번쯤은 읽어서 나쁠 것 없는 책이라고
그리고 읽는 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하나하나 예시로 문장들을 바꿔보기도 해서,
아 .. 어쩌면 내가 했던 말이 그래서 먹히지 않았구나.
그래서 내가 했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여는가?
사람들은 나는 뭐가 중요하지? 라고 생각한다는 그말에 참 공감이 되었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하는 - 사람들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 여러가지로
생각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여러가지 실제 팁들도 존재해서 참으로 좋았다.
로비스트라는 직업에 대해서 또한번 생각했다.

최종 목표 / 타깃 인물 / 어쩌면 이 책에 나오는 대로 실행해 보려고 한다.
요즘 한참 보던 "예쁜 남자"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이 아니라, 어쩌면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진심인지도 모르겠다.
책을 덮고 나니,
나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그렇게 생각했다.
올해는 첫 시작부터 좋은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