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요. 🌧34개월인 우리 둘째도 좋아하는우산 들고 장화신는, 비오는 날이에요!신발 가게 할아버지도 친구들을 기다리네요. 알록달록 예쁜 장화가 가득있어요.귀여운 꼬마 친구가 첫 번째 손님으로 찾아왔어요. 아이 하나, 장화 둘!엉금엉금 거북이 손님에게는꼭 맞는 빨간 장화가 넷! 동물 친구들의 다리 수에 맞게예쁜 장화를 골라주시는 신발 가게 할아버지. 비 오는 날이라 무척 바빠 보여요. 😊세 번째, 네 번째 손님도 신발 가게에 들러꼭 맞는 예쁜 장화를 신고 가요.우리 아이는 장화 신은 다리 수를 세며 동물을 분류하는 법을 배우게 되네요!우리 둘째가 좋아하는 파란색 장화가마지막까지 아주 많이 남아있어요. 과연 누가 파란색 장화를 신게 될지 궁금해요.그런데 어쩌죠. 장화가 모두 다 팔렸는데지렁이 손님이 뒤늦게 찾아왔어요! 🪱그리고 어떻게 된 일인지 일곱의 친구들 모두가 빗물이 고인 웅덩이 위에서 장화를 신고 첨벙첨벙 즐겁게 뛰어노네요~한 마음이 되어 즐거워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비가 오기를 기다려요.수를 세면서 수학놀이도 하고, 동물을 분류하는 법을 익히는 자연 그림책인 <장화 신는 날>모서리가 둥글둥글한 안전한 보드북이라서 아주 어린 친구들이 함께 보아도 좋을 그림책! 저도 재미있게 아이들과 읽어 보았어요. 🌂@bookgoodcome 출판사에서 도서제공을 받아서 직접 읽고, 솔직히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