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털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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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의 첫번째 단편집이라고 한다. `방울져 떻어지는 시계들의 파문`을 먼저 읽은 탓에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문장들이 제법 익숙하게 다가왔다.
4편의 단편 중 다카세가와, 얼음 덩어리를 흥미롭게 읽었는데 다카세가와는 애로틱 로맨스 단편으로 그가 핑크빛의 달달한 글도 쓸 수 있음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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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상) -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신태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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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네즈미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이 소설은 전편과는 다른 노선인 비일상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었다.
1Q84를 먼저 읽은 탓에 이 소설이 낯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것에 비해 필력이 떨어져 보이지도 않는 신기한 경험도 했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한결같은 무라카미의 필력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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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형사 베르호벤 추리 시리즈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서준환 옮김 / 다산책방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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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이렌에서 참신함을 읽었다. 이어지는 알렉스에선 장르의 정공법을 택한 작가의 의지가 보였다.
후반부에선 여류작가 길리언 플린에게서 보았던 흔적들을 알렉스에서도 경험한 터라... 새롭게 읽히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랑제와 같이 프랑스산 장르 문학이 보여 주는 스산함은 역시 발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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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렌 형사 베르호벤 추리 시리즈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서준환 옮김 / 다산책방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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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중반의 의뭉스런 과정들이 종장의 뻔한 결말을 암시하기에 불안했었지만...
종장의 전개가 뒤틀리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처럼 실험적인 텍스트들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장르적 재미도 놓치지않는 경이로운 메타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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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J.M. 에르 지음, 이주희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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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종장에는 깜놀로 읽히는 마무리가 전작 `개를 돌봐줘`의 연장선에 있는듯 보여지지만 그럼에도 좋았다.
이번에는 센스있는 구성이 더해지면서 소설의 화자와 소통하는(?) 재미가 있었다.
(미미와 그녀의 애완박쥐 라투네트의 활약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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