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의 신화 - 새로운 길 위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베티 프리단 지음, 김현우 옮김, 정희진 / 갈라파고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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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된 1963년은 울엄마가 태어난 해다. 그런데 그 딸인 내가 읽어도 하염없이 눈물이 날 만큼 구구절절 공감된다. 700쪽이라는 분량에 주눅들 필요 없는 대중서다. 문제 제기와 이를 증명해내는 과정이 풍성하고 흥미롭다. 제1물결에서 2물결 페미니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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