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정여랑 지음 / 위키드위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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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지금을 보여준다면, 정여랑의 <5년 후>는 지금 그 후를 상상한다. 결혼갱신제 도입으로 바뀌는 혼인제와 가족의 미래를 말하지만, 인물과 인물이 펼쳐내는 광경은 상식적이다. 이 소설 속에서 가장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건 과감하고 섬세하게 제도를 추진하는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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