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안티 투오마이넨 지음, 전행선 옮김 / 리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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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목 그대로일 줄이야 ㅋㅋㅋㅋㅋ 막 지은 제목인 줄 알았더니 납득 가는 제목이었다. 좋은 의미는 아님.
앞부분은 묘하게 책장이 잘 안 넘어갔는데, 1/3 쯤 이후부터는 쭉쭉 읽혔다. 어차피 죽어가는 주인공이 뒷일 생각없이 막 나가는 걸 보는 쾌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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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기타기타 사건부 [할인] 기타기타 사건부 1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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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소소 소소하다. 다음 권을 위한 프롤로그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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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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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적고 호흡도 빨라서 술술 넘어간다. 적당히 자극적이고 문장이 깔끔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반전에 관해서는 이런 형사 사건물이나 과학 수사물 좀 좋아하는 사람들은 초중반부터 눈치 챌만한 거라 특별한 게 없었지만 오히려 분량이 짧은 덕분에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기 전에 끝났다.
다만 딱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광고 메인 소재로 삼았던 반전의 난이도가 낮았던 데다 마지막 부분에서 터트릴 때의 문장이 너무 촌스러웠다는 점이다. 사실 그거 말고 다른 놀랄만한 반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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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힘든 긴 밤 추리의 왕
쯔진천 지음, 최정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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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내용이지만 전개 방식이 고구마같은 책.
분량이 길지 않아 책장은 술술 넘어간다. 그런데 흥미진진한 긴장감보다는 그래서 뭐 어떻게 됐다고? 하는 느낌에 가깝다. 뒷이야기가 궁금은한데 몰아친다기보다는 질질 끌고 있는 것 같다.
10년 전 시점이 메인 이야기이고, 현재 시점은 액자 밖을 꾸미다가 마지막에서야 안과 밖이 연결된다. 발상은 좋은 것 같은데 재미가 있었냐 하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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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거 범죄 추리의 왕
쯔진천 지음, 최정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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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추리 소설이라기엔 추리를 할 만한 요소가 그다지 없다.
주목받지 못하는 잔잔바리 범죄에 대한 공권력의 부재를 비판하고자하는 건 알겠으나 읽고나니 그냥 기분만 더럽다. 차라리 이입 대상을 수사팀으로 했으면 “악당도 사연이 있었어요” 하는 흔한 감상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잔뜩 감정이입하게 해놓고 결국은 그게 나쁜 짓이더라 하는건 너한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그건 니가 잘못이지 라고 위에서 내려다보며 속편하게 얘기하는 것처럼 들려서 퍽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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