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목 그대로일 줄이야 ㅋㅋㅋㅋㅋ 막 지은 제목인 줄 알았더니 납득 가는 제목이었다. 좋은 의미는 아님.앞부분은 묘하게 책장이 잘 안 넘어갔는데, 1/3 쯤 이후부터는 쭉쭉 읽혔다. 어차피 죽어가는 주인공이 뒷일 생각없이 막 나가는 걸 보는 쾌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