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용 책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저학년용이 읽기엔 혼자든 혹은 엄마가 읽어주기에 글밥이 좀 많은 편이다. 그래서 묘사가 상세하고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를 닮았다. 말투는 대화체식으로 글이 친근하다. 사진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같이 있어 TV어린이 다큐 프로그램 느낌 + 꼼꼼한 일기 같다. 소피의 아빠는 쇄빙선 선장 아빠이다. 소피는 아빠를 따라 약 한달 일정으로 남극으로 간다. 저자가 2005년 직접 남극으로 떠나 경험한 일을 쓴 거라 재미난 논픽션으로 잘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