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여자가 스무살 여자에게
김현정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5월
절판


모든 삶은 사회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나 자신을 가꾸는 것은 나 자신뿐 아니라 나와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예의다. 내가 내 자신에 대해서 예의와 정성을 다하지 않는데, 누가 나에게 성심과 예의를 갖출 것인가.-...쪽

세사아이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내가 세상을 받아주겠다는 당당한 의지를 가져 보세요.-...쪽

신기하게도 그녀가 일의 패턴을 바꾸자, 사람들이 그녀의 패턴에 일을 맞추기 시작했따. 한번 굳어진 습관이란 무서운 거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서 과감히 벗어나 한번 바꾸고 나면 습관이란 참 아무것도 아닌거다.-...쪽

휴식은 삶을 보완하는 수단에 그치는게 아니라 삶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지 않으면 덜컥 몸이 고장나고 말아요.-...쪽

성공은 내일에 있는것이 아니다.
성공은 바로 오늘, 지금 이순간에 있다.
그러므로 삶이란 성공을 향해가는 여정이라기 보다는 성공을 매일매일 실현하며 가는 여정이다.-...쪽

스무살 시절,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변화 그 자체를 만끽하세요.
변화는 투쟁을 통해 쟁취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즐거움과 감동으로 삶을 바꿔나가는 그 유쾌한 힘!!!!
그걸 얻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 다니세요.
넘어지면 툴툴 털고 일어나고, 누군가 손 내밀어 주기 전에 먼저 잡아주세요. 여자 나이 서른은 함께 가는 유쾌하고 즐거운 따듯한 길입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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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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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 최강희와 지현우가 나오는 동명의 드라마를 본적이 있다. 

한번은 읽어야지.. 라며 묵혀두기만 했던 책을 드라마화 한 것이 재밌어 두어번 봐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최강희와 지현우와 이선균이 나와서 눈앞에서 드라마를 펼치는 느낌이었다. 

드라마의 오은수와 똑같지는 않지만, 소설속의 오은수와 최강희의 오은수는, 단면적이긴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일상을 차분하면서도 조용히 잘 그려낸 것 같다. 

엄연히 허구인 드라마가  여성들이 바라는 부분들만을 부각시켜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주는 반면, 이 책은 "난 오은수와 달라~~" 라며 부정을 할 수 없게금 솔직하게 나의 모습을 그렸다. 

생각이나 마음은 그렇질 않으면서 딱히 솔직하지 못한 우유부단함과 현실에 이래저래 휘둘리는 모습과ㅡ결혼이라는 피하기 힘든 현실ㅡ  엄마의 남자친구에 대해 ㅡ말 그대로 친구일 뿐인데도ㅡ  쿨~~하지 못한 모습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 등등은... 읽는 내내 공감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마무리로 조금은 실망을 하긴 했지만, 우리 현실의 한 단면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아 재밌게 읽었다. 

좀 더 시원한 전개와 카타르시스를 원한다면, 이 책은 별로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읽어 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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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을 바로 잡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코어 프로그램
페기 W. 브릴 & 제랄드 S. 코즌 지음, 이종수.송윤경 옮김 / 한언출판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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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척추는, 척추를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으로 완만히 휘어져서 척추의 왼쪽 부분들의 신경들이 눌러져서 부어있다고 한의사선생님께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척추와 거의 전신에 침을 맞기도 했는데, 그런 일시적인 처방보다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척추를 교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척추교정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요가를 공부한 전문적인 물리치료사가 쓴 책이라 실제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이 된 코어 운동을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ㅡ골반이나 대퇴부, 각종 관절부분과 전체적인 각선미를 다루어서ㅡ 더 유익한 내용을 담았으며, 과정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과정을 3주씩 하게 되어 있는데, 운동하기에 앞서 자가 진단을 통해 내 몸이 어떤 상태이며 어떻게 좋아져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매일마다 조금씩이라도 따라하면 척추가 바로서며,  몸의 전체적인 관절교정까지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몸매가 다듬어집니다, 다른 연예인들의 경험적인 내용을 담은 다이어트 비디오나 다른 서적보다 한층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책이라고 생각되어 한번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몸의 골격이 바로서야 다이어트가 쉬워짐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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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싸게 입는다
배정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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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라는 것에 완전히 초보자라면 한번쯤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평소 마음은 있지만, 무슨 옷을 어떻게 입고. 나의 스타일을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를 모르겠다면 

저자의 얘기를 듣고 조금씩 해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서울의 절약형 쇼핑이 가능한 곳을 자세히 알려 주어, 서울에 사시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실제 스타일리스트나 스타일작가로 활동중인 현역(?)들의 얘기를 실음으로서 꼭 많은 돈을 들여서 쇼핑을 해야만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으거란 편견을 완전히 깨 버린다. 

우선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전에 해야 할일.. 쇼핑 10계명이나 멋진 스타일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조곤조곤히 설명해 놓았다. 

꼭 비싸고 많은 옷들을 갖추어야만 멋진 사람이 될거라는 편견을 깨고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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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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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름다운 이야기다. 

상처를 가진 두 아이가 아픔을 보듬고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땅에서 여자로 살아오면서 강하게든, 약하게든 한번쯤은 있을 법한 얘기를 소재로 하면서, 그 상처를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를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도 심도있게 풀어낸다. 

두 유진이가 같은 사람에게서 같은 경험을 하지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그 상처는 같지만 또 다른 상처로 두 아이에게 남겨진다. 

결국 그 상처를 치유하는 건 본인이긴 하지만, 여기서 가정-부모-의 중요성은 또 다시 부각됨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야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두 유진과 함께 나도 성장하고 치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을 끝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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