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나 - TRACK 2. 내가 알고 있는 나를 뛰어넘기 위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3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김영옥 옮김 / 사파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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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나는 <고스트> 이야기 속에 나오는 또다른 인물이예요.

파티나는 '패티'라고 불리는 흑인친구이자 디펜더스트랙팀 육상선수예요.

앞의 고스트의 이야기에서의 아픔이 파티나에서도 나와요.

파티시에가 되고 싶어했던 아빠가 어느날 컵케이크 파티를 하고 굿나잇 키스를 해주고

영원한 이별을 해야 했어요.

엄마도 이후 두다리를 잃게 되자

토니삼촌집으로 동생과 함께 입양되어요.

현실은 암울하지만, 파티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요.

엄마 대신 매디를 돌보고 새 트랙팀에 들어가서 열심히 달려요.

파티나는 자신을 아프게 하는 것들로 잊기 위해 열심히 달리기를 해요.

파티나는 아빠와 행복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아이는 그 그리움을 잊기 위해 열심히 달립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달려라 하니>가 생각나더라구요.

파티나는 달리기가 자신에게 이런 것이라고 말해요.

사람들을 입 다물게 하는 길

어떨 때는 나 자신마저 입 다물게 하는 길

그냥 모든 것을 꺼 버리는 길

나를 아프게 하는 모든 것

내가 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먼지로 덮어버리는 길

P.265

묘하게 <고스트>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인거 같지만

이 책 속에서 파티나를 통해 보여주는 복잡한 감정들을

다르게 느낄 수 있었어요.

툭툭 던지는 파티나의 말 속에서 악착같음과 외로움, 슬픔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고스트와 파티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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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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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로 더 유명한 이 책은 제이슨 레이놀즈의 걸작 중의 하나예요.

<고스트>는 이미 2016년에 전미 도서상에서

아동.청소년부문 후보에 올랐었고,

2018년 미국 PBS선정 '미국인이 사랑하는 소설 100선'에

오르기도 했어요.

이러한 타이틀만으로도 이 책을 읽고 싶기에 충분하죠.

노란 표지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고스트>는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소설이예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해가는 주인공 고스트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색을 하며, 어른이 되어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거 같아 이 책이 더 기대되었어요.

첫 시작의 문구부터 마음을 확 끌어당겼어요.

달리기를 해서 뭘 얻을 수 있냐고?

너란 사람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다.

그 대신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갈 수는 있다.

고스트는 가난한 가정이자 흑인이며, 가족에게 총을 겨눈 아버지 곁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기를 계속했어요.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와 자신과 엄마에게 총을 쏘았다는 사실만으로

'총소리'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지요.

아버지의 총소리가 두려움이 대상이었지만 육상선수가 되고 나니

그 총소리는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이루어주는 소리였어요.

고스트는 브로디코치를 만나면서 육상선수 팀에 들어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 앞에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요.

아픔이나 위기를 이겨나가는 고스트의 모습을

우리 아이가 닮았으면 좋겠단 기대도 하게 되더라구요.

브로디 코치의 모습을 보면서 고스트와 같이

아픔을 가진 친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았어요.

혹시 내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방해요소가 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어려움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고스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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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소문난 국어 5
이창우 지음, 임수경 감수 / 글송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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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간되어 있는 사자성어, 관용구 등 어휘관련 책들은

주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아이랑 학습해보니, 조금더 어릴때 학습하면

차근차근 쌓여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인 둘째에겐 누나가 가지고 있는 관용구 등 어휘에 관한 책들이

어려워 거들떠 보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이 도착하는 순간 아이가 집어들더니 순식간에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뒤에 다른 시리즈도 있어어요. 또 사주세요!"라고 말하더라구요.

이런 말 엄마로서 흐믓할 수밖에 없죠.

어떤 점이 좋았냐고 했더니 쉬워서 재밌었대요.

표지부터 재미난 캐릭터가 있어 아이가 흥미로웠대요.

하지만 차례에서 보듯이 관용구 수가 적지 않고 내용도 쉽지 않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가 술술 읽어나가고

가끔씩 질문을 하면 답변을 꽤나 잘하더라구요.

책을 펼쳐보니 아~~아이가 왜 좋아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관용구 에 대한 설명이 쉽고도 짧게 되어있고,

이후 예시문장이 제시되어 있어요.

아이가 딱 하고 기억할만한 만화가 들어있어 아이가 금방 이해하더라구요.

1~2페이지의 내용 속에 관용구 관련 설명이 간결하게 되어 있으니

아이가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더라구요.

저학년 아이에게 딱 맞춤형 내용이죠^^

사실 저학년에서는 관용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보다

어디서 들어봤는데 하는 정도만 되어도 성공이잖아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도 즐겁게 애장하는 책이 되었으니,

내용도 유익하고 아이도 재밌어 하는 책이라면 엄마로선 대만족이죠.

저희 모녀는 <웃다보면 알게되는> 다른 시리즈 사러 서점에 바로 갑니다.

초등국어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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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쫌 아는 10대 - 뉴스, 똑똑하게 보고 읽는 법 사회 쫌 아는 십대 18
정민지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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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조사과정에서

특정학교에서 언론을 평가하는 발언을 가지고 문제시되었던 적이 있죠.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언론매체를 접하지만

대부분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하는 짤 소식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그 뉴스에 대한 가치관이 서 있지 않으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거나 권리를 누릴 수 없게 되죠.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언론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언론 쫌 아는 10대>는 '사회 쫌 아는 10대 시리즈'로

논술공부하거나 독해를 위해 초등고학년에게

필독서로 읽혀지고 있는 시리즈 중의 하나예요.

<언론 쫌 아는 10대>에서는 뉴스의 기능과

뉴스를 똑똑하게 보고 읽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언론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많은 소식들이 있지만 뉴스가 되는 기준이 무엇인지,

'쓰레기 만두' 사건을 통해 기사의 선택이

얼마나 큰 책임과 영향을 미치는지도 배웠어요.

우리가 '국민의 알권리'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기사에서 만나게 되는 알권리는 어디까지 수용될 수 있는지,

기사 속에 숨겨진 프레임에 갇히지 않도록

기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도 배웠어요.

우리가 기사오보나 가짜뉴스를 어떻게 가려보아야 하는지,

언론이 여론을 왜곡하는 기능을 하고 있진 않은지,

감시자로서 바라보는 자세도 배울 수 있어요.

우리 스스로가 하는 미디어 활동이

언론인과 다름이 없음을 깨닫고

언론에 글 한줄 남기는 일도 신중을 기해야함을 배웠답니다.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좋지만,

우리 스스로가 자신이 선호하는 정보만 편식하지 않도록,

'확증편향성'을 보이지 않도록,

필터링 정보만 보는 '필터버블'을 경험하지 않도록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함을 이 책에서 확인했어요.

이제 우리 아이가 좀더 지혜롭게 뉴스에 접근할 수 있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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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우리는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문경민 지음, 이소영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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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접어든 우리 첫째가 읽었으면 하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제목 <열세살 우리는>부터 우리 아이를 겨냥한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6학년 최보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13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속 13살 아이들이 어떤 일들로 부닺히고

어떻게 극복해가는지를 간접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책이었어요.

저자 문경민 작가님은 <훌훌>이라는 책으로 유명하시죠.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재밌게 읽었거든요.

이 책은 자기 또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와닿는다 하네요.

보리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기도 했대요.

6학년 보리에게는 마주해야할 현실이 많았어요.

오래동안 일한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아빠,

아빠와 엄마와의 갈등으로

집에 나간 아빠와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엄마,

이들을 모습을 지켜보는 보리가 어떠한 심정일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보리에게 단짝 루미의 밝음은

마음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이기도 했겠죠.

보리의 힘든 삶의 과정에서 방황하고

전학생을 만나 갈등과 회복해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어

청소년기를 접어든 아이가 읽으며서 느끼기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보리가 전학생 세희를 만나 단짝 루미를 괴롭히는 과정이 있지만

정작 밝기만 했던 루미에게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안 순간

보리가 반성하고 친구끼리 이해하고 화해하는 장면이 멋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어려운 시절이지만 언젠가 희망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아이들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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