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는 가난한 가정이자 흑인이며, 가족에게 총을 겨눈 아버지 곁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기를 계속했어요.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와 자신과 엄마에게 총을 쏘았다는 사실만으로
'총소리'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지요.
아버지의 총소리가 두려움이 대상이었지만 육상선수가 되고 나니
그 총소리는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이루어주는 소리였어요.
고스트는 브로디코치를 만나면서 육상선수 팀에 들어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 앞에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요.
아픔이나 위기를 이겨나가는 고스트의 모습을
우리 아이가 닮았으면 좋겠단 기대도 하게 되더라구요.
브로디 코치의 모습을 보면서 고스트와 같이
아픔을 가진 친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았어요.
혹시 내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방해요소가 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어려움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고스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