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 TRACK 1.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향한 달리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1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이은주 옮김 / 사파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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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로 더 유명한 이 책은 제이슨 레이놀즈의 걸작 중의 하나예요.

<고스트>는 이미 2016년에 전미 도서상에서

아동.청소년부문 후보에 올랐었고,

2018년 미국 PBS선정 '미국인이 사랑하는 소설 100선'에

오르기도 했어요.

이러한 타이틀만으로도 이 책을 읽고 싶기에 충분하죠.

노란 표지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고스트>는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소설이예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해가는 주인공 고스트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색을 하며, 어른이 되어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거 같아 이 책이 더 기대되었어요.

첫 시작의 문구부터 마음을 확 끌어당겼어요.

달리기를 해서 뭘 얻을 수 있냐고?

너란 사람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다.

그 대신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갈 수는 있다.

고스트는 가난한 가정이자 흑인이며, 가족에게 총을 겨눈 아버지 곁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기를 계속했어요.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와 자신과 엄마에게 총을 쏘았다는 사실만으로

'총소리'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지요.

아버지의 총소리가 두려움이 대상이었지만 육상선수가 되고 나니

그 총소리는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이루어주는 소리였어요.

고스트는 브로디코치를 만나면서 육상선수 팀에 들어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 앞에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요.

아픔이나 위기를 이겨나가는 고스트의 모습을

우리 아이가 닮았으면 좋겠단 기대도 하게 되더라구요.

브로디 코치의 모습을 보면서 고스트와 같이

아픔을 가진 친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았어요.

혹시 내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데

방해요소가 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어려움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고스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많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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