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 - 2021 학교도서관저널 1학기 추천 도서 튼튼한 나무 36
최정호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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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
최정호 글 조은정 그림
씨드북


아이 사회공부를 집에서 시키고 있어요.
책도 읽어보고 사회문제집도 풀어보고요..

아이가 5학년이 되니 사회시간에 헌법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헌법이란 내용은 그 내용이 딱딱해서 재미가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외워야 할것이 많아서 좀 지루한 면도 있답니다.

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를 읽어보니 아이사회공부가 되는것은 당연하고
헌법에 대해서 이해하면서 궁금한 점을 더 알아볼 수 있게 해서 무척 좋았어요.

사회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
특히 초등5학년이나 초등5학년을 앞둔 아이들에게 더 추천해요.




헌법은 몇조 몇항.. 이런식으로 나와요.
영화에도 보면 그래요.
하지만 헌법에 전문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사실 전문을 생각을 안해봤어요.
몰랐다기 보다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것 같아요.

이런 헌법의 구조를 처음부터 배우면서 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가 있답니다.


물고기가 자꾸 헌법의 전문을 먹어치우는 쇼로 인해서
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 책이 더 재밌던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되요.
그러다가 마무리는 이런 토론 형식의 글로 나오더라구요.

어떤 사실에 대해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점을 이야기 해보는거에요.

어렵지는 않아요!
책을 통해서 읽고, 또 한번 더 읽는정도라면 토론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이때 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의 토론의 내용을 더 극대화 하려면
아이가 의견을 내었을 때 반대의견을 엄마가 내보는거죠.
그렇게 대화하다보면 그 대화의 장단점을 알게 되고,
나와는 다른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생각이 풍부해질 수 밖에 없답니다.^^




인권을 꿀꺽 삼킨 헌법!!
바로 5학년 사회에서 배우는 내용이에요.

교과서와는 또 다른 측면이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교과서와 비슷한 내용이에요.
하지만 교과서보다 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가 더 재미있다는 사실!!


사회교과서도 읽어보고 책도 읽어보고~~
내용이해가 다각도로 이루어져서 좋았어요






사회공부는 교과서를 읽고 문제집을 풀어보는것도 좋지만
다양한 책을 통해서 배경지식을 쌓는것도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그 동안 헌법에 대해서 좀 부족했었는데
헌법을 꿀꺽 삼킨 사회를 통해서 헌법에 대한 기초를 쌓은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엄마인 저도 읽어보니 내용이 알차더라구요.

코로나로 집콕하면서 양서의 책을 읽어보는것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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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크리에이터! 한림아동문학선
박그루 지음, 이수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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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크리에이터!

박그루 글 이수영 그림

한림출판사

초등생들이 가장 즐겨 보는 채널이 바로 유튜브일거에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유튜브를 보면서 기술을 익히면서 게임을 하니까요.

그렇게 유튜브를 보면서 그저 보는것에만 그치기 않고 나도 화면 안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나도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를 자주 보면서 실제 유튜버로 활동하는 형아와 교류하면서 크리에이터의 꿈을 꾸는 아이의 모습이 등장을 해요.

아무래도 창의적인 소재가 필요한 유튜브.. 과연 아이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열살인 왕성이!, 성이 명씨라 명왕성이라 불리우는 주인공 아이랍니다.

아이의 말투답게 씌여인 책은 책을 직접 읽게 되는 초등생들이 더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뜨거운것을 먹으면서 아.. 시원하다~ 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너무 이상하게 보이네요.

왕성이도 어른이 되면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될 때가 올거에요.

매운고추를 먹으면서도 아우 맛있어를 연발하는 아빠.. ㅎㅎ

이런 인생의 맛을 알리없는 왕성이는 과연 어떤 크리에이터가 될까요?

초등생들 교실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이 책에 많이 나와서 더 재밌었어요.

반장의 감독하에 교실의 분위기를 흐리는 아이들은 칠판에 이름이 적히고, 일정횟수 이상 적히면 선생님과 대화.. 더 많이 적히면 부모님소환..

이런것들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은 역시 초등생들이죠 ㅎㅎ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내용이 더 궁금해지는 나도 크리에이터랍니다.

잠시 어떤 방송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차에 수업의 내용을 못들은 왕성이..

결국 벌로 칠판지우기에 당첨이 되고 말았어요.

뭔가 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을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골똘히 생각하게 되는데 왕성이는 방송을 너무너무 하고 싶은가봐요.

 

 

그런데 왕성이가 기껏 생각해낸것이 세상의 모든 맛을 느껴보는거였어요.. ㅠㅠ

즉, 먹지도 못하는것들을 먹음으로써 맛을 공유하는거죠.

연필의 맛, 삼각자의 맛, 색종이의 맛..

물론 이런 기발한 생각들은 다른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영상을 보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정작 본인의 건강은 생각하지 않은 컨텐츠인거에요.

유튜브를 하면서 독창적인 생각을 해서 기발한 소재로 채널을 만드는것은 아주 훌륭한 생각이에요.

하지만 너무 앞만 보면 생각하다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비참한 결과가 올 수 있다는것을 생각해봐야한답니다.

 

첫 영상을 올리고서 댓글과 조회수가 너무 궁금한 왕성이..

결과가 급급한거죠.

이런 초조함에 더 센것을 먹어야 하는건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집집마다 다른 반찬을 먹어보면서 맛을 평가하는 그런 방송도 하게 되는 왕성이..

하지만 엄마가 이를 알게 되고.. 정말 불호령이 나게 되요.

이웃집 형 히릿형은 어차피 한번은 넘어야 하는 산이라면서 왕성이에게 자신감을 주며 격려를 해주더라구요.

궁금한 세상의 맛..

남들이 하는 그런것들이 아닌 왕성이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고 싶다고 뭐든 결과가 좋지만은 않을거에요.

그 결과를 잘 받아들이고 수정하고 다시 노력한다면 뭐든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기를 얻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인기를 얻는것은 아니듯이 인기가 없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도 었어요.

나도 크리에이터를 읽어보면서 꿈을 크게 가지면서 계속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소재로 방송을 하는지 어떻게 노력을 하고 있는지, 실패는 없었는지 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더 좋을것 같네요.

세상의 맛을 보면서 더욱 성장하는 왕성이의 미래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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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어휘왕 5-2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숨마 초등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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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어휘왕 5-2

학교 국어공부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있는 초등국어어휘왕교재에요

2학기를 앞둔만큼 어휘왕 5학년2학기교재로 열심히 어휘공부를 하고 있어요.

워낙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국어어휘왕이기에 믿고 공부시키고 있어요.

사실 이 교재 만든 출판사는 중고등국어교재로 더 유명한 숨마쿰라우데란사실!!

중등엄마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브랜드더라구요.

전 아이가 초등하나밖에 없어서 잘몰랐는데 풀어보니 역시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만들어져있었어요.



초등국어어휘왕 복습할 때 활용해도 좋고, 교재 공부 시작전에 활용해도 좋을 어휘표에요.

처음에 모르는 어휘에만 체크를 해 두었다가 공부 뒤에 알쏭달쏭한것만 체크를 또 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모른다기보단 헷갈리는 어휘가 엄청 많네요.

어른이 제가 봐도 이건가? 저건가? 할 정도로 헷갈리는 어휘들이 제법 보여요 ㅎㅎ

어휘 공부를 하면서 학교 공부도 되다 보니까 집에서 하루에 두장씩 꾸준히 공부를 시키고 있어요.

아이 컨디션이 괜찮으면 조금 더 분량을 늘리고 그렇지 않으면 반장도 할때가 있네요.


초등5학년 국어교과서 제목과도 비슷한 어휘왕의 제목들

그래서 교과서에서 본 어휘들이 그대로 어휘왕에 나오는것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헷갈리기 쉬운것이나 바꿔쓸 수 있는 말들을 배우다 보니까 어휘가 더 많이 늘 수 밖에 없겠어요.

계획을 세워서 어휘왕 완북계획도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1. 마음을 나누면서 대화를 해요

국어 어휘왕의 첫 단원이에요.

그런데 아이가 첫페이지부터 오답을 내었어요.

경청하기 / 공감하며 말하기 /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기

대화를 보고서 알맞은것을 쓰는건데요.

경청하기와 공감하며 말하기를 서로 바꾸어 썼더라구요.

경청하기는 말 그대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는것이고, 공감하여 말하기는 상대방의 의견을 생각해주면서 대답을 해주는거에요.

그런데 1번문제부터 좀 헷갈린것 같더라구요.

'눈을 맞추며 끄덕끄덕' 이 부분에서 아마 공감했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ㅠㅠ



흉내내는 말을 여럿 배워봤어요.

기우뚱기우뚱, 조물조물, 너울너울.. 그러고 보니 흉내내는 말이 제법 많더라구요.

보기에서 골라서 쓰는거라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봤어요.


잘못쓰기쉬운말은 어른이 되어서도 충분히 잘못 쓰일 수 있어요.

그래서 배울 때 제대로 배워봐야해요.

특히 왠일일까? 이말은 저조차 잘못 쓰고 있는 말이더라구요 ㅎㅎ

지각 한 번 없던 은영이가 결석을 하다니, 왠일일까? 이 말은 웬일일까? 라고 하는것이 맞는 표현이래요.

잘못쓰기 쉬운말을 제대로 배우면서 복습도 해봤어요.

배웠으니 이젠 틀리면 안되겠죠? ㅎㅎ



한 주동안 배웠던것을 정리해보면서 복습해볼 수 있어요.

뜻을 보면서 예시에 나온 글의 네모칸에 쓰는 거라서 어렵진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단순히 베끼면서 교재를 푼다면 안되겠죠?

이부분은 아이와 퀴즈 형식으로 집에서 엄마랑 풀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초등어휘문제집을 꾸준히 푸는 편인데 초등국어어휘왕은 약간은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오답이 좀 있는것 같아요.

책을 좀 많이 방대하게 읽는 아이라면 어려움 없이 풀 수는 있을것 같아요.^^

초성자음만이 나와서 그 단어를 메꾸면서 답을 쓰는건데.. 특히 이런 구조의 문제들을 아이가 어려워하더라구요.

틀리거나 못푼 문제는 답을 알려주거나 국어사전을 찾아보게 하면서 배움의 시간을 늘려봐야겠어요.


 


초등국어어휘왕을 공부하면서 아이가 어렵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채점을 하려고 보면 조금의 오답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만큼 아이가 모르는 어휘가 있다는거겠죠.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아이 어휘공부를 지속해야겠어요.

코로나로 일주일에 1회 등교이지만 어휘왕교재와 같이 병행하면서 학교국어공부도 능률있게 공부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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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 진짜진짜 공부돼요 18
김숙분 지음, 이우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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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

김숙분 글 이우일 그림

가문비 어린이

진짜 진짜 공부돼요 18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을 읽어보고 나서 관련도서를 모조리 찾아봤어요.

이렇게 좋은 책이 있었다니 너무 기쁘더라구요.

초등생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적인 내용들이 진짜진짜공부돼요 시리즈에 많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지식이 될만한 것을 얻고, 생각해볼 만한것을 얻고 또 토론할 수 있는 책이라서 한번만 봐서는 안될 책이더라구요.

특히 이번에 읽어본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은 역사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배워야 할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게다가 재미까지 있으니 안 읽어볼 수가 없었답니다.

 

 

 

학교 방과후 수업은 거의 대부분 초등생들이 한번 이상은 수업을 받아보는 수업이에요.

그 중 희한한 제목인 묻고 답하기란 방과후 수업이 있었어요.

새로 오신 소크라테스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재미있는 수업이였어요.

소크라테스 선생님의 등장으로 진짜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는 덤으로 얻어갈 수 있었답니다. ㅎㅎ

첫 수업에서 '정의'에 대해서 배우면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수가 있었어요.

계속 대화를 이끌어 내주시고 질문과 대답을 원할하게 유도 해주시는 소크라테스 선생님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저렇게 수업을 하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식을 심어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끌어내면서 서로의 공감을 얻어내게 해주는 선생님이야 말로 요즘 4차혁명시대의 최고의 선생님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임꺽정과 홍길동을 얘기하면서 정의와 도둑과의 관계도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더라구요.

 

 

 

게다가 얼마전에 선을넘는녀석들에서 나온 동학농민운동까지 책에서 다루어주니 반가울 수 밖에요.

단순히 동학농민운동이 이랬다, 전봉준이 이랬다.. 가 아닌 제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게 씌여진 책이라서 더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것 같았어요.

관련된 최제우의 이야기도 수록이 되어 있었어요.

학교 공부와도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는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이라서 초등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깔끔하게 정리해볼 수 있는 페이지!!

내 생각이 어떤것인지 정리해볼 수가 있어요.

이런 책만 쭉 읽어본다면 자연스럽게 토의,토론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여러번 읽고 관련 책을 봐야하겠지만요.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를 읽어보면서 정의라는 관점에서도 수없이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구나..

역시 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은 책에서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책에 수록된 또 다른 책 무정한바다의 일부분을 인용하면서 또 토론해보기!!

바로 묻고 답하는거죠.

전쟁 중에 아군의 군함이 침몰하고 살아남은 자들이 바다에서 구조를 기다린거에요.

마침 아군의 배인 영국의 구축함이 지나가면서 이들을 구조하려고 했으나 구조를 기다리는 군인들 밑에서 독일의 잠수함이 있는것을 발견한거죠.

즉각 영국의 구축함은 후진해서 되돌아 가고, 결국 구조를 기다린 군인들은 모조리 죽고 말았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 역시도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구축함이니 소수를 외면하고 돌아가는게 맞겠다 싶었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그것이 정답은 아니겠더라구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야기하다보면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날 수 있는거 같아요.

'정의' 에 대해서 배우면서 아이가 배우는 사회과목을 떠올려봤어요

 

사회교과서를 많이 읽어보면서 사회적인 개념을 많이 익혔지만, 이런 책을 많이 읽어보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는만큼 보이기에 더 좋은 생각과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수업 책을 여러번 읽혀봐야겠어요.

앞서 얘기한것처럼 진짜진짜 공부돼요 시리즈도 찾아서 정독해보려구요.

초등고학년부터 읽어보면 더 좋을 시리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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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6단계 6A : 5~6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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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하루독해 6단계 A 5~6학년



학교 공부도 하고, 독서도 하고 독해문제집도 푸는 요즘..
사실 어느것 하나 게을리 할 수 없는 요즘이에요.


학교공부하면서 국어문제집도 풀어보고 교과서도 읽고 있어요.
하지만 책읽기는 조금 게을러지더라구요.
똑똑한하루독해를 풀게 되면서 하나씩 알게 되는 위인이나 소설들로
제가 책을 한권씩 건네주면서 짧은 글들이 서로 연결되겠끔 하고 있어요.

즉 책을 읽게 되는 동기부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인거죠.

독해를 어려워 하거나 혹은 독해를 게을리 하는 초등생들이 하면 더 좋을 똑똑한하루독해는
그 내용이 쉽고 재밌어서 더 똑똑하게 독해 해볼 수가 있어요.





1주 5일 구성으로 특강까지 포함한다면 5~6일에 풀 수 있는 구성이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일차, 2일차 차례대로 풀 필요없이
1주동안 먼저 하고 싶은것을 풀고 차례대로 풀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1주동안 풀어야 할 내용들을 아이가 선택해서 하나씩 해결하는거죠.
이렇게 풀면 아이도 선택권이 생겨서 더 재밌게 독해를 할 수 있는것 같아요 ㅎㅎ

독해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 1주차 1일에 나오는 '소나기' 소설의 경우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혔어요.
소나기는 필수도서인만큼 어차피 읽어야 할  책이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아이에게 한권을 통째로 읽힐 수 있었어요 ㅎㅎ

나중에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배경지식이 생겼기 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을것 같아요.





똑똑한 하루 독해를 더 똑똑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QR코드 활용이에요.
옛날영상이긴 하지만 황순원님의 소나기 영상을 직접 볼 수가 있더라구요.
굳이 엄마가 찾아주지 않아도 아이가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QR구성은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옛날 아이들의 모습등도 살펴볼수 있더라구요.

QR코드는 소나기 뿐 아니라 똑똑한하루독해 독해지문에 전부 되어 있었어요.
관련지식을 더 살펴볼 수 있어서 이렇게 공부한다면
배경지식이 풍부해 질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이점 무척 만족스러웠어요(10점만점에 10점이요^^)




독해를 공부하기 전에 맛보기라고 해야 할까요?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 미리보기 코너를 제공을 하고 있어요.

거의 알고 있는 단어들이라서 이정도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독해문제집을 쉽게 풀 수 있어요.

이런 자신감으로 독해를 한다면 더 잘 풀 수 있을거에요.





아이가 쉽다고 생각한 봄날이란 동시에요.
읽어보면서 모르는 어휘는 찾아볼 수 있어요.

이때 아이 성향상 모르는 어휘도 그냥 지나갈 수 있으니
모르는 어휘는 동그라미 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읽어본 뒤에는 그 어휘를 꼭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를 해야겠더라구요.

저희아이가 딱 그랬답니다. ㅠㅠ

똑똑한하루독해에는 바로 아래에 어휘풀이가 되어 있어서
모르는어휘 대부분이 바로 아래에 위치에 있어서 찾기 좋았거든요.

저같은경우에는 불심검문으로 물어보는 편이에요.
모르는어휘를 정말 알아보려고 노력했는지 안했는지 딱 알 수 있답니다. ㅎㅎ






게임을 통해서 마무리하는 코너를 아이가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특별히 이 페이지 채점을 동글뱅이로 해주고 있어요.
이러면 천진난만하게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독해문제집을 풀면서 독서도 해야 하고 국어공부도 해야 하니 힘들만도 한데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재미를 주면 즐겁게 공부를 해주는것 같네요.


하루에 20분정도? 혹은 이틀에 한번 20분정도만 투자하면
독해문제집을 충분히 풀고, 책읽기에 대한 동기부여도 되는것 같아요.

호흡이 긴 책의 경우에는 매일 10분,15분정도 읽겠끔 지도하고있어요.
(아이가 더 읽겠다고 하면 그냥 내버려두고요..^^)





백범김구선생에 대해서 나온 이야기도 아이가 선택해서 풀어보더라구요.
아무래도 TV에서도 많이 나오는 독립운동가이기 때문에 친숙해서 그런가봐요.


계몽이란 단어도 이번기회에 배웠답니다.
어려운 어휘는 꼭 찾아봐야해요.
안그러면 어휘량이 늘지 않더라구요.




글을 잘 읽어서 문제도 무리없이 잘 풀었어요.
똑똑한 하루독해는 독해스킬을 늘리는 문제집이 아니라
독해를 더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제집 같아요.

이렇게 독해연습을 하다보면 긴글도 읽게 되고 글의 해석능력을 키울 것 같아요.

뭐든 재미있게 시작하고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늘어나니까요!!






똑똑한하루독해는 쉽대요.
아이말이 그렇네요.

그걸 다르게 해석한다면 매일 습관처럼 독해문제집을 풀 수 있다는 얘기일수도 있어요.

독해문제집을 풀면서 글에 대한 해석능력을 키우고,
어휘공부도 같이 한다면 국어독해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요.

글을 읽는 재미을 가지면서 더 똑똑하게 공부하기 위해서
똑똑한하루독해를 계획있게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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