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피와 스내피의 모험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35
완다 가그 글.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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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 살짝은 깜짝 놀랬어요

책이 굉장이 두껍고

게다가 한글버전 뒤엔 영문버전이 있었어요.

두고두고 읽히기엔 제격이였어요

 

들쥐남매의 하루모험의 이야기입니다.

스니피와 스내피는

엄마의 파란털실뭉치로

신문에서 본 치즈가 가득한 부엌으로 가게 된답니다.

그러다가 쥐덫에 걸릴뻔 하지만

아빠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된답니다

 

한글과 영문판이이에요..

이제 엄마도 영어를 공부해야할듯요~~

전부는 아니지만 읽어줬는데

엄마 대단하다 하고 치켜세워주네요 ^^

 

책을 읽어주고 난 다음날에는

혼자서 한글자 한글자 읽어봅니다.

받침있는 글자는 어렵지만

비슷하게 읽어내려가네요~~

 

영어도 이제 슬슬 해야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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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 오키나와 플라잉 리본 시리즈
조현민 지음, 장명진 그림 / 홍익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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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

한마디로 발랄하고 상큼하고 가슴을 두근두근 하게 설레게 해주는 책같다.

이런책인줄 몰라서였을까..

 

핑크색으로 된 책은

작은 핑크색 여권과 함께

나의 잊었던 소녀감서을 깨우기엔 아주 안성맞춤이였다.

 

30대중반인 내가 10대 감성을 느끼며 읽어내려기엔

다소 쉬운책이였을지 몰라도

머리속에 쏙쏙

기억남을수 있게 대화형으로 아주 잘 풀이가 된 여행서적이다.

 

 

때론 이렇게 일본어를 알려주며

새로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주인공 지니가 오키나와를 가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책이지만

처음 해외여행을 혼자가보는 초등학생 지니의 시선에 맞추어

책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게되면

여행에 대한 흥미를 돋구며

일본에 대한 공부도 스스로 하게끔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중간에 삽입된 알록달록한 일러스트로인해

책은 다시한번 유쾌함을 주게 된다.

말그대로 책을 한번손에 잡으면 유쾌하게 쭉쭉 읽게 만드는것도 이책의 묘미인것 같다.

 

여행책자답게

간단한 상식이나 전설도 초등학생 지니의 입장에서

친절하고도 또 똑똑하게 서술이 되어 있다.

 

일본에서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 사실 잘몰랐다..

이국적인 풍경의 오키나와라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일본에서 먹는 음식..

중국에서 먹는 음식이 변형이되어 만들어진 음식..

또 문화들이 같이 이책에서는 공유가 되고 있다.

 

오키나와를 처음 입문하거나 혹은 해외여행을 안가본사람이라면

쉽게 접하고 설레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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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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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하면

에펠탑이 있는 까페거리에서 여유있게 앉아있는

파리 사람들이 연상이 되곤 한다.

 

그렇게 여유있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배웠다는 엄마들이 쓴책은 어떠할까

궁금했다.

 

긍정적인 교육법으로 아이들을 대한다는 이들의 교육방침은

훌륭하기 그지 없다.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잘할수 있어

넌 최고야 하는 말로 격려하며

 

성적이것밖에 못받니?

넌 멍청하구나 이런 부정적인 말로 하지 않고

오히려 시험전날 푹 재우고

독려한다.

 

책 내용중 가장 인상깊었고 아이에게 응용하고 싶은 것이

마인드매핑이다.

 

머리,몸,마음을 활용하여

시각,뇌의 모든부분이 활용이 되어

장기적으로 기억을 할수 있게 한다고 한다.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같은 학습을 하더라도

이해하기가 쉽고 응용된 학습으로 오랫동안 기억하는

마인드매핑..

 

무조건적인 학습에 치우치는 대한민국의 아이들

그리고 그 대열에 합류할 우리 아이에게

꼭 접목하고 싶은 구절들이 많았다.

 

성적을 못받아서 걱정하는 아이들

시험성적이 나빠서 본인이 화가 나는 아이들

이런아이로 키우는것보다

 

긍정적인 학습으로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아이로 키운다면

 

엄마나 아이나 만족하는

학습생활이 될것같다.

 

오늘부터 마인드매핑을 적극 활용하여서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노력해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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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아기 고래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박예분 지음, 이보름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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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 어느 바위에 대한 동화책입니다.

지리산 하면 전 무서원 생각이 많이 들어요

폭우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잖아요..

피아골 아기고래도 그런 생각을 가진 자가분께서 쓰신 것 같아요

임진왜란,6.25전쟁때 많은분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고..

​그런 역사가 있는 지리산 피아골이라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맘이 짠하답니다.​

 

 

어느 바다에 아빠와 동생을 뱃속에 품은 엄마와 그리고 아기고래가 같이 살고 있었어요

동생은 언제 나와? 하는 아기고래 물음에

엄마는 하얀눈꽃이 내리는 날 나온다고 다정스레 대답해줍니다.

폭우와 파도가 치던 어느날

아기고래는 길을 읽고 엄마아빠도 잃어버리게됩니다.

그러다 눈 떠보니 몸은 굳어져가고

엄마아빠는 불러도 대답이 없고

그대로 바위가 되어가는 그런 슬픈 동화책입니다.​

슬픈 동화책이지만 동화책의 색감은 수려합니다.

예쁜 색깔을 써서 그림동화책으로는 안성맞춤이고

고래도 정말 실제 고래처럼 사실화해서 그려주었어요.

바위가 된 아기고래는

산책나온 아빠와 이이를 보며

태어났을 동생을 떠올리면서 동화책은 마무리를 해줍니다.

 

 

 

 

어른은 슬프지만 아이는 재미있게 봅니다.

나뭇잎이 떨어지네

엄마랑 떨어져서 어떻게

고래는 어떻게 태어나는거야?

고래가 왜 산에 있어?

그럼 바위가 고래야?

왜?

가끔 저도 상상을 하곤 해요

하늘에 떠있는 구름모양 보면서

안경쓴 원숭이네~~

사자가 입벌리고 자고 있군 하면서

혼자 상상을 하죠.

고래처럼 생긴 바위를 보며

고래가 산으로 와서 바위가 됐다고 상상을 해주는 것도 참 멋진일인거 같아요.

실제로 한반도가 형성되기까지

많은 지각변동이 있었다고 하던데

정말 바다에서 놀던 고래가

갑작스런 지각변동으로 산에 들어와

굳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안도현 시인 말씀처럼

엄마가 할일, 우리 어른들이 해주어야할일은

아이의 상상력을 위해서 많은 책과 자연을 보여주는 일인거 같아요 ^^​

 

 

실제로 피아골에 있는 아기 고래 바위사진이래요​

정말 고래같아요..

얼른 피아골의 고래가 엄마를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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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 (관광지.맛집.숙소 할인쿠폰, 제주 관광 전도 증정) 주말여행 코스북
신영철 지음 / 길벗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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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가을에 제주도 여행이 거의 80%이상 잡혀있는지라
 
마침 내가 즐겨찾는 사이트에서 제주도가이드책이 있어서
냉큼 응모를 해보았는데 당첨~
응모란게 당첨되면 좋은거고 아님 할수없는거고...
난 사실 여행책이 이런건지 몰랐다.
처음 책을 받는순간 책 두께와 퀄리티에 놀랐고
처음페이지를 여는순간 각종 쿠폰들이 있어서 두번 놀랐다.
그리고 정말 그곳에 살지 않으면 모를 진귀한 정보들에 놀랐다..
제주도를 간다고 하면 남의 블로그 기웃기웃거리며 메모를 하고 추진했을것이다.
대표적인곳 몇군데
막 기억나는데로 꼬집자면
옥빛바다 2~3군데
우도
흑돼지
전복
소인국테마파크
야시시한곳(이름은 모르겠지만 성인용파크)
폭포2군데정도
​박물관2군데정도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이정도만 생각하고
출발했을것 같다.
제주시에서 주는 지도한장 들면서 코스를 선택했을것이다..
이 책​을 본뒤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것이 얼마나 부질했는지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

 

 

 

 
안의 책 내용을 나열하자면 너무나 방대한 양이여서
목차정도로 소개한다.
제주도를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광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
뭐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제주도의 4계절로 또 구분을 해주어
독자들을 감동시킨다.
책의 내용을 보면
유명하지 않은 폭포나 오름등을 자세하게 소개를 해주어
제주도를 여러번 방문해도 또 볼것이 있게끔 만들어주는것이
이책의 매력인것 같다.​

 

 

 

무엇보다 좋았던것이
역사가 깊은 우리나라인만큼
세월이 흐르면서 쌓인 사연이나 전설들을 소개를 해준다.
이를 알고 방문을하면 더 뜻깊은것은 당연할 것 같다.​

 

 맨뒤에는 이렇게 인덱스가 있어서

얼른 찾기 쉽게 정리를 해준다..
이런 센스~~​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도
제주도를 벌써 다 둘러본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되도록이면 각 방문지의 주소와 위치
그리고 입장료와 휴무일등을 다 적어주었다.
이 책이 14년도 6월판이기때문에
혹시 방문할 날짜가 좀 지났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업그레이드 하면 될듯 싶다.
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은 며칠을 두고 읽을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읽어도 모자랄 책이다.
모르고 방문했다면 지나쳤을 각종 오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어차피 방문계획이 있어서 좀더 정독할 생각이다.
사진만으로 뿌듯한 여행코스북
10년정도 제주도에 사셨고 정말 많이 다녀보지 않으면
이책도 출판하기 어려웠을터
독자로써 부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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