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 - 방학, 엄마가 미치기 일보 직전일 때
우윤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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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온종일 붙어 있어야 하는 나날들 중에서도 특히 방학에는 아이의 짜증과 떼쓰기를 받아줘야 되는 것을 알면서도 치밀어 오르는 '화'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할 때 아이도 엄마도 모두 행복한 방학을 맞이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인 엄마의 감정 그릇을 키우는 현명한 지침서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목차 구성

<프롤로그>

Part 1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가 된다는 것


Part 2

감정 ① 화

오늘도 소리 지르고 말았습니다


Part 3

감정 ② 답답함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그럴까?


Part 4

감정 ③ 죄책감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충분한데


Part 5

감정 ④ 미안함

너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Part 6

솔루션 ①

엄마가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일들


Part 7

솔루션 ②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유한킴벌리 '맘큐' 온라인몰에서 육아전문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온라인에 육아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 작가로 어린이집 교사 경험과 대학원에서 아동학을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꾸준히 읽고 쓰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를 위해 연구 중인 우윤정 작가님의 경험과 찐 노하우가 담긴 책이었습니다.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가 된다는 것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가 된다는 것은 뭘까요?

먼저 엄마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야 하고 화가 나고 불안하고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엄마 자신을 살뜰히 살펴보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아이가 아무리 떼를 쓰고 짜증을 내도 흔들리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아이에게는 바른 태도나 습관을 들이려고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아이의 기분과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준 후, 서로 의견을 나눠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내 아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전에 더 먼저 선행되어야 할 점은 엄마인 나 자신을 이해해 주고 온전히 믿어주고 사랑해 주어야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해요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애를 쓰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이에게 쏟아내고 난 후 극심한 후회가 밀려올 때 엄마의 역할에 대해 무너져 내리고 엄마의 감정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서로 이해하지 못한 채 묵혀 두거나 소통되지 못한 채 시간의 흐름에 떠내려간 경험이 제게도 분명 존재하였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절대적이고 완벽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엄마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받아들임이 충분했을 때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관점이 열린 마음으로 바뀌게 되고 아이와 현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지혜가 열릴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정: 화와 답답함 죄책감과 미안함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육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혼자 자책감에 빠져본 적이 있지 않나요?

저 역시도 육아서를 찾아보고 관련 영상을 보면서 '나도 좋은 엄마가 돼야지' 하고 굳은 다짐을 하지만 막상 실전 육아에서는 역시나 무너지고 아이 앞에서 감정적 민낯을 여실히 보여 주는 거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자책도 많이 했었는데요..


온라인에서 육아 콘텐츠를 기획하고 글을 쓰고 계신 저자분도 현실 육아에서는 저와 같이 힘드신 점이 많다고 하셔서 위로가 되기도 하였고 오늘도 화내고 말았다고 자기 자신을 협오하거나 자책하는 것이 아닌 '나는 욱하고 감정 조절이 힘든 엄마이지만, 아이의 좋은 점을 잘 관찰하고 칭찬해 주는 엄마가 돼야지.' 와 같이 엄마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선에서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책의 구절이 와닿았습니다.


저자분이 추천해 주신 '분노 일기'도 굉장히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육아로 인해 화가 많이 치밀어 오를 때는 '분노 일기'를 통해서 내가 어떤 사건으로 무슨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났는지 적어 봄으로써 화가 날 상황들이 생각을 달리해 봄으로써 생각의 변화와 다짐까지 함께 기록이 쌓이다 보면 부정적이었던 생각들이 스트레스 효과와 진정 효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해요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도 일기를 통한 생각의 전환과 변화된 의식의 흐름이 도움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


아이의 보이는 행동과 표정만 보고 판단해서 답답함에 화를 낸 건 아닌지, 알게 모르게 엄마 자신의 목표치와 기대에 따라 주지 못해서 엄마의 관심이 때로는 욕심으로 포장되어서 실망하고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답답함으로 보여주었던 것은 아닌지 책을 보면서 저의 육아 생활에 대해서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해요.

아이가 갑자기 하지 않던 행동을 하거나, 짜증이나 화가 늘었을 때는 아이를 관찰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왜 문제 행동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보내는 시그널을 기억하고 그 순간에는 아이를 진심으로 보고 소통하면서 확고한 믿음과 함께 단단한 관계를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해요


아이에게 상처를 줬거나 소리를 지르고 나서 엄마에게 찾아오는 감정들인 죄책감...

그래서 아이에게 잘해주기는커녕 혼만 내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아플 때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것에 더 본질적으로 중요한 점이라고 해요


아이의 행동이 의도적인 게 아니었는데 일부러 한 행동은 절대로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오해로 인해 아이의 말을 들어 보려기 보다는 엄마의 감정과 판단이 앞세워 화를 내는 경우가 저도 많았는데요


아이의 마음을 미처 몰랐다면 이때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은 바로 진정성 있게 아이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고 아이는 부모의 진심의 마음을 알게 되고 잘못을 인정하는 부모를 더 멋지게 생각할 것이라고 해요


솔루션: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일들과 해주고 싶은 말들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부모랑 같이했던 것들을 기억하며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 것은 부모로서 큰 행복이며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는 무엇을 좋아하고 또 아이가 안 해 보았던 경험이 어떤 것인지를 통해 세상을 알려 주려는 기쁘고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가길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저자분이 경험이 담긴 자녀와 함께한 활동으로는 경제 교육과 새로운 길로 도서관 함께 가기 함께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저자분과 자녀분의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가 알차고 유익하면서도 좋은 추억을 쌓아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예시가 솔루션으로 나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의 말을 귀담아들어주고, 감정을 읽어 주고 언제나 아이 편이 돼주면서 엄마 자신이 해 주고 싶은 말이 아닌 아이가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들을 해주는 것

그리고 쉽지는 않지만 감정 읽어주기를 통해 엄마가 노력함으로써 어느 순간 자기감정을 솔직히 말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해요


말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진정한 리슨너가 되어 주는 것과 엄마가 먼저 도전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본보기가 되어 주고 아이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좁고 편협한 시야가 아닌 넓고 꿈을 이루기 위한 실행력에 대한 진정한 삶의 기술을 통해 엄마도 아이도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아이를 육아하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끝없이 펼쳐지는 그래서 순간적으로 조절되지 못한 채 아이 앞에서 쏟아져 버리는 화와 답답함의 감정들이 이내 죄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불안함으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한 흔들림에 대해 솔직한 저자의 경험과 함께 더불어 육아를 하는 엄마라면 많은 공감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감정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아닌 엄마인 나 자신의 감정을 먼저 파악하고 이해가 먼저 바탕이 됨으로써 아이의 감정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함께 소통하면서 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고 자녀와의 관계와 성장에 대해 구체적인 저자의 경험이 담긴 엄마의 감정 그릇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지혜가 담긴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 책으로 육아하면서 직면하는 감정과 해소 방법에 대해 배워 나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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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레츠고 내 딱지가 제일 세! 평면도형 - 1분이면 수학과 친해지는 만화 씽씽레츠고 시리즈 4
이젠수학연구소.한날 지음 / 이젠교육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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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때는

도형에 대한 소개와 만남이 있었다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평면도형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이해도를 수반해야만 하는데요!!


평면도형, 원,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 평면 도형과 이동에 대한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면서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만화로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주는


이젠 교육에서

<1분이면 수학과 친해지는 만화>


씽씽 레츠고

내 딱지가 제일 세!

평면 도형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만나 보았어요


책의 차례와 구성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


1. 평면 도형

2. 삼각형과 사각형

3. 다각형


총 세 부분의 파트로 나누어져

평면도형의 개념에서부터

삼각형과 사각형 그리고 다각형까지!!


초등 수학의 교과 과정 연계 구성된

일상생활이 담긴 만화로

재미와 흥미를 한 번에!!


초배, 배찌, 체로, 가징

귀엽고 깜찍한 채소와 과일 캐릭터와 함께


실제 생활에서 발견되는 자연스러운

실용적인 수학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평면 도형 뒤집기와 돌리기>에 대해

쉽게 만화로 설명되어 있어서 수학 교과서

예습과 복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만화로 수학 개념을 먼저 보고

다시 교과 내용 기반된 요점정리로

수학적 평면도형 개념을 파악할 수 있어요


초등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내 딱지가 제일 세!

평면도형


<씽씽 레츠고 시계와 시간>과

<씽씽 레츠고 모양과 비교>

<씽씽 레츠고 구구단>

즐겁게 읽어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씽싱 레츠고 평면도형>

흥미롭게 읽어 보았답니다 ^^


step 1.

수학 만화가 담긴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서 전반적인 줄거리로

친근감 있는 수학으로 만나 보았어요


step 2.

초등 수학 교과서에서는 어떤 단원에서

개념이 나오는지 살펴보았어요


만화 내용 중에서도 특히

파란색 말풍선이 들어간 부분은

평면도형의 중요 핵심 개념이 설명되어

있어서 더 꼼꼼히 읽어 보았어요


step 3.

중요 평면도형 개념이 정리된 페이지는

교구 활동과 더불어 소리 내어서

다양한 다각형 이름을 말해 보았어요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집에 있는 교구와 함께

활용하여 수학 도형형 활동을 해 보았어요






수학 도형 교구를 활용해야지 하면서

평소에 자주 사용해 보지 못했었는데

<씽씽 레츠고> 시리즈 덕분에


초등 저학년 우리 아이가 즐겁게

수학 도형을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개념을 알아가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씽씽 레츠고

내 딱지가 제일 세! 덕분에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에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는 다양한


평면 도형과 삼각형과 사각형

그리고 다각형에 대해 알아보고

예습해 볼 수 있었어요 ^^


어렵고 지루하고 난해한

거부감이 드는 수학이 아닌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수학이

실생활에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고



초등학교 교과 수학의

중요한 핵심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게 접근하게 해 주어서

아이가 먼저 찾아서 스스로 읽는

알짜배기 초등 수학 만화!!


씽씽 레츠고

내 딱지가 제일 세!


평면 도형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더불어 키워 나가 보아요^^


본 포스팅은 이젠교육 서포터즈의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실제체험 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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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 - 사춘기 소통 전문가가 알려주는 관계·성적 향상 시크릿
김유진 지음 / 디아스포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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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엄마가 소통이 되지 않고 평행선의 접점에서 아슬아슬하게 이 순간들이 지나가길 바라지만 훗날 서로에게 성장통이었다는 걸 알게 된 시간들이자 곧 다가오는 혹은 지나가는 사춘기..


그리고 이 사춘기가 문제점이 아닌 엄마와 함께 아이가 성장하는 재능의 관점을 담은 책 엄마는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목차 구성

<프롤로그>

1부. 아이강점 키우기 : 마음편

2부. 아이 강점 키우기: 학습편

3부. 내 아이 원석에서 진짜 보석으로

<에필로그>

사춘기 Q&A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을 지켜보고 엄마들과 소통하며 사춘기를 연구하고 기질 공부와 함께 통찰력이 더욱 깊어진 세 아이의 엄마이자 기질 전문가인 김유진 저자님의 경험과 실질적 이론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1장. 아이 강점 키우기: 마음편


인생에서 다양한 변수 중 하나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이며 특히 아이의 사춘기가 찾아오게 되면 당혹감을 넘어서서 내 아이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어 너무나 힘들어서 그 간절한 마음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는 저자님의 경험담과 함께 아이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기질과 성향을 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고난 기질은 아이의 현재 모습과 성격, 세상을 바라보는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 보고 '강점'은 살려주고 '약점'은 환경과 경험으로 보완해 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해요


우리가 직접 관찰하거나 경험할 수 있는 외부적인 모습이나 특징인 현상으로 즉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이나 내면적인 이유에 바탕을 둔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과 감정, 생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부모가 먼저 자신의 기질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기반이 되어야지만 자녀의 기질 또한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질에는 좋고 나쁨이 없으며 자녀와 갈등이 생기는 주된 원인이 바로 서로 간에 기질 코드가 달라서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못하기 때문에 갈등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요

또 기질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가 존재하는데 하나의 검사에 맹목적으로 맹신하기보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파악하는 것이 좋고 기질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성격 유형이 존재하고 아이들의 기질은 있는 그대로 인정과 수용을 하게 되면 약점처럼 보였던 아이들의 기질이 얼마나 아름다운 강점인지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고 해요


2장. 아이 강점 키우기 : 학습편


모든 아이들의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으로 학습을 하지 않으며 각 아이들마다 학습하는 방식과 특성이 다르다고 해요


즉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 방식과 환경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별적인 학습 계획과 방법을 세워 줌으로써 최적의 학습 방법을 독자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아이가 학습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각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보고 아이가 어떤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가장 잘 이해하고 습득하는지 관찰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제공해 주는 것이 교사와 학부모의 진정한 역할임을 알게 되었어요


학습 성향에는 행동형과 감성형 그리고 계획형과 궁금형으로 4가지 대표 유형으로 나뉘며 이에 따라 자아 정체감과 동기 부여가 달라질 수 있으며 강점을 파악하여 이러한 강점 기질을 학습에 최대한 잘 활용하여 실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적합한 학습과 공부의 성과를 낼 수 있음에 놀라웠습니다

또 새로운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인 수업 즉 학의 시간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본격적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인 습의 시간을 통해 진짜 공부가 시작이 되는 것이며 배운 내용을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인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순수 공부 시간 확보 방법과 자기 주도 학습에서도 학습 유형별에 따라 기질과 학습 성향을 파악해 두고 진행한다면 구체적인 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홀로 학습하는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3장. 내 아의 원석에서 진짜 보석으로


부모님의 역할은 아이 기질 파악뿐만 아니라 욕구와 재능을 파악하고 인정과 수용을 해 주고 기도와 감사를 해 주는 것이 모여여 자녀인 아이들은 기질 파악을 통해 자신의 욕구 재능을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만의 학습 스타일과 목표를 세움으로써 단단한 멘탈 잡기를 통해 노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과 기질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공감의 힘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 또한 지켜 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모님 자신이 먼저 자신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이 밑바탕이 되었을 때 자녀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해요


아이들의 발달은 예민함이나 이상함이 아닌 기질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되어야 하며 겉으로 보이는 현상이 아닌 본질을 보면서 기질별 학습 방법과 방향 제시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되어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저자 역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세 아이 모두 다 다른 기질적 특성과 사춘기로 많은 어려움과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고 해요.


그러나 저자는 사춘기라는 현상만 바라보고 속상해 하기보다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아이마다 다른 타고난 기질과 성향에 대해 공부하고 파악해 봄으로써 기질이 곧 아이만의 심리 재능이 될 있고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건강식품 인삼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이 아니듯이 막연히 좋은 학습법이 모든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으며 개인의 성향과 기질에 맞는 맞춤형 학습 스타일을 제공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봄으로써 얻게 되는 성취감을 통해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모님 스스로에 대한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여 자녀의 기질을 바라본다면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도에 기반한 공감과 수용으로 더 나아가 자녀의 사춘기에도 지혜롭게 서로의 성장으로 다져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려운 자녀와의 사춘기가 아닌 자녀도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주는 책 엄마는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로 본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될 수 이 있어서 너무나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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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분식집
이준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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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사장님인데 장사에 뜨거운 열정보다는 의욕을 모두 잃어버린 채 그저 하루하루 가게 문을 여는 데에만 의의를 두고 있는 제호와 어느 날 우연히 출근하게 된 아르바이트생 세아의 의욕 뿜뿜 열정 가득으로 분식점의 매출과 분위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을 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세아와 함께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드는 불협화음 떡볶이 맛은 과연 어떠할지 궁금 반 호기심 반으로 여우별 분식집 소설책을 읽어 보았어요 ^^



작가 소개

이준호 지음

공대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녔지만 이유 모를 아쉬움이 항상 가슴에 남아 어릴 때부터 막연히 꿈꿔왔던 소설 집필을 취미처럼 시작하여 <여우별 분식집>을 출간하였다고 해요 ^^


줄거리 요약

 

분식집 매출을 위해 열정과 의욕을 담아서 하루하루에 온 힘을 쏟기보다는 어쩐지 분식집 사장이지만 의욕 없이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는 제호..

처음부터 그런 삶을 산 것은 아니었었던 제호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찬란한 재능이라고 믿으며 그렇게 꾸준히 글쓰기에 전심을 다해 전력질주한 그였지만 첫 소설 출간 이후에 쏟아지는 혹평과 그에 따른 자신의 글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 하락으로 점점 자신의 재능에 더 이상 스스로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고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 그의 꿈에 대한 열정은 그의 삶의 전반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그의 경제력과 가족관계를 비롯한 인간관계 그리고 그 자신마저도 희미해져 버린 힘겨움에 더 이상 나아갈 힘도 없이 퇴보의 길에 서버린 재호에게 나타난 아르바이트생 세아는 차디찬 어두운 하늘에서도 더욱더 반짝이고 빛나는 별처럼 적극적으로 왜 여우별 분식집은 타 분식집에 비해 매출이 나지 않고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지 분석을 해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것이 아니라 말로 행동으로 직접 표현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조금씩 변화를 이루어 내는 모습을 통해 재호는 어쩐지 과거의 찬란히 빛났던 꿈에 대한 자신의 모습과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세아에 대한 안타까움과 훈수를 두고 싶은 마음이 교차 반복하면서 세아가 이룬 노력들에 대해 어느새 서서히 물들어 가면서 모든 노력과 열정이 절대 헛되지 않음을 또한 한때 꿈을 꿨었던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뮤지션 아티스트의 꿈을 꾸는 세아의 희망에 냉소를 보냈었던 재호 자신이 어느새 세아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잊고 있었던 묻혀 있었던 자신의 재능과 꿈을 다시 한번 돌아 보며 꿈을 꺼내 보며 한걸음 다시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궂은 날 구름 사이에 잠깐 났다가 다시 구름 속으로 숨어 버리고 마는 별인 '여우별'

순수하게 무언가를 사랑하고 몰입하고 꿈꿔왔던 모든 순간들이 자신이 아닌 타인의 결과물과 비교함으로써 또는 주변의 시선과 평판으로 인해 한없이 무너져 버리는 시간들이 모이면서 어느새 희미해져 버린 구름 속에 가려진 여우별처럼 하지만 다시 떠오르는 별처럼 자신의 진짜 꿈을 위해서 한 번 더 용기 내 보길 그리고 내면의 꿈의 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한걸음 더 나아가 보길 소설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우별 분식집은 특히 제호의 감성과 내면의 마음을 섬세하게 잘 묘사해 두었는데 소설을 읽어 내려가면서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는 제호와 세아의 마음이 공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른이 되어 가면서 현실이라고 이젠 더 이상 이룰 수 없다고 타협하며 스스로가 주저앉은 것은 아니었는지 저의 꿈의 순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꿈꾸는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어가고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칠 때 <여우별 분식집> 소설을 통해 자신만의 별을 찾는데 위로와 공감을 받으실 수 있는 소설로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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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사회 쫌 아는 십대 19
김성호 지음, 서와 그림 / 풀빛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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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스스로를 비롯하여 주변에 식물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들과 마주하면서도 과연 생명이란 무엇이며 매 순간 생명의 소중함과 의미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살아 있는 것들을 향한 사랑을 더 많이,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마음에 이끌리어 생명 과학과 교수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생태계 관련 과업을 수행하면서 우리 땅의 생명을 아름답게 지키는 일에 주력한 김성호 저자님의 생명 감수성 쫌 아는 10대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


목차 구성

<프롤로그>

모든 생명과 함께 살아가려면

1장.

생명 감수성, 그게 뭐냐면...

2장.

생명 감수성이 왜 필요하냐면...

3장.

생명 감수성을 키우고 싶다면...

<에필로그>

결국엔 사랑이야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어디까지가 생명일지 생명 감수성이 왜 필요하고 생명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저자의 경험과 함께 께 잘 설명이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1장. 생명 감수성, 그게 뭐냐면...


생명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마음, 생명 감수성


생명은 무엇인지 라는 물음표와 함께 생명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세포 또는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의 크기와 부피가 커지는 생장을 하며 움직이고 물질대사가 일어나며 내부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경향인 항상성이 있으며 다음 세대를 남겨 종족을 유지하는 생식을 하며 자극에 반응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세대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오로지 인간만을 생명으로 본 의학과 인간을 포함한 동물, 그리고 식물을 생명으로 대하고 있는 생물학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간 생명을 중점을 두면서 야생동물로 확대 범위를 넓힌 것처럼 생명 감수성에서 생명은 '동물, 식물, 미생물'로 소중히 대해야 할 생명임을 을 알게 되었습니다


2장. 생명 감수성이 왜 필요하냐면...

동물이 자동차에 죽는 사고인 로드킬 은 동물들이 다니던 길에 사람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찻길이 생기면서 동물들의 살 길을 막아 버린 것은 아닌 건지 비용적인 문제로 동물 이동 통로인 생태 통로 대안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생명 감수성과 연결되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 동물들은 대다수의 반려동물들이 싫증이 나거나, 나이 들고 병들어 돌보기 힘들어지거나, 이사나 휴가 등 환경 여건이 바뀔 때 주로 버려지며 특히 여름 휴가철에 가장 많이 버려진다고 하니 진정한 반려동물에는 반드시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

이 외에도 무분별한 계발과 발전으로 훼손되고 있는 자연환경과 흙길이 아닌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길로 수많은 환경과 그에 따른 생명들이 터전을 잃거나 사라져 가고 있으며 인간의 편리성 추구가 결국엔 어떻한 결과를 초래할지 생명의 존엄성마저 훼손되어 가는 건 아닌지 반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3장. 생명 감수성을 키우고 싶다면...


저자의 어린 시절 경험한 외가댁에서 배운 할아버님의 정성 어린 사랑과 돌봄으로 키우고 함께 일하였던 소에 대한 애정을 통해 동물이 누릴 자유인 배고픔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통증과 부상 그리고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정상적 행동을 표현할 자유, 공포와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를 진정과 진심으로 생명 존중을 담은 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해요


저자가 큰오색딱따구리와 동고비 그리고 까막딱따구리와 같은 새를 관찰하기 위해서 숲에 움막을 짓고서 기다림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숲에 있는 모든 것이 내 친구이며 만남을 위한 기다림이었기에 결코 외롭거나 무섭지 않았다고 해요


있는 그대로 오래 머무르며 제대로 볼 수 있는 교감과 사랑 그것이 바로 진정한 생명 감수성임을 그리고 우리가 실천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10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화하듯이 설명되어 있는 이 책은 저자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저자의 어린 시절로 함께 돌아가 자연과 벗 삼아 놀고 그 속에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탐색하고 자연스럽게 먹이 사슬과 생태계의 변화를 함께 느껴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현시대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생명에 대해 그동안 너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생명 존중과 감수성을 놓치고 끝없는 발전과 이익에 맞추어 살았던 것은 아닌지 철학적으로도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또 다가올 미래와 미래 환경 세대를 위해서라도 깊이 생각해 보고 진정한 생명 감수성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대를 위한 추천 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작은 존재로 소중하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워가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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