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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평점 :
많은 사람들이 책쓰기를 어렵고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혹은 필력이 좋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감히 도전을 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의 목록에 있을 짐 한 목표가 아마도 '책쓰기' 라 생각이 듭니다
" 글쓰기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고 작가의 꿈을 꿈으로만 두지 않고 실제로 걸어간 그리하여 책쓰기의 모든 과정을 담은 책으로 황준연 작가님의 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서 군대 가는 것이 두려워 27살까지도 군대를 가지 않았고 무스펙, 무직, 고졸의 N포 세대의 청년이었던 저자가 책을 쓴 기회를 통해 작가가 되고 인생이 180도 바뀐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경험을 담아서 책을 쓰는 일련의 과정을 세부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1. 작가가 되면 인생이 바뀐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독서를 통해 삶의 재정비를 하게 되었고 독서가 핵심습관이 되면서 책 쓰기까지 연결이 되면서 삶이 바뀌었다고 해요
또 강의할 때마다 주최 측에서 강의 경력을 물어볼 때 처음에 강의 경력이 없었던 저자는 치트키처럼 "작가입니다"라는 유효한 말을 사용함으로써 점차적으로 강의에 대한 경험치를 차곡차곡 쌓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고 해요.
전문가도 책을 쓰기도 하지만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서 전문가가 되기도 한다고 해요.
책을 쓰는 과정은 수십에서 수백 권의 책이 필요하게 되고 10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고 가정할 때 그 분야의 전문가 100명과 함께한 시간을 보냈기에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해요.
책 쓰기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밑바탕 역시 독서이며 좋은 글을 읽어야 좋은 책을 쓸 수 있고 훌륭한 독자가 훌륭한 저자를 만든다고 해요.
2. 출간 기획서가 원고보다 중요하다
2장에서는 책을 쓰는 방법에 본격적인 초점을 두고 있으며 원고 이상으로 중요한 과정인 기획에 관해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었어요
특히 책을 내는 데에는 비용이 들기 마련이고 출판사 입장에서는 많이 팔리는 책으로 많이 팔릴지 안 팔릴지 가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출간 기획서라 할 수 있기에 핵심만 임팩트 있게 담아서 전략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또 독자가 책을 선택할 때 제목을 보고 읽을지 말 것인지 순간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책을 돋보이게 해주는 제목 선정은 출판사도 작가도 책이 나오는 순간까지 고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필연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해요.
다양한 분야의 귀감이 될 제목의 예시도 책에 소개되어 있었고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으면서도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용적인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 좋은 제목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목만큼이나 중요한 작업은 꼼꼼하게 건물을 잘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계도와 같은 목차 구성이라고 해요.
목차는 무엇을 써야 할지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며 목차를 구성할 때에도 문답법, 이야기형, MAT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볼 수 있으며 MAT형의 경우에는 문제(Why), 해결(What), 방법(How), 기대효과(if)로 목차 구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실전 책쓰기 노하우
3장에서는 어느 분야의 어떤 책을 쓸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가 상세하게 나와 있었는데요
특히 평범하다는 이유에 가려져 있기보다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스토리를 녹아내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주제를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며 시장 조사를 통해 현재 베스트셀러는 무엇인지 많이 팔리는 책의 분야는 무엇인지 연구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기획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또 이미 검증되어 있고 독자층과 수요층이 확실히 존재하는 레드오션에 진입하는 것 또한 효과적일 수 있으며 기존 책들의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할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책으로 올바른 접근법과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수 있다고 해요.
이미 성공한 작가들의 방법을 연구하고 배우는 벤치마킹을 통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배움으로써 핵심 원리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전략적 프로세스로 베스트셀러를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의 취향과 시장 트렌드까지 파악해 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한을 설정해 두고 매일 1시간씩 글쓰기에 투자하고, 3개월마다 작품의 초고를 완성하여 피드백을 받겠다와 같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막연한 꿈이 아닌 마감이 있는 계획을 통해 하루 1장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작가가 되는 큰 첫걸음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4. 출간 이후의 전략
4장에서는 책에 관한 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으며 첫 책 출간이 곧 즉각적인 명성과 부의 획득으로 연결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며 대다수의 성공적인 저자들은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학습과 창작 그리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하였으며 책 출판의 하나의 과정이며 진정한 성공은 독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발견하는 데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어요
책을 쓰게 됨으로써 저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식화하는 매개체로써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집필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준다고 해요.
또 작가 스스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독자와의 직접적인 만남,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신뢰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과 독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자 자신만의 독자층을 구축해 나갈 수 있다고 해요.
냉혹한 출판 산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책의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은 시작되어야 한다고 조언해 주고 있어요 즉, 작가는 집필 과정에서부터 잠재적 독자층을 고려하여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고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표지 디자인, 제목 그리고 간단한 소개 글 등도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이기에 마케팅적 관점에서의 고려 역시 중요하다고 해요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막연한 동경으로 작가가 되고 싶었다면 이 책은 저자의 인생을 투여하여 어떻게 독서를 하게 되었고 책 쓰기까지 연결되어 작가로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할 수 있게 되었는지 작가 개인의 경험담 뿐만 아니라 책을 쓰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코칭자로써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코칭 사례를 통해 전문가만 책을 쓸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전문성을 재발견하게 되고 이로 인해 더 견고하게 전문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책쓰기에 대한 과정에 대한 방법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평범함에서 나만의 특별함으로 거듭나는 작가의 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하는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기적>을 통해 작가의 꿈만 꿀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책으로 적극 권장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