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달보다 훨씬 크지만
해와 달의 크기가 비슷해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가까운 나무는 커 보이고
멀이 있는 나무는 왜 작을까?
과학 속에 수학
수학 속에 역사와 문화
사화 환경과 예술까지
융합한 수학 모험 동화
<한솔수북>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수학
7. 해가 얼마나 멀면 달이랑 같아?
신나는 수학 모험 책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셨고
중학교 수학 교과서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쓰신 남호영 선생님께서
쓰신 동화라 더 기대가 되었어요
루이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은 재미있는 스토리형
동화이지만 다양한 과학 지식과
수학 원리가 담겨 있는데요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홉 살
소녀 루아와
매우 수준 높은
외계 문명에서 온 소년인
파이가 주인공으로
점점 몰려오는 먹구름과
세차게 쏟아지는 비와
천둥과 번개를 본 두 주인공은
온도차는 다른데요
벼락을 맞은
나무가 불쌍하다는 루이와
나무가 벼락을 맞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는 파이
자연현상 속에서도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만화의 형식을 통해서
전자 속 양전기와 음전기가
생기게 되고 무게 차이로
아래와 위로 이동한
양전기와 음전기가 많이
쌓여 전기가 흐르고
구름 아래쪽에 쌓인
음전기가 땅에 있는
양전기로 흐르면서 번개가
땅으로 치는 과정을
초등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속 대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루이와 파이의
호기심으로 모험과 여행은
점차적으로 목적지가 되고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생활 환경과 문화 그리고
일상에서 접했던 모든 경험과
현상들을 과학 원리와 수학 원리로
쉽게 풀어내고 있는데요
낮에 보이는 달을
보면서 왜 해와 크기가
비슷하게 보이는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의 현상은 왜 일어나고
일식을 보기 위해서는
어떤 수학적 원리가
작용되는지 이를 통해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과
볼 수 있는 시간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예측해 보는 과정은
과학과 수학을 넘나들면서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닌
실생활에서도 어떻게
활용되고 과거 수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어떻게 발견하였는지
역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수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 그리고 흥미도를 높여 주었어요
탐험을 하는 과정 속에서
바위투성이 산에서 만난
양치기 염소를 만나게 되고
염소를 통해서
양이 몇 마리인지
발굽을 활용하여서
이진법을 활용하여
양의 수를 세리는 과정과
목동인 바흐람의 경우에는
양을 키운 경험을 통해
어림수를 활용하여서
전체 양의 수는 얼마인지
그동안 몇 마리의 양이 있었는지
데이터화하여 루이와 파이에게
소개하는 과정 또한 흥미로웠답니다
이렇게 루이와 파이의
용감한 수학은 교과 속
수학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과 자연 그리고
환경과 문화로 자연스럽게
터득한 삶의 지혜가 담긴
수학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왜 과학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어요
유목민들이 지은 집인
유르트에서 네모난 틀로
짠 나무로 문을 만드는 과정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귀퉁이가 직각인지
확인해 보고 대각선 길이를
재면서 어떻게 직사각형 문을
만들 수 있는지 알려 주고 있었어요
사각형의 성질과 정의를
교과서나 문제집에서는
정리된 개념으로 외워야 했다면
루이와 파이의 용감한 수학은
실제 유목민들이 문을
만들기 위해 사각형의
두 대각선이 길이가 같고
네 선분에서 길이가 같으므로
직사각형의 대각선이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 주어서
문제집 속 수학이 아닌
생활 속 수학을 통해
어떻게 실용적을 쓰이고
활용되는지 책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지구 소녀 루이와
외계 소년 파이가 만나
호기심을 시작으로 시작된
여행으로 만나게 되는 과학과 수학
그리고 다양한 환경과 문화
그리고 현실적인 환경 문제까지
더불어 살아가는 것과
생명의 존엄성과 책임감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까지 깃든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7.지구구출 용감한 수학
골치 아픈 수학이 아닌
재미와 호기심 가득한 수학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 보길 권장해 드려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