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마주 보았던
제주도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의 일상에서처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제주에서 한 달 살기와
휴가 보내기가 아닌
거주하면서 살아보는 삶을
문득 스쳐 지나가듯
그려보곤 했었기에
이끌리듯
시선을 사로잡은 책!!
여전히
제주살이에 진심입니다
궁금해졌습니다
제주에서 살아가는 삶은 어떨지
막연한 동경이 아닌
실행을 옮겨 제주살이를 하고 계신
다섯 명의 작가님들 이야기 속으로
스며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의 현실과 낭만>
아름다운 바다와
오름과 같은 자연경관과 한라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이지만
신속하지 않는 배송과
빠르지 않은 유행과 접근성이 낮은
쇼핑과 문화생활..
육지와 다른
시시각각 다른 기상변화 등
크고 작은 불편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고 나란 육지에서
새롭게 제주로~~
자고 나란 제주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고향인 제주로~~
제주살이를 선택하신
다섯 명의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진하고 강렬한 제주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작가님들과 동행하며
제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제주도만의 매력과 역사
고유함에 저도 점차 매료되어 갔습니다
<제주에서 성장하는 삶>
막연한 상상과
동경이 아닌
왜 제주살이를 해야만 하고
거주할 시기는 언제인지
생각이 아닌
직접 실천으로 옮기신 작가님들!!
안아주고 품어주는
제주에서의 자연을 바라보며
살아왔었던 인생과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제주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들과
어우러 가는 과정 속에서
통찰력을 가지고
성장해 가시는
작가님들의 삶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제주도를 뜨겁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오랜 세월 몽골이 침략해 머물렀고
태평양 전쟁 때는 일본이 전쟁기지로
근대 들어서는 4.3사건으로
혼란스러운 격동기를 겪었기에
낯선 외지에서 온
모든 것에 다소 배타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땅이 척박한 제주에서
생계를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던
제주 사람들의 삶과
역사 배경을 알고 바라본다면
새롭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제주도로써
보다 폭넓고 조화로운 삶을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전통 결혼 풍습인
'가문 잔치'
문화유산인 '해녀'
제주의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과 그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
뿐만 아니라 예술까지 연결되어
그동안 전혀 몰랐던
제주에 대해 알게 되어
이색적이고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
이방인으로 여행자로써
바라보았던 제주였다면
이 책을 통해
작가님의 삶이 스며든
제주도를 보게 됨으로써
인생의 선배로써
앞선 제주 이주를 통해
솔직하고 진솔하게
제주에서의 희로애락과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서
생생하고 살아 있는 표현으로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
동행하며 그동안 몰랐던
진짜 제주도의 매력에 다시 한번
흠뻑 매료되었습니다
제주살이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거나
실행하실 마음이 있다면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제주도에서 더불어 사는
지혜로운 삶을 터득하실 수
있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서평 이벤트에
담청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