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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 시리즈 세트 - 전7권 ㅣ 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지음, 김영옥 옮김 / 베르단디 / 2021년 10월
평점 :
영국의 18세기 대표적인 세계고전문학작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어린 시절 부터 책을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10대 부터 꾸준히 습작하여
스무 살쯤에
이성과 감성 출간!!
오만과 편견 , 맨스필드 파크 ,엠마 등..
있따라 출간 했다고 해요!!
그녀의 작품은
영화화로도 제작 될 만큼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명성이 나 있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두꺼운 원서로 읽으면 더욱 좋겠지만..
페이지 압박이 와서
책 읽기가 다소 부담이 된다면~~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시리즈는
총 7작품의 명작으로 구성되어
컴팩트한 사이즈와 두께감으로
페이지 두께감의 부담없이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데요
매성엄프플랫폼을 통해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의
제인 오스틴의 7작품 중
오만과 편견과 이성과 감성을
만나 보았어요^^

실물로 본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시리즈는~~
가방에 쏙 들어 갈 수 있는
사이즈라 휴대용으로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사랑스럽고 낭만적인 일러스트와
책의 색감이 너무 예뻤답니다 ^^


일러스트와 글이
조화롭게 배열되어
초등학생인 어린이 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읽을 수 있는데요~
책 마다 주요 인물에 대한
소개가 짧고 임팩트 있게 있어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하도록 이끌어 주는데요~~

콤팩트한 사이즈 만큼이나
주요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속도도 빠른 편이라
책의 몰입도도 높여 주더라구요~
앞쪽에는 한글로~~
뒷면에는 영어로~~
한 책에 2가지 언어로 작품을
읽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영어는 QR코드를 스캔해서
영문 오디오 파일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약 40분 가량의 오디오 음성인데
영국 작가가 쓴 작품이라서 인지
영국식 발음의 오디어 음성 지원이었는데요~
등장인물 성격에 맞게
맛깔나게 읽어 주시는데~~
특히 딸들의 결혼에 올인하려는
베넷 부인의 목소리는 싱크로율 100%
어떻게 이렇게 캐릭터에 맞게
읽어 주시나 하실 정도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시리즈에서는
별도의 액티브티 북이 제공 되는데요~

책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에 대한 질문이 있구요

그리고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요~
작가의 입장이 되어
내 마음에 드는 결말과
제목을 지어 보는 부분이에요 ~~
(창의력이 마구 샘솟는 질문이네요!)

더 나아가
제인 오스틴에게
무엇을 물어 볼지 질문에 대해
써 보는 부분도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ㅎㅎ

책 속의 구절!!
영어 문장으로 작문 하는 부분으로
영어공부 까지 할 수 있네요~

액티비티에 각 책마다
색칠 할 수 있는 도안이 나오는데
우리 아이 취향 저격인 그림인지라
바로 색칠하더라구요 ㅎㅎ
(그림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든다네요 ㅋㅋ)

◐ 오만과 편견◐

부유하지만 오만하고 무례한 남자 빙리씨~
편견으로 가득 찬 베넷 씨 둘째 딸 엘리자베스~
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가족과 친구들의 갈등 그리고 사랑이야기가
담긴 작품인데요~~
영국 상류층의 부유함과
품격을 가장한 격식을 통해
18세기 영국의 상류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무조건 부유한 사람에게만
결혼해야 한다는 베넷씨 부인
즉 엄마의 말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소신있게
행동하는 둘째 딸인 앨리자베스는
작품에서 매력적으로
다가 왔어요~
하지만 자신이 보고 들은 것과
다른 사람들의 평판으로
편견으로 가득 찬 시선으로 바라보는
엘리자베스와
자신이 생각과 판단이
옳다고만 생각하는 오만한
빙리씨를 보며
어쩌면 우리의 내면에
양면의 동전처럼
편견과 오만이 존재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로에 대해
서로의 가족에 대해
한쪽으로만 치우쳤던 두 사람이
오만과 편견을 벗어버리고
서로의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이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이었네요 ㅎㅎ
◐ 이성과 감성 ◐

합리적이고 책임감 강한
첫째 엘리너는 이성파!!
시적인 몽상가인
둘째 딸 메리앤은 감성파!!
이렇게 서로 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자매가
삶을 살아 가는 태도와
좋아하는 이성을 만났을 때
드러나는 감정 표현을
잘 녹여낸 작품 인데요~~
사랑하지만
주변의 여러 환경을 고려하여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는 엘리너!!
사랑하기에
자신의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쏟아내 버리는 메리앤!!
완전 정반대의 성향의
자매들의 사랑 방식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사랑의 방식으로 다르지만
최서을 다한 두 자매의 사랑은
열렬했지만 상처로 남았는데요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각자의 사랑 방식에
스스로 객관화 해 줌으로써
두 자매는 더욱 성숙해 지고
마침내 서로가 바라던
이성과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답니다~
한쪽으로 치우쳤던 두 자매의 성향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상호 보완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인 책 이었습니다~~
사랑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입체적인 인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제인 오스틴 시리즈를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를 통해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한글과 영어로 다양하게
작품을 읽어 봄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