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 최강 형제가 들려주는 최소한의 정치 교양
최강욱.최강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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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 연설문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는 정책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정부와 공기업은 지금 추진 중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더 확실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복지와 일자리에 도움을 주며 양극화 해소와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영역도 돌봄, 보육, 교육, 병원, 신용, 도시락, 반찬가게, 동네슈퍼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부담-중복지를 목표로 나아간다면 우리 사회 전체의 복지수요를 국가재정이 모두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일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 만들어 내는 일자리와 정부가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는 늘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회적경제는 국가도, 시장도 아닌 제3의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으로서 복지와 일자리에 도움이 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역사적 진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해 왔던 선진국들도 사회적경제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정치적 오염과 도덕적 해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사회적경제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일이 여야 모두의 책임입니다.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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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최강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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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타고난 유전자에 삶에서 터득한 경험치를 더해, 특정한 입장과 지향을 갖게 됩니다. 보수 성향의 사람이 좀 비싸더라도 평생 멋지게 쓰다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튼튼하고 심플한 물건을 선호한다면, 진보성향의 사람은 가성비와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 매범 새로움과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을 찾게 됩니다. 가치관과 개성의 차이이니만큼 누가 더 우월하거나 올바르다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영화 <두 교황>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에게 환경이 됩니다. 함께 어울려 조화로운 사회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보수와 진보는 선악을 나타내는 상징이 아닙니다.
진보적 가치를 모두 배제하려는 보수, 보수적 가치를 깡그리 무시하는 진보는 사회적 갈등을 촉발하는 편향일 뿐입니다.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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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최강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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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은 현대사회에서도 내내 곱씹고 짚어 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지혜와 경험이 녹아 있는 전통에 대한 존중, 섣부른 변화에 대한 신중함은 우리 사회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도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진정한 보수라면 단지 시장경제, 경쟁, 능력주의 등을 우선하는 것만으로 그 본질을 충족할 수 없습니다. 보수가 일체의 변화를 거부하는 수구여서는 안 됩니다. 발전을 거부하는 퇴행이어서도 안 됩니다. 진정한 보수라면 인류가 소중히 지켜온 전통과 귀중한 가치, 체제와 질서 등을 긍정하면서 지킬 것을 지키고 발전시킬 것을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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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최강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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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과 나는 매일 우리 두 딸에게 TV에 나오는 거친 행동과 언어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의 맞대응이 그와 똑같을 수는 없지요. 우리의 좌우명은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간다 When they go low, we go high’라는 것입니다.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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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를 완성한 미셀
그가 말하는 희망은 내 희망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다. 개천에서 난 용이 되는 것은 물론 훌륭한 일이지만, 개천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버락은 말했다. "어느쪽이 더 낫겠습니까? 지금 이대로의 세상에 안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마땅히 와야 할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애써 보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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