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 최강 형제가 들려주는 최소한의 정치 교양
최강욱.최강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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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타고난 유전자에 삶에서 터득한 경험치를 더해, 특정한 입장과 지향을 갖게 됩니다. 보수 성향의 사람이 좀 비싸더라도 평생 멋지게 쓰다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튼튼하고 심플한 물건을 선호한다면, 진보성향의 사람은 가성비와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 매범 새로움과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을 찾게 됩니다. 가치관과 개성의 차이이니만큼 누가 더 우월하거나 올바르다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영화 <두 교황>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에게 환경이 됩니다. 함께 어울려 조화로운 사회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보수와 진보는 선악을 나타내는 상징이 아닙니다.
진보적 가치를 모두 배제하려는 보수, 보수적 가치를 깡그리 무시하는 진보는 사회적 갈등을 촉발하는 편향일 뿐입니다.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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