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사냥개 선스시 동물동화 2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JPG

 

선스시 동물동화 2권을 만나봤어요!!!

1권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면서도 생생한 이야기가 마음을 잡아서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모두가 읽고 싶은 동화가 되었어요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이랑 크게 다르지 않음에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대자연 속 야생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던 선스시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2.JPG

 

 

늑대 아내.

동물행동학 관련 기초 자료를 직접 수집하여, 박사 논문을 쓰기 위해 온 늑대들을 관찰하던 나.

늑대들의 울부짖음..

새끼를 낳을 암컷인데 수컷이 곁에 없으니까 울수록 비참해지는 날카로운 울음소리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미 그 암컷의 남편이 죽었다는군요 ㅠㅠ

사실.. 나~~~~가 그를 죽인 인물이니까요.

그러다 수컷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출산을 앞둔 암컷을 찾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실행합니다

살 떨리는 첫 만남.

남편을 죽인 사람이 남편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남편 행세를 한다.

처음엔 경계하는 듯하다, 기다리고, 나가 흉내 낸 울음소리에 잔뜩 경계하다 원망의 울음소리를 내는 암컷 늑대.

그리고 나는 먹이를 던져주면서 한시름 놓게 됩니다

늑대의 생존 비밀을 알아 내기 위한 고생이라지만 ㅠㅠ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조마조마합니다.

그런데요 읽으면서 암컷 늑대가 불쌍해지더라고요.. ㅠㅠ 자기 남편을 죽인 사람을 남편으로 알고 받아들이는 게 말입니다 ㅠ 이렇게 동화되면서 읽어지는 책인데, 사람이 잔인한 거 같다며 우비양은 그러더라고요.

3.JPG

매일 사냥을 하러 나가는 수컷 늑대인 나를 바라보는 암컷 늑대의 표정이.. 출근하는 신랑을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신랑을 안타까운 듯, 걱정하는 듯 바라본다고 합니다. 신기하더라고요

사람 사는 것과 다름없는 늑대 부부의 이야기는 괜히 뭉클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궁금해졌습니다. 매일 사냥을 성공하는 것이 동물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일 터.. 동물보다 쉽게 먹이를 가져왔던 나는 사냥에 실패한 것처럼 돌아와 암컷 늑대의 동향을 살핍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재미있고요, 궁금하고 신기했습니다

우비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말이지요

암컷 늑대가 사냥 못한 수컷 늑대를 위로하듯이 하는 행동들이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명이 깊어지네요.

이렇게 두 달이 흘렀고, 따로 살던 늑대 부부는 늦가을이 되면 흩어져 있던 늑대들이 모여 무리를 이루고 대가족을 이루어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무리에 끼어들어야 할지 고민을 하던 나.. 그러다 잠이 든 나.

잠든 나를 감싸고 있던 수컷 늑대 가죽을 벗겨버린 암컷 늑대..... 아.. 까마득하네요

4.JPG

... 몰라서 속았던 게 아니었어요

남편이라고 믿었던 게 아니었어요.

정말 신기하죠?

아이를 홀로 키울 수 없었기에 참았고, 믿는 척 연기를 했던 거였어요. 세 마리 새끼를 구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새끼들이 자라자 암컷은 더 이상 참고 있을 필요가 없었던 거였어요.

나를 물어뜯으려던 그 순간 나와 암컷 늑대 사이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물건 때문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그때 늑대 무리들이 도착을 했어요. 새끼들을 데리고 나간 암컷 늑대, 그리고 피비린내를 맡은 수컷 무리.... 과연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5.JPG

 

바자오 마을의 늙은 사냥꾼 자오판바가 40여 년 동안 일곱 마리의 사냥개를 키웠어요

그런데... 꼭 마음에 드는 사냥개 하나 없었지요.

그리고 60번째 생일날 선물 받은 개를 3년 동안 열심히 키웠습니다.

일곱 번째 사냥개 츠리랍니다.

츠리는 아주 영리한 사냥개였어요

사냥감을 보면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가만히 주인의 옷자락을 끌어당겨 신호를 보내는 그런 개였습니다

그런데 멧돼지 사냥을 하는 도중, 멧돼지의 목에 얼핏 맞은 총으로 죽이지 못했죠.

츠리가 멧돼지를 물고, 그 사이 자기가 총을 쏘면 될 거란 계산을 하고 있는 순간 츠리는 사라졌어요 ㅠㅠ 뜨아.

그리고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멧돼지...

그러나 하늘이 도운 건가요. 멧돼지는 잘못해서 두 줄기 사이에 좁은 공간으로 뛰어 들었고, 거기에 걸려 허둥대는 사이 총을 쏘아 죽였어요. 그러자 갑자기 나타난 츠리가 멧돼지에게 덤벼드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니 세상에.. 이런 혐오스러울 때가..

 

 

 

6.JPG

                           

자오판바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츠리에게 갔고 이리저리 피하면서 엄청나게 맞았어요

자오판바의 손자 아이쑤쑤는 어려서부터 같이 놀며 자기를 구해주기도 한 츠리를 그리 둘 수가 없었어요

화가 난 할아버지가 총을 가지러 간 사이 츠리를 놓아준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서 있던 츠리는 다행이 산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츠리는 들개가 되었습니다

승냥이떼를 만나 자기를 공격하는 승냥이떼를 해치우고 그곳의 우두머리가 된 츠리.

이 모습을 보면 그가 왜 그땐 멧돼지에게 공격하지 않고 사라졌던 건가 궁금해지네요

 

제가 궁금한 걸 알았을까요? ㅎㅎ 바로 츠리가 바로 멧돼지에게 갈 수 없었던 이유가 나오거든요

아.. 말 못 하는 짐승이라 정말 안타까웠네요

그렇게 반년의 시간이 흐르고 자오판바는 소가 두 마리 송아지를 낳으면서 그들을 키우는 재미에 빠졌어요

어미소와 송아지들과 아이쑤쑤와 함께 들판에 있던 자오판바... 아이쑤쑤의 울음소리, 송아지들의 소리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느끼죠

승냥이떼에게 둘러싸이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건 화살 열대 가량과 독즙이 다였거든요.

이렇게 화살 5대로 암컷 4마리와 새끼 한 마리가 죽고 새끼 네 마리는 도망을 쳤어요. 1/3이 죽었지만 승냥이 떼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어요

자오판바의 화살주머니가 텅 비게 되고 마을로 도망 오다, 마을의 공동재산인 소와 송아지가 같이 오지 못했다는 걸 알고 다시 갑니다

승냥이들과의 대치 상황... 그때 츠이가 나타납니다.

츠이는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될까요?

ㅠㅠ 이 이야기는 좀 잔인하기도 하고, 동물들의 습성이지만 우비양이 무섭다고 하면서 본 이야기긴 해요

하지만 츠이가 안타깝다고 하더라고요.

8.JPG

 

 

선스시 동물동화는 정말 생생하게 묘사되는 동물들의 다양한 생김새와 행동적 특징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동물 동화입니다

일곱 번째 사냥개 같은 경우는 공격하는 승냥이와 츠이 그리고 자오판바의 싸움이 정말 리얼하거든요

반면 늑대 아내는 심리묘사가 너무 멋있었던 글이에요.

늑대 아내나 일곱 번째 사냥개는 정말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요

이렇듯 선스시 동물동화는 동물들의 색다른 매력을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고 습성을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생생한 동물동화 선스시 동물동화 2권 일곱번재 사냥개입니다.

읽을수록 매회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서평.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괴수 학교 MS : 구미호 전학생 - 2020년 제8회 스토리킹 수상작 괴수 학교 MS 1
조영아 지음, 김미진 그림 / 비룡소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JPG

 

 

비룡소에서 나온 신작. 괴수학교 MS : 구미호 전학생

이 책은 제8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을 받은 책이라고 합니다

초등판타지 책으로 다른 아이들이 왜 이 책을 선택했는지 딸아이의 반응을 보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흡입력 있고, 괴수라지만 친밀감이 넘치는 괴수들로 인하여 심적으로 응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2.JPG


괴수학교 MS : 구미호 전학생

글 : 조영아  그림 : 김미진


몇 번을 읽으라고 권했지만 이래저래 시간이 없다 보니 아이가 손대지 않았던 책!!!

그리고 이번 주 겨우 시간을 내서 읽어 본 책인데요, 왜 내가 이 책을 ㅋㅋㅋㅋ 안 읽었을까 엄청나게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3.JPG


이 책은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강력하게 추천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추천이라고 하는 글들을 읽어보니 얼마나 책을 잘 이해하고 읽었는지를 알 수 있었고, 조금은 부럽?? ㅋㅋㅋ

우리 아이도 이렇게 책을 잘 평가하고,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 같은 초등학생을 둔 엄마라서 어쩔 수가 없나요.

 

 

제목만 봐도 정말 궁금해지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일어지는 일인데요, 학교에 비밀이 있고, 지하 감옥이 있다!!!

이 학교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미리 상상을 해 보는 것도 좋지요

4.JPG

 


우리나라 작가가 그린 그림이지만 그림만 보고 배경은 우리나라가 아닐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우비양 ㅎ

과연 맞을까요?

 


이 책에 중심 등장인물이 소개가 되어 있어요.


등장인물들의 소개만 봐도 아주 재미난 내용이 나올 듯합니다.

변신술에 능한 뱀파이어, 약초학 천재인 소소, 늑대인간 프린 등~

사실 저도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우비양도 그 매력에 퐁당 빠질 거 같네요

 

 

괴수학교의 소개입니다.

괴수학교는 서탑, 북탑, 동탑이 있고 수련관이 있습니다

벽으로 둘러 싸여져 있고요 괴수의 숲이 있고 이 학교로 들어오는 길은 하나만 보이네요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흥미진진해집니다

 

5.JPG

 

 

으스스한 첫 시작!

초등 판타지 책은 시작부터 다릅니다

그리고 쏙 첫 장부터 읽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력이 있네요.

첫 수업은 변신술 시간입니다.

변신술..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변신술. 재능이 없는 사람은 변신술 수업은 무의미할까요?

타고난 능력을 가진 제아의 변신술을 보면서 당황한 선생은 타깃을 미오에게로 돌립니다.

초급 괴수 즉 5급 괴수인 미오는 아직 겨우 한 개 나온 꼬리도 못 가리니까요... 미오는 눈물을 참네요.

이 글을 보면서 미오가 얼마나 힘들게 이 수업을 받고 있는지 생각할 수 있었어요

평범한 아이로 자라던 미오 열두 살이 되던 새해 아침 미오의 꼬리뼈 밑에서 흰 꼬리 하나가 자랐어요.  여기저기 병원을 다녀봤지만, 병원에서도 아무것도 알 수 없었어요. 그러다 날라온~ 괴수 N2형 판정서.

꼬리 하나가 발현된 미오는 구미호라며 괴수 학교로 전학을 허가한다는 거였지요.

괴수는 일종의 돌연변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생겨난 특별한 유전자는 짐승과 인간을 오가는 존재를 만들었는데요, 뱀파이어, 구미호, 늑대인간 같은 특별한 존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꾸며낸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미오는 적잖게 놀랐답니다.


구미호가 된 미오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자신이 구미호라는 것을 밝힐 자신이 없어 이야기하지 않고 전학을 가기로 합니다

괴수별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고, 다른 성장 단계가 있다는데, 구미호로 발현한 미오는 꼬리 9개에 가까워질수록 강한 힘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꼬리 9개를 가진 구미호는 30%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어렵다고 하는군요.

여기도 학교! 미오가 다니는 괴수학교도 학교이니 시험도 있고, 수업도 있고 그렇습니다

 

 

친구들과의 사소한 사건으로 동탑 지하 창고를 쓰게 된 미오와 제아 그리고 소소.

그런데 미오가~~~ 화가 났을 때 머리카락 눈도 희게 변했다고 하네요.

미오도 몰랐던 능력이 발현되는 걸까요?

책 중간중간 괴수대백과가 나온답니다.

이 대백과도 재미나네요

뱀파이어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괴수 ㅋㅋㅋ 그러다 보니 전 요게 관심이 가지만 이 중에서 구미호는 전통적은 우리나라 귀신이라서 우비양은 더 호감이 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엄마 어렸을 적엔 우리나라에서 구미호를 너무 안 예쁘고 무섭게만 그려서 그런 걸까요 ㅋㅋ 암튼 그렇더라고요.

아무튼 셋은 한 방을 쓰게 되었고, 미오는 꼬리 감추는 변신술을 배워 남자친구 수호를 만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제아는 이를 돕겠다고 하지요

과연 이 아이들은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친구들은 미오를 도와 수호를 만나러 가게 해줍니다.

만나러 가는 길도 참~~ 생각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 정말 흡입력 짱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수호네 집에 수호가 없어요. 이사 온 것도 아닌데 수호가 없어요.

그러다 우연히 친구들을 만났는데 아무도 수호를 몰라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6.JPG


괴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엄마는 괴수 등급이 올라갈수록 좋다고만 생각하고~ 미오에게 학교 잘 다닐 것을 바라지요

엄마도 수호를 모르네요.

미오와 소소 제아는 흔적 없이 사라진 수호를 찾는데요...

수호는 진짜 있었을까요?

아니면 수호에게 무슨 비밀이 있던 걸까요?

우비양은 이 결말을 보고 많이 놀랐답니다

평범한 인간으로 살다가 갑자기 꼬리가 나오면서 괴수가 되었다면 진짜 놀랍고 무서울 거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친구들과 적응하면서 잘 지내는 미오가 대단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ㅋㅋ 사고를 칠 때마다 마음은 조마조마하다고 영락없이 소심한 우비양의 모습을 들어냅니다

그러면서 전학 온 지 2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친구들과 많이 친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네요 ㅠㅠ

마음이 참 약하지만, 잘 다가가지 못하는 우비양.

혼자서 하는 것이 더 편한 우비양이라 엄마는 늘 걱정입니다. 그렇지만 좋은 친구를 만나고 잘 지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요, 올해는 친구 사귈 기회가 더 없어서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런 우비양이라 그런가 괴수학교로 전학 온 미오의 행보가 기대가 되고 내심 대견하다고 생각하면서 본거 같네요

그리고 미오와 친구들이 하는 모든 일을 응원한다고 하네요.

 


미오의 남자친구 수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러나 그 이야기도 결말을 이끌어내진 않았어요

이러니 다음 이야기가 나올 거 같다는 기대를 갖는 거지요

초등판타지 책 괴수학교 MS 다음 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우비양 ㅋㅋ

저한테 이 책을 읽자마자 다음 편 안 나왔냐고 ㅋㅋ 묻더라고요.

발간된 지 이제 겨우 두 달. 다음 편을 아직 작가가 다음 이야기는 쓰고 있겠지라고 말해 줬네요 ㅎㅎ

내가 다니는 학교와는 다른 괴수학교. 괴수학교지만 무대가 학교라는 점에서 아이는 더 공감을 갖고 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7.JPG

 

 

 

비룡소 제8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아이들이 보는 눈도 어른들이랑 다르지 않구나 싶었어요

흡입력이 대단하면서도 상상력도 가득한 이야기라서 호기심을 갖고 궁금해하면서 볼 수 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지속적인 의문이 일어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을 찾아가는 괴수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기도 하고 응원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과연 미오의 남자친구 수호는 가상의 인물이었던 걸까요?

아니면 진짜 있었던 인물이라면 그의 흔적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책 속에 답이 있답니다. 꼭 읽어보세요 ㅎㅎ

아이들이 판타지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다음 편이 무지 기대가 된다는 우비양!!!

빨리 2권이 나오길 바라면서~ 이 책을 읽었답니다.

비룡소.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단어 뜻이 뭘까? 6학년 -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6
장은주.이승현 지음, 이창섭 그림 / 다락원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11.JPG

초등한자 공부들 많이 하시죠

그중에서도 다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교과서 한자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교과서 한자는 무엇일까요??

한자는 왜 자꾸 쓰냐고 말하지만 한자를 빼놓으면 참 말하기 힘든 우리말이지요.

초등한자책들 많이 보기도 할 테고, 공부도 많이 할 텐데요 집에서 엄마표로 할 수 있는 교과서 한자가 있다면 너무 좋지 않을까 하다가 만난 교과서에 나오지만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은 교과서 한자어를 배울 초등한자책 만나봤어요

12.JPG

 


이 책이 필요한 진짜 이유 궁금하죠?

6학년 아이에게는 어휘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자 공부만으로 어휘력이 쑥쑥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오산!!

무조건 한자를 외우는 것이 아닌 한자 하나하나 뜻풀이를 하며 속뜻을 이해하면 어려운 단어라도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공부는 곧 교과서 개념 공부랑도 연결 지어집니다.

단어의 뜻을 꼼꼼히 알고 넘어간다면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도 알게 된다는 말씀!!

초등한자책 이 단어 뜻이 뭘까를 통해서 초등 6학년 교과서 한자어 배워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6학년으로 만나봤는데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어떤 책이든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겠죠?

먼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주제 파악하기가 있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따라 읽으며 단어의 속뜻을 이해하며, 그 단어 카드를 통해 한 번 더 익힙니다.

참고 자료를 두고 있어 더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두고 있어요

이뿐만 아닙니다.

한자는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그렇게 관련 있는 단어들을 꼬리로 물고 등장해 더 알려주고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배운 한자 단어를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문제를 통해서 익힙니다

뿐만 아니라 '이 단어 뜻이 뭘까? 6학년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는 과목별로 되어 있어요

매일 한 장씩 또는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과목별 한 장씩 공부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13.JPG

 

 


콕 찍어주는 국어 속 한자어

콕 찍어주는 수학 속 한자어

콕 찍어주는 사회 속 한자어

콕 찍어주는 과학 속 한자어

이렇게 총 네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4.JPG

 

콕 찍어주는 국어 속 한자어로 책 내용을 살펴볼게요.

우비양은 방학 동안 초등 6학년 교과서 속 한자어 배우는 걸로 찜콩 했어요

지금 하려고 하면 반항을 해서 안됩니다

방학 동안 활용하기 좋은 초등한자책 추천합니다.

15.JPG

 

 


예측이라는 한자어를 배워볼까요?

예측이라는 것은 미리 헤아려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먼저 3컷 만화로 우리가 배울 한자어 예측에 관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줘요

또한 연관된 한자어도 보여줍니다.

한 번에 배우는 게 정말 많은 책인데요 그냥 자연스레 이어지기 때문에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우리가 배울 단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이 단어를 배울 내용과 연결되는 다른 단어까지도 배우게 됩니다

정말 연결이 너무 잘 되더라고요.

이렇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지도 있어요

워크지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를 통해서 더 배워봐요

예측이라는 한자어를 배우는데요 예와 측을 통해서 예산, 예고, 측정, 측우기 등 연결되는 단어를 배워봅니다

그리고 콕콕 단어 확인을 통해서 앞에서 배운 단어를 확인해 봅니다.

 

16.JPG

 

 


교과서 속 정말 한자어가 많은데요. 그 한자어를 하나하나 정리해 주고 있는 '이 단어 뜻이 뭘까? 6학년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입니다.

​​

이야기를 통해서 내용을 익히는 거라서 그냥 한자를 외우고 설명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지루해 하지도 않고, 어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이 참 맘에 들어요

 

17.JPG

 

부록은 정답인데요, 정답만 적어 놓는 것이 아니라 단어 속뜻도 적어 놓아서 다시 한번 읽고 확인하게 해줍니다.

또 과목이나 가나다로 한자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어요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전 요거 정말 좋더데요

손으로 직접 써 보는 한자 익힘책이 있습니다.


짠!!! 배운 내용의 한자를 직접 써보게 해주는 거지요

한자를 직접 써 볼 수 있게 해준 거 너무 좋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한자의 획순을 적어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자는 획순도 어려우니까요

요 부분이 개선이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쓸 때는 한자 사전을 통해서 획순을 확인하고 쓰도록 해야겠어요.

 

18.JPG


'이 단어 뜻이 뭘까? 6학년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사실 그냥 막연하게 교과서에 있는 한자어를 가르쳐 주겠지 하고 본 책인데요, 생각보다 내용이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한자 익힘책을 두어 직접 한자를 써 보게 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사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초등한자책이 있거든요

이 초등한자책은 그냥 주기만 하는 건가 봐요 ㅠㅠ 수업하는 걸 한 번도 못 봤다는요~~

그리고 그냥 한자만 쓰인 책이기도 해서 이런 교재가 훨씬 더 초등 한자 공부에 도움이 될듯싶네요.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어휘력 늘려보고 한자도 좀 익혀보자꾸나~

 

 

2020-09-23 17;53;40.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물리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성연 그림 / 다락원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JPG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_물리

일상 생활 곳곳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라서 추천해드려요

1-1.JPG


왜?

아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하지요

어렸을 때는 무조건 왜?라는 질문을 하다가 조금씩 커 가면서 정말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왜?

이 왜라는 질문에 답하기가 조금 어려워지는 경향도 있어지는 요즘, 일상생활 속 아이의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내줄 초등과학책이 바로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입니다.

물리는 어렵다 생각하기 쉬운데요 정말 쉽게 물리를 배우게 해주고 있어요.

또한 초, 중등 교과 단원 연계로 물리 개념을 한눈에 파악하게 해주며, 주제별로 다루고 있어 학년 상관없이 볼 수 있습니다.

보너스 코너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던데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험을 담아놓았어요

역시 과학은 실험이 곁들여져야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그 포인트를 잘 잡아 놓았답니다

또한 중요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밑줄을 쫙 쳐 놓고, 물리 원리를 인포그래픽과 다양한 그림으로 설명을 해 주고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끌었어요!!!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1-2.JPG

총 30편의 궁금증을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2.JPG

책을 보면서 계속 실험할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엄마 자석 있어요? 쇳가루 있어요? ㅋㅋ

이거 다 있었는데 도대체 어디로 갔니? 다시 사 와야 하나 봅니다 ^^

아이가 하고 싶은 실험이 많은 초등과학책추천해드려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험들이 들어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1-3.JPG

냉장고 없는 집은 없지요!!!

냉장고 문은 왜 꽉 닫힐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있으세요? ㅋ

가끔 냉장고 문이 안 닫혀서 혼난 적이 있던 우비군은 생각합니다. 잘 닫히다가 왜 한 번씩 안 닫힐까??

이런 생각의 전환을 가지게 되면서 또 다른 생각으로 연결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랍니다.

 


냉장고에 자석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문 안쪽에 자석이 빙 둘러서 붙어 있어서 문의 자석 부분과 철로 된 냉장고 몸체가 서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꽉 닫히는 겁니다.

반면 우비군이 궁금해한 가끔 왜 문이 안 닫히지는 냉장고 문에 무거운 것이 있거나, 살짝 밀어주는 힘이 없으면 그럴 수 있겠다는 것으로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냉장고에 자석이 있었다는 사실은 새롭고도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요리조리 실험실! 간단하게 자석만 있으면 실험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집은 왜 막대자석도 없고 클립도 없는지요 ㅋㅋ

이거는 다른 용품들로도 대체가 가능해요.

엄마가 좀 미안하지만 정신이 없어서 못해줬는데요, 찾아서 해 줘야겠네요.

1-4.JPG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은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이라는 점이에요

초등과학 책 이래도 되나요? ㅋㅋ

엄마는 소프라노라니요!!! ㅋ

늦잠 자는 나에게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엄마의 목소리는 왜왜 그리 클까요?

우리 엄마만 목소리가 큰 게 아니었어!!!라고 생각하는 우비군입니다.

3.JPG

 

 


우비군은 이 소리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나 정리를 했더라고요

엄마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소리로 넘어갑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 먼데 있는 그 소리는 어떻게 나에게까지 전달이 될까요?

소리는 공기 분자를 통해 전달이 됩니다. 공기 분자를 통해 진행되는 소리, 그리고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을 눈으로도 확인 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 했는데요.

예전에 초나 진동을 통한 소리를 확인하는 것을 확인해 봤답니다.

1-5.JPG

우비군이 소리에 관해 또 재미나게 읽은 부분은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예요.

우비군 귀는 안 들리는 소리가 많고 반면 온 가족이 듣지 못하는 아주 높은 소리를 누나는 듣거든요.

청각이 정말 예민한가 보다고 생각만 했다기 이렇게 소리는 진동을 통해서도 듣지만 뼈로도 듣는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1-6.JPG


우비군이 최근 과학 시간에 배운 게 그림자와 거울이었어요

이거 보더니 어~ 나 이거 배운 건데 하면서 재미있어 했어요

빛의 굴절과 더불어 빛을 막으면 그림자가 생긴다. 제게 이런 설명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런 설명이 담긴 책을 보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이만하면 초등과학책으로 추천할만하지요?

아이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아주 쉽고 재미나게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2020-09-23 17;53;40.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탐깨비 초등 사회 6-2 (2021년용) -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초등 탐깨비 사회/과학 (2021년)
참쌤스쿨 선생님 지음 / 미래엔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1.JPG

 

 

초등 교과서 발행사 미래엔의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 씽킹

탐깨비 초등사회6 -2 시작합니다.

 

 


탐깨비는 그림으로 사회공부를 시켜줍니다!

왜??

그림은 쉬우니까!!!!

쉬운 그림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이미지를 머릿속에 집어넣고 그거에 대한 연결고리를 작성하는 일이랍니다

즐거운 비주얼씽킹 개념학습, 그림으로 생각하는 탐구학습, 참쌤들과 함께 하는 꿀잼학습이랍니다

사회는 생각보다 어렵지요. 여러 가지 개념들을 사회로 다 묶어 놓아서 더 방대한 학습을 해야 하기도 하지요

교과서를 보고서 이해를 제대로 하기도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 점에서 탐 깨기 사회는 교과서 내용을 한눈에 바로 팍팍 알 수 있도록 이미지로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되게 만들어 놓았답니다.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탐깨비 사회 우비양이 정말 좋아하는 교재랍니다.


 

탐깨비사회는요 생각하고 이해하고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는 3단계 학습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이미지로 개념을 익히면서 사회 탐구력을 키워가는 교재랍니다

2.JPG

 

 

초등 6학년 사회 2학기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 평화에 대해서 배운답니다

세계사를 들어간다고 걱정을 했는데, 세계사보다는 일단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네요.

탐깨비 사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우비양

교과 학습의 예습보다는 복습을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및 등교수업으로 학습한 내용을 찾아서 이미지로 익히며 복습하는 비주얼씽킹 작업을 한답니다.

3.JPG

 


탐깨비 사회를 학습하고 나면 공부한 날 평가와 스스로 얼마나 잘 했는지 평가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건 안 하고 넘어가네요.

해주면 좋으련만 ㅎㅎㅎ

엄마가 체크하고 해줄까요? ^^

세계 지도, 지구본, 디지털 영상 지도의 특징을 알아보는 첫 시간은 이게 무엇인지 그림으로 이해하고 어떠한 것인지 선 긋기를 통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이미지로 익힙니다

세계지도와 지구본 디지털 영상지도를 그림으로 같이 익히니 더 쉽게 와닿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정보를 담고 있긴 하지만 각 지도들의 특징이 서로 다르지요. 이 지도들은 언제 어떤 자료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라고 코멘트를 주고 있어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탐구력을 깨워주는 비주얼씽킹 탐깨비

교과 학습을 하고 난 다음 정리를 해주다 보니 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부지런한 아이라면 예습으로 탐구력 강화 부분을 한번 먼저 보고 수업에 들어가면 좋겠지요? 하지만 우비양은 복습으로만도 바쁜 아이랍니다.

찾고 싶은 나라가 북반구에 있는지, 남반구에 있는지 확인하고, 본초 자오선의 동족에 있는지 서쪽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탐구력 강화 부분에서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JPG

 


마무리 학습으로 정리를 먼저 해줍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 보는데요, QR코드를 통해 빠른 답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초등사회 공부하기 너무 힘들었는데요 탐깨비사회는 정말 괜찮은 초등사회문제집입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이미지 학습이 너무 맘에 들어요!!

정리를 해 주는 느낌이 확 들지요. 하지만 이 이미지 학습은 정리가 아니에요, 마무리 학습에서 개념 정리를 해 주고 있어 초등사회문제집으로 효과를 톡톡히 내 주고 있답니다.

5.JPG

 

 

요즘 탐깨비사회 문제집을 통해서 공부하면서 세계지도 보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집에 붙어 있던 세계지도를 잘 활용하게 되네요

배운 나라들, 배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지도에서 본초자오선이나 적도 등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6.JPG


지구, 대륙 그리고 국가들에 대해서 배우고 그 단원에 대한 정리하기가 들어갑니다

가끔 문제를 안 풀고 넘어가는 게 종종 생기는데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우비양입니다

초등 사회문제집 풀어가면서 짜증 내지 않고 재미나게 풀고는 있어 그나마 다행이에요

6-1.JPG

 

 

우비양이 여기서 틀린 부분이 있는데요 ㅋㅋ 틀렸다가보다는 좀 아쉬운 문제였지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이슬란드의 영토 모양을 보면서 국경선에 대한 문제였어요.

사우디라아비아는 국경선이 단조롭고 아이슬란드는 해안선이 복잡하다거든요. 그런데 단조롭다는 부분을 단정하다고 써서 ^^;; 아쉬웠어요

이 부분은 답안지를 보면서 어떠한 답이 맞는지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의 용어 선택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답 해설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원평가는 실력문제 외에도 서술 문제를 두어 아이가 스스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7.JPG

우비양이 또 하나 어려워한 부분이 있어요

열대 기후와 건조 기후, 고산 기후에 대한 것인데요!!

이 문제는 생각하는 것부터 틀렸어요.

열대기후와 건조기후가 생기는 곳을 먼저 생각해 보면 좋을 텐데 싶어서 우비양에게 물어봤더니 다시 물어봐도 틀린 답을 말하던데요 ^^;;

기후는 생각보다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열대기후​는 적도를 중심으로 한 저위도 지역에 널리 나타나며, 연중 비가 많이 내려 밀림을 이루는 곳이 있어요.
건기와 우기가 번갈아 나타나 초원이 넓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활 모습은 전통적으로 화전 농업 방식을 활용해 암, 카사바 등을 재배하며, 바나나, 기름야자 커피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관광 등의 생태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 있어요.


건조기후는 주로 위도 20° 일대와 중앙아시아처럼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에 나타나며, 아프리카 사하라처럼 강수량이 매우 적어 사막이 널리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앙아시아처럼 약간의 비나 눈이 내려 초원이 넓게 나타나는 곳도 있어요
생활 모습은 사막 지역의 사람들은 오아시스나 나일강과 같은 강 주변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며, 진흙집을 짓습니다. 초원 지역의 사람들은 전통 전통적으로 물과 풀을 찾아 가축과 함께 이동하는 유목 생활을 하며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이동이 편리하도록 이동식 천막집에서 생활을 합니다.


고산기후는 해발 고도가 높은 고산 지대로 일 년 내내 날씨가 서늘합니다. 해발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이 점차 낮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적도 부근은 기온이 매우 높지만 해발 고도가 높은 산지는 일 년 내내 월평균 기온이 15°c 내외로 우리나라의 봄철처럼 날씨가 온화합니다. 고독 높은 곳에서 나타나는 기후를 말합니다.
생활 모습은 무더운 평지보다 인간이 생활하기에 유리한데요, 고도가 높은 곳에 고산 도시가 발달하기도 합니다. 남아메리카 적도 부근의 안데스 산지에는 고산 도시가 발달을 했어요.

 

아이가 어려워하는 기후 부분이라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봤어요

8.JPG


정리를 하고 난 마무리 학습을 보니 거기에도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초등사회문제집 풀어보면서 우비양의 아쉬운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는데요.

그것은~ 문제에 대한 이해도입니다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쓰세요, 찾아서 쓰세요 이런 문제들을 보면 답을 적는 방법을 바꾼답니다.

모두라는 말이 없으면 무조건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답니다

초등사회 문제집 풀면서 우비양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체크해 갈 수 있었습니다.


초등 6학년.

사실 어려운 시기지요.

학교도 못 가고 학습에 구멍이 많이 나면 어쩌나 고민들 많이 하고 계실듯한데요

아이들과 함께 비주얼씽킹으로 공부해 보면 어떨까요?

가르쳐 주는 엄마도, 배우는 아이도 즐거워지는 시간이랍니다.

9.JPG

 

 

 

바른 답 확인하기

QR코드를 통해서 정답을 확인하고 채점할 수 있는데요, 바른 답 확인하기에서는 해설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틀린 부분을 바로잡아 줄 수 있으며 비슷한 답을 썼을 때 체크포인트를 마련해 주고 있어 채점하기에 좋습니다


요즘 집에서 엄마표로 공부하는 아이들 많지요

엄마표로 공부하기에 즐거운 초등사회 문제집 미래엔의 탐깨비사회 추천해드려요

전 공부를 그다지 재미나 하지 않는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데 이 초등사회문제집 탐깨비는 아이가 즐거워하며 학습을 하고 있답니다.


 

교재-1.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