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사소하다 못해 굳이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싶은 우리 곁의 자연들 속에서, 현대인이 필히 챙기며 살아야 하는 #생태감수성 을 일러주는 책입니다.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 책이며,청소년 필독서이니만큼 그 나이대에 꼭 읽어볼 만한 책아이들의 감성에 자연 한 스푼 얹어 보는 그런 기회가 될거에요📝
엄마가 먼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그리고 아이가 커서 같이 읽어도 좋을 책 같아요:)사실 아이들이 바깥에 나갈 때마다자연을 보고 던지는 질문이 너무 많아 난해할 때가 있는데작가는 그 어린이의 심리를 잘 알고 있는지, 그에 대한 모든 답을 상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마치 자연관찰놀이 질문 가이드북 같이 말이죠. 어른인 저조차도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 재밌게 본 책입니다.
집 앞에서부터 늘상 매일같이 자연관찰놀이를 했어요. 그런 내용을 누군가 우리의 모습을 관찰하기라도 한 듯 똑같은 그림을 그려내 얼마나 가슴벅찼는지 몰라요. 자연관찰놀이를 하러 어딘가를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집 앞에서 계절마다 바뀌는 화단부터 관찰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생각해왔는데 정말로 이 책의 작가와 모녀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매일같이 보물찾기 하는 그 누군가가 일본에서도 살고 있을 생각을 하니 괜스레 설레이고 반갑습니다.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를 낳고 키워 본 엄마라면 느껴볼 수 있는사랑을 온 마음 담아 글자로 꾹꾹 눌러담은 느낌이 드는 그림책.엄마의 사랑을 이토록 다양한 표현으로 나타낼 수 있음에경이롭고도 감동스러운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감정 말고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사실 글자로 담아내기에 한계가있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그 마음이 너무 커서 때론 너무 깊어서때론 나도 뭔지 모를 감정들에 휩싸여 사랑이 뭔지를 다시금생각하게 되는 것이 ‘자식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런 엄마의 사랑을 시각화한 책이자,우리가 한 번뜸 생각해 봤을 법한 아이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이지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책들이 상당부분 교육이나 선행에 치우쳐 학습 로드맵을 세우기 바쁜 가운데서, 아이들의 말 습관, 진중한 태도, 자기주도적 습관이 중요하다는 본질을 일깨우는 책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람직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가정의 문화적 자본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고 옳은 말도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어떤 행위에 있어 무엇이든 나의 마음가짐과 함께 그와 걸맞는 언어습관이 필수적입니다. 아이들의 바른 태도를 위해 되도록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