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베이킹 salé baking - 달지 않고 짭짤한 디저트 레시피
고스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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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책이 도착했다.

 

 

서평을 하면 별거 아닌 내가

책을 완성한 이의 정성을

잘 전달하고픈 마음에

마음가짐이 마구 달라진다.

 

 

마음의 어려움을 조금 떨쳐내고

오랜만에 서평을 하니

나 또한 기분이 너무 좋다. 힐링.

 

「 salé baking 」

처음 들어본 단어인데

#salé 의 뜻을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소금을 친, 짭짤한 이란

뜻을 가진 단어였다.

 

 

달콤함과 짭짤함이 함께

어우러진 디저트들은 어떨까 상상해보며

참 궁금했는데 이렇게 공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감사.:)

책을 열어보면 살레 베이킹을

시작하고 연구하게 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9개의 파트  로 나누어져 있는데

- 1. 살레베이킹 워밍업 2. 머핀 3. 쉬폰

4. 휘낭시에 5. 스콘 6. 쿠키 7. 키슈

8. 파운드 9. 살레베이킹 업그레이드 -

재료와 도구에 대한 파트부터

베이킹 응용 편까지 하나하나 다 새로움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는데,

이것도 저것도 다 만들어 보고 싶다.

 

이 책을 받기 전 공유된

사진만 보고 제일 궁금하고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건 키슈였는데

막상 나에게 없는 재료들이 많아

좀 더 재료를 준비를 갖춰 다음에

꼭 도전해봐야지 싶다.

 

 

그래서 오늘 나의 첫 살레 베이킹 도전은

쿠키 파트에 나와있는 갈릭 비스코티

 

마늘빵, 마늘 바게트, 마늘 스콘

마늘이 들어간 베이킹은 다 좋아라하는데

흔히 알고 있던 익숙한 재료들과

내가 사용해보지 못한 새로운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요 #비스코티 맛도 창 궁금했다.

 

 

생각보다 만드는 재료와 과정이 수월해서

이렇게 간단하면 정말 나도 잘 완성될까

싶었는데 수월하게 자-알 완성!

마늘 소스를 제외하고는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면에서도

조금은 낮지 않을까 싶어 좋은데,

맛도 너무너무 좋다.

 

 

내가 조금 오래 구워서인지

조금 단단한 쿠키가 되었지마는

손이 자꾸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

바삭과 단단한 식감에 잘 어울렸다

 

직접 가서 듣고 배우지 못하는 상황에

집에서 책을 통해 그것도 아주 다양한

레시피들을 공부하고 만들어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지 않은가.

집에 있는 냉장고 속의

다양한 채소와 반찬들로도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주는

고스란 작가님의 프롤로그 마무리 글귀가 생각난다.

 

 

얕은 지식이지만 도전을 해봐야겠다.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아

나도 레시피 개발을 해보면 참 좋겠단

상상을 하며,

오늘의 책도 참 좋았다.

 

 

육아의 지침에 마음의 위로를 주던

소소한 홈 베이킹의 시작이

 

다양한 서적들을 통해 조금씩

배워가며 성장해 가고 있단 느낌이 드니

기분이 좋아진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즐거움도

맛있는 레시피를 배우는 즐거움도 크니

그래서 힐링. 인가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또한 나와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salé baking 서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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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짠디저트 #갈릭비스코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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