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한 그릇 키토식 - 간단 한 끼 & 영양 만점 키토식 레시피 101
진주 지음 / 경향BP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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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식을 키토식으로 바꿔주는 열쇠 메뉴 -

 

새로운 책을 읽기 전에는 언제나 설레는데

아직 열어보기 전의 깨끗하고 빳빳한 책에서 나는

새 책 냄새부터 참 좋았어요.😌

 

코로나의 장기화가 이어지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건강하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이쁘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덜! 살찌게

음식을 요리해 먹을까 참 늘 고민이었는데

바로 딱! 이 책이에요.:)

 

이 책은 요즘 계속 우리 집 식탁 위를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

원래는 아이의 동화책을 읽는 독서대에

이 책을 계속 꽂아두고 매일같이 보고 있어요.

처음 이 책을 자세히 읽기 전에는

음식들의 메뉴와 사진들이 너무 이뻐서

무작정 따라 해 보고 싶었는데

자세히 읽다 보니 내가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들이 거의 없었어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양념

재료들이 나에겐 낯선 것들이 꽤 있어서

 

너무 새롭고 - 이런 것들이 있었나😮 -

신기해서 이게 무엇일까 검색도 해보고

직접 구매하기 위해 장바구니 담아두었어요.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꼭 재료를 구입해서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게 책을 주-욱 읽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국물 요리 : 무 명란 달걀탕 도전:)

무, 명란젓, 달걀, 생들기름, 새우젓, 고춧가루,

대파, 소금이 필요한데 똑떨어진 무만 급히 마트에서

사 오고 나머지 재료를 집에 모두 있어 우리 집

재료로도 만들 수 있겠다 싶으니 너무 좋았어요.

 

이건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하고 수월하고

요리 시간 또한 참으로 짧아서 더 좋았어요.

 

식사를 했음에도 너무 냄새가 좋아

조금 떠서 먹어봤는데 - 달걀찜과 찌개의

중간 정도 느낌이라 하는 명란 달걀탕은-

살짝 출출한 배를 채워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시원한 메뉴였어요.

 

그리고 늘 실패하던 반숙 달걀 삶기도 도전!

반숙을 좋아하는 나인데 요 정보도 좋았어요:)

 

여러 음식 메뉴들을 쭈-욱 보며

이것도 저것도 만들어 보고 싶고

손님을 초대하여 대접해 주고 싶기도 해요.

 

이 책을 읽으며 저탄 고지, 키토식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이어트를 떠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당장 바꾸어야 할

몇 가지 것들은 꼭 실천해 보려구요.

 

이 책에서는 키토식 메뉴를 위한 다양한 조리도구,

재료 구입처가 자세하게 나와있고 더 나아가

키토식을 하면 마주할 수도 있는부작용 및

현상들에 대한 설명과 해결책도 잘 나와있어요.👍

 

늘 두 꼬꼬마들과 함께하며

한 끼 챙겨 먹기 바쁜 하루하루인데

짧고 간단하게 그러면서 이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이 가득한

이 책이 참 좋네요.

대표적인 밀가루 음식인 빵과 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인데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차플, 주들스 그리고 곤약면

으로 대신하여 식단을 바꾸어 봐야겠어요.

 

코로나의 장기화로

매일 뭘 해주나가 고민인 요즘

우리 꼬꼬마들에게도 그리고 오빠와

나를 위해 색다른 메뉴가 가득한

요 책이 있어 참 든든하네요.🤭

GOOOOOOOOOD!!:)

추천 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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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타육의 집밥 - 나도 한 번 따라 해보고 싶은 한 그릇 요리
육인식 지음 / 나무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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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나도 한 번 따라 해보고 싶은 한 그릇 요리

인증샷 유발하는 요리하는 디자이너 미수타육의 스타일리시 집밥

이라는 문구부터 참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 이었어요.

 

책을 열어보니 어쩜 그리 이쁘게 플레이팅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지 몰라요.

쭈---욱 훑어보며 참 마음에 들었던 점은 요리 순서가 간결했어요.

 

대부분의 요리가 한 페이지 안에

5-6줄의 설명으로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8개의 챕터로 다양한 메뉴들을 나누어 두었는데 메뉴들을 쭈욱 보며

 

참 어찌 이리 제목을 잘 지었는지 싶을정도로 정말 잘 어울려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또 다른 챕터는

[요리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 인데

냄비 밥 좋아하는 저에게 좋은 팁이

거기에 맛간장 만능 양념장 레시피도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꼭 만들어 보려구요.:)

 

저는  [때로는 특별한 저녁의 집 밥 한 그릇] 에 나와있는 카레우동을 만들어 보았는데

면 덕후들이 가득한 우리 집에 참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 수 없네요.

 

카레우동 조리법을 보면 참 간결해요. 그런데 카레에 그냥 우동면을 섞는 다와는

달라요. 정말 달라요. 카레를 끓이고 우동면을 그냥 섞어서 낼 수 있는 맛은 아닌 것 같아요.

 

대략 요리 손질부터 시작하여 15-20분 정도 걸릴 정도로 참 간결했어요.

 

 

 

 

카레우동이 금방 끝나서 함께 보내주신 #천연육수순간 을 이용하여

모둠버섯찌개도 만들어 봤어요.

 

육수 조각 + 물 500ml만으로도 일단 연한 새우향의 맛있는 국물이었는데

거기에 여러 버섯들과 새우2마리 추가하니 정말 맛은 최고!

 

내가 이제껏 모르던 된장찌개의 작은 팁도 있었는데 정말 된장찌개의

감칠맛이 확 살아나는 팁! 이었어요.

 

미수타육 집밥으로 정말 어렵지 않게 맛있고 깔끔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어요.

신랑도 나도 미수타육의 칭찬을 하고 또 하고 또 하며 맛있게 먹을 정도였어요.

 

여기 있는 요리들 차근차근 따라 해보려구요.

 

나와 같은 집 밥 요리 관심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선물해 주고 싶은 - 요리의 감성을 담은 - 책이네요.:)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요리서적이 생겨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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