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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 - 빵으로 쉽게, 비건 라이프
후지이 메구미 지음 / 리스컴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동물성 재료 중 대표가 되는 유제품을 제외하고,

백밀보다는 통밀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칼로리도 낮아지고 더 건강한 베이킹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다. :)

 

 

 

베이킹 서적은 언제나 참 재미있는데,

이 책을 열면서 비건 베이킹으로

이렇게나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다니 참 놀라웠다.

 

 

정말 새로웠던 건 참신한 재료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

비록 소량이라 완성품에서 맛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기존 베이킹에서 보지 못했던 터라 참 새로웠다.

 

 

 

 

집에 잘 후숙해둔 바나나와 두유 통밀을 이용해

만들어 본 #초코파운드케이크

 

 

 

#바나나초코마블파운드케이크 레시피에 플레인 맛을 제외하고

 코코아 반죽만 이용하여 만들었는데,

 적당한 달달함에 기름지지 않으면서 촉촉한 파운드케이크라 참 괜찮았다.:)

 

 

 

비건 베이킹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건 수월함인데,

 

요 책에서도 레시피 과정에 수월함이 엿보인다.

작가님도 쉽고 수월함을 많이 언급하는데 정말 공감. :)

 

 

 

수월한 작업에 비해

심플한 재료에 비해

참 그럴듯한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니

이게 비건 베이킹의 매력인 듯 싶다.

 

 

이 책에서 중간중간 활용 팁들이 나오는데, 유용한 내용들이 많았다.

계속 배움 또 배움:)

 

 

​배움과 새로움이 가득해서인지 베이킹 서적은 늘 언제 봐도 참 재미있다.

비건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는데, 집에 두고 보고 또 보면서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

 

 

 

 

 

 

 

 

#리스컴 #후지이메구미 #빵으로쉽게 #비건라이프 #더맛있는비건베이킹 #서평

#통밀바나나초코파운드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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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베이킹 salé baking - 달지 않고 짭짤한 디저트 레시피
고스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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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책이 도착했다.

 

 

서평을 하면 별거 아닌 내가

책을 완성한 이의 정성을

잘 전달하고픈 마음에

마음가짐이 마구 달라진다.

 

 

마음의 어려움을 조금 떨쳐내고

오랜만에 서평을 하니

나 또한 기분이 너무 좋다. 힐링.

 

「 salé baking 」

처음 들어본 단어인데

#salé 의 뜻을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소금을 친, 짭짤한 이란

뜻을 가진 단어였다.

 

 

달콤함과 짭짤함이 함께

어우러진 디저트들은 어떨까 상상해보며

참 궁금했는데 이렇게 공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감사.:)

책을 열어보면 살레 베이킹을

시작하고 연구하게 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9개의 파트  로 나누어져 있는데

- 1. 살레베이킹 워밍업 2. 머핀 3. 쉬폰

4. 휘낭시에 5. 스콘 6. 쿠키 7. 키슈

8. 파운드 9. 살레베이킹 업그레이드 -

재료와 도구에 대한 파트부터

베이킹 응용 편까지 하나하나 다 새로움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는데,

이것도 저것도 다 만들어 보고 싶다.

 

이 책을 받기 전 공유된

사진만 보고 제일 궁금하고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건 키슈였는데

막상 나에게 없는 재료들이 많아

좀 더 재료를 준비를 갖춰 다음에

꼭 도전해봐야지 싶다.

 

 

그래서 오늘 나의 첫 살레 베이킹 도전은

쿠키 파트에 나와있는 갈릭 비스코티

 

마늘빵, 마늘 바게트, 마늘 스콘

마늘이 들어간 베이킹은 다 좋아라하는데

흔히 알고 있던 익숙한 재료들과

내가 사용해보지 못한 새로운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요 #비스코티 맛도 창 궁금했다.

 

 

생각보다 만드는 재료와 과정이 수월해서

이렇게 간단하면 정말 나도 잘 완성될까

싶었는데 수월하게 자-알 완성!

마늘 소스를 제외하고는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면에서도

조금은 낮지 않을까 싶어 좋은데,

맛도 너무너무 좋다.

 

 

내가 조금 오래 구워서인지

조금 단단한 쿠키가 되었지마는

손이 자꾸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

바삭과 단단한 식감에 잘 어울렸다

 

직접 가서 듣고 배우지 못하는 상황에

집에서 책을 통해 그것도 아주 다양한

레시피들을 공부하고 만들어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지 않은가.

집에 있는 냉장고 속의

다양한 채소와 반찬들로도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주는

고스란 작가님의 프롤로그 마무리 글귀가 생각난다.

 

 

얕은 지식이지만 도전을 해봐야겠다.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아

나도 레시피 개발을 해보면 참 좋겠단

상상을 하며,

오늘의 책도 참 좋았다.

 

 

육아의 지침에 마음의 위로를 주던

소소한 홈 베이킹의 시작이

 

다양한 서적들을 통해 조금씩

배워가며 성장해 가고 있단 느낌이 드니

기분이 좋아진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즐거움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즐거움도

맛있는 레시피를 배우는 즐거움도 크니

그래서 힐링. 인가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또한 나와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salé baking 서평 마무리.:)

 

 

 

#salébaking #살레베이킹 #고스란 #booksgo #짭짤한디저트

 #단짠디저트 #갈릭비스코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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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밥 됩니까 - 여행작가 노중훈이 사랑한 골목 뒤꼍 할머니 식당 27곳 이야기
노중훈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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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그냥 참 읽어보고 싶었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질 것 같아서:)

도착한 책을 받아보니

책 또한 너무 이쁘다.

꽃이 가득한 책 표지는 꼭 할머니들의

옷에 그려진 화려함을 닮았다.

책도 할머니 옷을 입은 것 같다.

그런데 좀 더 이쁜 옷.^^

 

책을 주-욱 보니 내가 살고있는 동네도 나오고

우리 할머니 시골도 있고 그래서 그 동네 이야기는

더더 반갑고 재미나게 읽었다.

작가의 프롤로그가 참 좋았다.

이 책은 음식품평을 하는 맛집 책이 아닌

우리 이웃의 노동기로 읽혔으면 좋겠다고.

 

책을 읽으면서 가까운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기도 했고

저 멀리 아래 지방이라도

나중에 꼭 가보고 싶은 곳도 있었다.

다들 정말 20-30년 정도 오래 그 자리를 지키며

장사를 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읽다 보니 장사라기보단 이젠 정말

그냥 오래된 단골들과의 정으로 하루하루

함께 하시는 것 같다.

 

 

이곳에 나오는 할머니들의 음식은

진짜 하나같이 다 푸짐하다.

정말 그렇게 푸짐하지 않을 수 없다.

어렸을 적 반찬을 나르기 위해

가까이 살던 할머니 집에 가면

할머니는 늘 나에게 뭐라도

먹여 보내고 싶어 했다.

통닭 시켜줄까?

라면 끓여줄까?

사과 줄까 바나나 줄까?

그 당시 말라깽이였던 나는

먹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일어났는데

할머니는 결국 뭐라도 안 먹이고 보내는 게

그랬는지 슈퍼 가서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돈을 쥐여주며 보냈다.

나는 엄마가 보지 못하게 했던

만화 하나 시청하고 내 볼일 다 끝나면

곧장 일어서서 나오곤 했는데

- 할머니 마음 -

그땐 참 몰랐다.

책을 읽으면서 할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나서

마음이 그랬다.

내 할머니도 정말 맛있게 하는

진미채가 있었고

식혜가 있었는데

진짜 딱 할머니 손맛 나는

음식들이 읽는 내내 그립더라.

나의 아빠가 엄마가 이 책을 읽으면

나보다 더 할머니가 참 많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작가가 이 책을 쓰는 동안 가게가 문을 닫고

더 이상 운영이 되지 않는 곳도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음에도

함께 아쉽고 마음이 그랬다.

언젠가 책 속의 동네에 우연찮게 간다면

돈가스와 황태국이 함께 나오는 구운 돈가스집

내가 좋아하는 꽈배기와 도넛을 만들어 파는 집

커피와 라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동네 슈퍼

꼭 가보고 싶다.

인생 이야기 가득 담겨 있는 정 가득한 음식 먹으러 :)

할머니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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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
한나 지음 / 북드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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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의 커다란 세계에 이제 한 발 살짝 담그는

정도인데 이런 얄팍한 지식을 가진 나도

베이킹을 좋아하는 마음과 함께

늘 칼로리와 탄수화물에 대한 걱정이 있다.

 

아주 조금씩 알아가는 초보이지만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언젠가 건강한 빵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는데

- #NO밀가루 #NO설탕 #NO글루텐 이라니-

어쩜 이리 바라던 좋은 책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베이킹에 관심이 많고 빵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레시피가 가득한 그런 책이다.

 

이 책을 받아보고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모른다.

다행히 우리 꾸러기가 낮잠을 쿨쿨 자주고

첫째는 자기 놀이에 푹 빠져 있으니

너무 좋은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앉은 자리에서 한 장 한 장

다 넘겨가며 끝까지 훑어보았다.

다양하게 또 먹음직스럽고 이쁜 사진들이 함께 있어

당장이라도 빨리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게 만들더라.

생소한 이름도 있고 가끔 들어봤던 재료의 이름들도

나오는데 기본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이 하나 없으니

일단 주문부터 해야겠더라.

일반 베이킹 레시피와는 다른 재료들이 나에게는

다소 낯설었지만 각 재료가 일반재료와 어떠한

다름을 주는지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다.

또 베이킹 도구 설명 파트에 깍지 모양과 번호가

함께 나와있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른다.

 

이 기회가 아니었음 정말 몰랐을 새로운 재료

에리스리톨과 액상 알룰로스를 우선 주문해보았다.

새로운 재료 + 기존 재료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는 테린느 도전

 

레시피를 보며 직접 만들어 본 테린느는

생초콜릿과 브라우니 중간 정도 식감의 디저트인데

오! 맛이 참 고급스럽더라.

설탕을 대신하여 들어간 에리스리톨과 알룰로스

만으로도 달달함은 아주 충분했고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달달함과 잘 어울려

- 당이 당기는 날, 기분이 안 좋고 지치는 날 -

먹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디저트 같다.

오빠를 위해 이쁘게 세팅해 주었더니

저 탄수화물 베이킹이면 많이 먹어도 되냐며

즐거워한다.🤭

이 책은 6개의 파트로 나누어 레시피를 수록해

두었는데 각 파트마다 참 다양한 종류가 가득하다.

하나하나 다 따라 만들어 보고 싶으니

다음에는 차전자피 가루와 오트 파이버도 주문해서 다양한 파트의 레시피들을 도전해봐야겠다.

늘 이런 레시피를 볼 때면 이렇게 귀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많은 이들이 보도록

함께 나눈다는 게 참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책의 작가 이야기가 있는 프롤로그 부분도

함께 공감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또 나와는 다른 열정과 대단함에

멋진 박수를 보내며 재미있게 읽었다.👏👏👏

 

열심히 연구하고 개발한 소중한 저 탄수화물

레시피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이런 분들이

참 대단하고 멋있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지금은 아직 서적과 영상을 통해 레시피를 공부하는

단계이지만 언젠가 나도 이런 나눔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보고 싶기도 하다.

이 책을 독서대에 두고

식탁에 앉을 때마다 보고 있다.

우리 집에 놀러 왔다 책을 본 모든 이들이

책의 제목만 보고도 관심을 가지더라.:)

괜히 내가 다 뿌듯할 수가 없다.

많은 이들이 참 좋아할 것 이라는 게

관심 만으로도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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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한 그릇 키토식 - 간단 한 끼 & 영양 만점 키토식 레시피 101
진주 지음 / 경향BP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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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식을 키토식으로 바꿔주는 열쇠 메뉴 -

 

새로운 책을 읽기 전에는 언제나 설레는데

아직 열어보기 전의 깨끗하고 빳빳한 책에서 나는

새 책 냄새부터 참 좋았어요.😌

 

코로나의 장기화가 이어지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건강하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이쁘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덜! 살찌게

음식을 요리해 먹을까 참 늘 고민이었는데

바로 딱! 이 책이에요.:)

 

이 책은 요즘 계속 우리 집 식탁 위를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

원래는 아이의 동화책을 읽는 독서대에

이 책을 계속 꽂아두고 매일같이 보고 있어요.

처음 이 책을 자세히 읽기 전에는

음식들의 메뉴와 사진들이 너무 이뻐서

무작정 따라 해 보고 싶었는데

자세히 읽다 보니 내가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들이 거의 없었어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양념

재료들이 나에겐 낯선 것들이 꽤 있어서

 

너무 새롭고 - 이런 것들이 있었나😮 -

신기해서 이게 무엇일까 검색도 해보고

직접 구매하기 위해 장바구니 담아두었어요.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꼭 재료를 구입해서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게 책을 주-욱 읽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국물 요리 : 무 명란 달걀탕 도전:)

무, 명란젓, 달걀, 생들기름, 새우젓, 고춧가루,

대파, 소금이 필요한데 똑떨어진 무만 급히 마트에서

사 오고 나머지 재료를 집에 모두 있어 우리 집

재료로도 만들 수 있겠다 싶으니 너무 좋았어요.

 

이건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하고 수월하고

요리 시간 또한 참으로 짧아서 더 좋았어요.

 

식사를 했음에도 너무 냄새가 좋아

조금 떠서 먹어봤는데 - 달걀찜과 찌개의

중간 정도 느낌이라 하는 명란 달걀탕은-

살짝 출출한 배를 채워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시원한 메뉴였어요.

 

그리고 늘 실패하던 반숙 달걀 삶기도 도전!

반숙을 좋아하는 나인데 요 정보도 좋았어요:)

 

여러 음식 메뉴들을 쭈-욱 보며

이것도 저것도 만들어 보고 싶고

손님을 초대하여 대접해 주고 싶기도 해요.

 

이 책을 읽으며 저탄 고지, 키토식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이어트를 떠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당장 바꾸어야 할

몇 가지 것들은 꼭 실천해 보려구요.

 

이 책에서는 키토식 메뉴를 위한 다양한 조리도구,

재료 구입처가 자세하게 나와있고 더 나아가

키토식을 하면 마주할 수도 있는부작용 및

현상들에 대한 설명과 해결책도 잘 나와있어요.👍

 

늘 두 꼬꼬마들과 함께하며

한 끼 챙겨 먹기 바쁜 하루하루인데

짧고 간단하게 그러면서 이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이 가득한

이 책이 참 좋네요.

대표적인 밀가루 음식인 빵과 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인데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차플, 주들스 그리고 곤약면

으로 대신하여 식단을 바꾸어 봐야겠어요.

 

코로나의 장기화로

매일 뭘 해주나가 고민인 요즘

우리 꼬꼬마들에게도 그리고 오빠와

나를 위해 색다른 메뉴가 가득한

요 책이 있어 참 든든하네요.🤭

GOOOOOOOOOD!!:)

추천 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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