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만드는 초.중.고 통합공부법 - 보통엄마의 사교육비 줄이는 특별한 교육비법
김유강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상위 1%만드는 초.중.고 통합 공부법

김유강 지음 (랜덤하우스)

 

책을 손에 들고 저자의 놀라운 분석력과 치밀함에 반해?버려서 단숨에 읽어 버렸다.

그만큼 교육이라는 사투의 현장에서 단비를 나에게 내려준 것 같았다.

매일같이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영어 몰입교육이다, 수능 등급제 문제등 조용할 날이 없는

마당에 엄마로서(선생님 경력 11년), 두 명을 당당히 키워낸 선배로서 토로하듯 써내려간 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아직 아이가 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인지라 중,고등학교 공부는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 펼쳐든 책이지만

이 책은 바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보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유치원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이의 미래 12년 계획을 짜보라고 이야기한다.

아직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 막연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조목조목 짚어가면서

설계를 해보는 것이다.

초등학교 중학년이 도달하면서 영어와 수학의 기본을 닦아두고, 독서는 기본으로 다져져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초, 중, 고에 이르기까지 기본 교육은 바로 독서, 영어, 수학인것이다.

만약 아이의 특성에 따라서 쉽게 받아들이는 과목은 좀더 선행을 해도 좋다고 조언을 한다.

초등학교에서 어느정도 기본을 닦아두었다면 중학교에서는 고등학교를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한다.

일반고등학교로 진학할 것인지,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진학할 것이지에 따라서 계획은 많이 차이가 난다.

그러기 위해서 내아이의 특성, 성향등을 잘 파악해야 하는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큰 딸의 경우 특목고 경험을 통해서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마냥 특목고를 지원하는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짐이 되는지 들려준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내신형인지 수능형인즐 판다한고

대입 준비를 해야하는것이다.

아직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 언제 쯤 자기 스스로 주도적 학습을 할까... 왜 혼자 스스로 하지 않는걸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자는 아들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까지 옆에서 지지하고, 계획을 살펴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아마,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주도적인 학습역시 천차만별인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아이에 대한 지도에 대한 생각을 읽어보자.

[여기서 지도는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는게 아니라 좋은 교재를 찾고 흥미를 유발하고, 적절한 시기에

아이에게 알맞는 학습법을 알려준다.]이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인것이다.

 

부모의 역할을 초등학교에서 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교 시험준비,각 과목별 다른 자습서, 문제집 구입요령,

 시험 계획표 짜기, 시험 답안 작성 요령, 성적표 분석, 성적 분석후 등급 올리기 작전,

학원이 필요할 경우, 학원의 선택 요령, 학원을 제대로 활용하기등... 그리고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

선택한 인터넷 강의 이야기도 빠드릴 수 없다.

교육방송을 제대로 활요한다면 몇 백씩 하는 사교육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사교육의 적절한 도움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아이들 교육을

할 수 있는것이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 cafe.daum.net/eduhow)에 가입을 하면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정도의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이웃집 엄마의 이야기보다

아이를 바로보는 현명한 눈과 마음을 가지길 기도해본다.

그리고 알짜정보를 책 한권으로 공유한 저자에게도 감사의 맘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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