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명의 왕 밀턴 멜처 지음(한림출판사) 열 명의 왕을 보니 새롭거나 낯선 왕이 포함이 되어 있었다. 특히 만사무사, 아틸라, 아타왈파의 세왕은 사실 굉장히 낯선 왕이라고 할수 있다. 그나마 아틸라는 로마라는 제국의 이야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덜하지만.. 가만히 살펴보니 각 대륙에서 골고루 그 지역을 대표하는 열 명의 왕을 골라서 적은 것 같았다. 아프리카나 남미의 왕들도 그 나름대로 굉장한 영역을 지녔다고 볼수있었다. 참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름대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여러 대륙에서 골고루 유명한 왕을 찾아서 그들의 업적을 기록하였으며 그들의 강점이나 약점을 골고루 보여주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문구와 삽화와 그 왕들이 통치를 한 지역을 지도로 자세히 나타내주어 이해를 도와주었다. 상당히 균형이 잡힌 평판을 하였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그 왕들의 업적을 어떻게 알수 있었는가에 대한 지식도 곁들여서 이해가 쉽게 되었다. 그리고 열 명의 왕들의 재위기간이 서로 일치하지않고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겹치지 않게 하여서 시대적 환경의 변화를 가늠케 하여주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왜냐하면 인류의 발전사와 같으니까. 어린이들이 이해를 하기 쉽고 나름대로 각 시대의 자료를 찾아볼수 있게 하였고 또한 각 대륙을 골고루 알게 함으 로써 어린이들에게 폭 넓게 이해를 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 명이지만 그 열 명을 알면 아마 세계사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지식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