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이야기 엄마가 콕콕! 짚어 주는 과학 2
장수하늘소 지음, 김미경 그림 / 해솔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과학2- 지구 이야기

장수하늘소(해솔)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과학시리즈 환경에 이어 두번 째로 지구 이야기 편이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궤도를 따라서 돌고 있는 행성중에 하나다.

태양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간다. 태양과의 적당한 거리 유지로 너무 뜨겁지도, 너무 춥지도 않아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아 숨쉬는 곳이 바로 지구이다.

 

지구 이야기편에서는 생물, 하늘, 바다, 땅, 화산의 다섯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생물편에서는 지구의 역사를 1년으로 견주어 본다면 인간의 탄생이 12월 31일 밤 11시 2분임을 알려준다.

지구의 나이에 비하면 인류의 출현은 가장 최신의 뉴스가 되는 것이다.

바다속에 있던 하나의 세포인 박테리아 균이 남조류로 진화를 하고 , 거듭된 진화를 통해서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등장을 한다.

두 번째 공기편에서는 공기가 없다면 우리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날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바다에 최초로 생겨난 생명체의 광합성을 산소가 생성되고 그 공기는 지구 둘레를 둘러싸고있어 대기권을 형성한다.

이 대기권의 존재로 인해서 우리 인간들은 숨을 쉬고, 해로운 자외선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네저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바람이 생기고, 그런 대기의 순환으로 날씨의 변화가 일어난다.

날씨의 변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 바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재해이다.

이번 책에서도 자연재해와 함께 인간이 만들어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세 번째 바다에서는 최초의 지구의 모습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바다의 생성을 설명한다.

부글부글 용암이 끓어 넘치던 지구에서  별동별과의 충돌로 인해 먼지와 가스가 생성된다.먼지와 가스는 높이 떠올라서 수증기와 구름을 형성한다. 두껴워진 구름은 폭우가 되어 지구로 떨어지고, 지구의 바다가 생성된다. 바다의 시작은 생명의 시작인것이다.

또한 물의 순환도 다루어진다.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영역을 모두 다루고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교과관련 영역도 소개하고 있어

아이의 학교 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생소한 어휘들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한다.

과학분야에서는 용어에 대한 개념이 내용이해로 연결되기 때문에 부록 형식으로 이해를 도와주면 더욱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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