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잘 어울리는 그림책야호!야호! 봄이왔나봐를 소개해요봄을 기다리는 토끼가 주인공이예요봄이 오길 기다리며 킁킁 굴밖에서 봄냄새를 맡아요 기다리고 기다린 봄이 왔나봐요공기에서 상쾌한 냄새가 나요 굴밖으로 나와 봄을 즐겨요 짹짹~ 봄 소리를 듣고 킁킁~ 꽃향기를 맡고메~ 풀밭의 아기양을 보아요그리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냠냠~ 초록 풀잎을 먹지요 혼자서 봄을 즐기던 토끼는 친구들이 보고싶어졌어요 친구들에게 봄이 온걸 알려야겠다! 쿵쿵쿵쿵긴긴 겨울잠에서 친구들이 일어나요친구들과 다함께 깡총깡총 신나는 봄을 즐겨봐요 책을 읽으며 아이도 함께짹짹 킁킁 냠냠 따라해보았어요그물독서로 #빨간체리가톡떨어지면 을 보았어요킁킁 냄새맡기 후~불기 찾아보기 등재밌는 오감놀이 책이니 같이 추천해요 두 책을 읽고나서 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이야기 나누고 내일 나가면 어떤 봄꽃이, 새싹이 자라고 있는지같이 찾아보며 이 봄을 즐기기로했어요!외출시에는 그림책미술관과 사파리펜만 챙겨나가면봄을 즐기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박성우 시인의 빼어난 감각과 엉뚱한 상상력으로 빚은재미난 유년동시 '동동시'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어린이들에게읽기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 시리즈 3편이 있어요1. 받침없는동동시 - 독특한 언어조합으로 이루어졌어요2. 받침 있는 동동시 - 재밌는 언어유희를 선보여요3. 묻고답하는 동동시 - 상상력을 자극하는 묻고 답하기로언어감각과 사고를 확장해 주어요 이 중 1편 받침없는 동동시를 읽어보았어요 받침없이 책 한권을 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첫번째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단어가 아닌 문장전체에 받침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더 읽기 쉬워하기도 하고듣고있던 둘째도 재밌는지 웃더라구요 반복되는 구절이 노래 같기도해서나중엔 음을 섞어 불러보기도했어요 웃긴 일러스트는 책을 즐기는데 더욱 좋았고행동묘사가 있는 부분에선 다같이 따라했어요 도리도리 아기 에,에, 에취! 다가오지마 다리미! 재밌는 시 한가득이라 시간가는줄모르고깔깔대며 읽다보니 금방 마지막 시까지 읽었답니다
가위와 풀이 없어도 어디서나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만들기 시리즈공룡과 동물 중에 동물을 만들어보았어요 #동물의세계 에는 사자 얼룩말 코끼리 악어 기린을 만들 수 있어요탄탄한 종이라 찢어지지도 않아서투른 아이들도 쉽게 떼어낼 수 있어요 맞물려 끼우기만하면 되서 조립도 쉽고종이라 잘 세워질까 걱정했는데늠름하게 딱! 서있는 모습보니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동물모형판을 떼어내면 동물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사는곳 먹이감 특기 크기 등 동물&자연관찰책을 즐기기 시작한26개개월 둘째가 정말 신기해하며 즐거운 동물탐구시간이 되었답니다 종이로 만든 사자의 실제크기는침대만하다니?! 동물원에서 볼때 크다~ 생각만 했었는데침대만하다고 비교해서 알려주니진~짜 크다! 하고 그 크기를 실감 할 수 있었어요 머리속에 콕 입력 되었는지자기전에도 우리가 사자만한 침대에 누웠다며다시한번 떠올려 봤어요 다 가지고 놀은 후에는 멋지게 진열해두어도 좋아요우리집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만든다고 모형판에 다시 꽂아두었어요 다시 꽂을때 팁을 드리자면 조각끼리 맞물려 끼우는 부분이 판에서 길쭉하게 되어있는데그것만 잘라내도 쏙쏙 잘 들어가더라구요 8살도 3살도 좋아하는 입체 종이공작 동물의 세계!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동물탐구시간되시길 바라요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친구들적응기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책을 펴면 등장인물들이 나와서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부엉이선생님과 어린이집 친구들이 나와요 사파리펜으로 누르면 얼른가보자~ 저쪽엔 무엇이 있을까? 하며다음 내용이 무엇일지 더 궁금하게 만들어요 어린이집에 가자고 하는 엄마생쥐와싫다고하는 격하게 거부하는 아기생쥐 하지만 엄마들은 그런아기들을 다 데리고 가죠친구들과 동떨어져 말할 용기도 없는 아기생쥐 부엉이 선생님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바깥놀이를 가기로 해요 아기생쥐는 부끄러워하긴하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방긋웃으며 친구들과 손흔들고 있어요 이제 적응 잘 한거같아요! 엄마랑 읽어도 재밌지만책에는 없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소리재미난 대사와 함께하니 더 오래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좋아하는 대사는 여러번 반복하기!!사파리펜과 함께 하는 맥밀런월드베스트 시리즈!유아기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한번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쿡판다 시리즈!책 맨 뒷부분에 다음편 예고편이 나와서 아이가 엄청 기다렸는데드디어 읽어보게되었어요! 쿡판다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놀이공원에서 장사를 시작했어요 전날 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접수해서 그런지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죠 첫번째 손님이 왔어요!친구들에게 귀신의 집은 무섭지 않다고 떵떵 거렸지만 사실 엄청 무서워해요쿡판다는 아이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용기만두를 주었죠선생님도 먹고싶었지만 어른은 안되요선생님은 잔꾀를 부려 아이를 쿡판다에게 맡기고 숨어요 용기만두를 먹고 용기가 팍팍 솟은 아이는쿡판다의 손을 이끌고 오싹오싹 집으로 들어갑니다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요?! 두번째 손님도 왔어요 언제나 염전하고, 차분하고, 침착한...집에서 쿵쿵 거리지도 않는다고 하는데아이들 표정은 좋지않아요아이들을 위한 만두를 준비하는데세쌍둥이의 부모님이 회오리감자를 들고와요놀이공원에선 회오리감자를 먹어야지~~만두를 먹고싶은 아이들에게 회오리감자를 권하는 아빠...아이들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하며 더 맛있는 회오리감자를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준비했던 쿵쿵만두는 부모님에게 주어요?!어른은 만두를 먹을 수 없을 텐데...?!!?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동안 쿡판다에서는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고민을 해결해주며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었는데이번 회오리만두를 보며 제가 반성과 교훈을 얻게되었어요 쿵쿵거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깊은 고민과넌 착해, 얌전해~ 라는 칭찬비슷한 말로 아이들에게 행동을 강요한건 아닌지돌아보게되었어요 한번 펴면 시간 가는줄모르고예고편까지 싹 읽게 되는 쿡판다!다음은 산타마을에 가는것같던데!!너무 기대되면서 크리스마스때 나오려나오래 기다려야하는지 걱정도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