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시인의 빼어난 감각과 엉뚱한 상상력으로 빚은재미난 유년동시 '동동시'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어린이들에게읽기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 시리즈 3편이 있어요1. 받침없는동동시 - 독특한 언어조합으로 이루어졌어요2. 받침 있는 동동시 - 재밌는 언어유희를 선보여요3. 묻고답하는 동동시 - 상상력을 자극하는 묻고 답하기로언어감각과 사고를 확장해 주어요 이 중 1편 받침없는 동동시를 읽어보았어요 받침없이 책 한권을 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첫번째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단어가 아닌 문장전체에 받침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더 읽기 쉬워하기도 하고듣고있던 둘째도 재밌는지 웃더라구요 반복되는 구절이 노래 같기도해서나중엔 음을 섞어 불러보기도했어요 웃긴 일러스트는 책을 즐기는데 더욱 좋았고행동묘사가 있는 부분에선 다같이 따라했어요 도리도리 아기 에,에, 에취! 다가오지마 다리미! 재밌는 시 한가득이라 시간가는줄모르고깔깔대며 읽다보니 금방 마지막 시까지 읽었답니다